오징어 게임 시즌2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웠다는 평도 많았던 한편... 여전히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2에 출연한 사람들을 보며 '이 사람은 왜 나왔지? 욕 먹는 사람도 있고', '이 사람은 진짜 나오길 잘했다' 최대수혜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누가 최대수혜자가 될까?
최대수혜자는 역시 공유가 아닐까 싶다. 나름 K컨텐츠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전에도 인지도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서 엄청 각인됐을 것 같다.
해외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 워낙 수트핏이 좋고 잘생겼는데 사이코연기까지 잘하니깐 관심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공유 스핀오프' 나와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 걸 보면... 잘하면 종이의 집 - 베를린 같은 스핀오프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사실, 오징어게임 시즌2를 그나마 멱살잡고 살린 게 공유라서... 최대수혜자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380번 출연자 '세미'로 출연한 원지안도 최대수혜자 중 하나로 보인다. 그녀는 아직까지 굵직한 출연 작품이 없을 만큼, 인지도가 높진 않았는데...
오징어게임2에서 적지 않은 분량을 자랑했다. 또한, 빌런인 '타노스' 빅뱅 탑에 맞서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인기를 끌었다.
여자들이 봐도 매력이 있고 '언니 잘생겼네...', 남자들이 봐도 예쁜 외모로 남녀 호불호 갈리지 않고 좋아할 캐릭터로 보인다.
안타깝게, 노재원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이었지만... 짧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이 무조건 들어올 것 같다.
박성훈(전재준) 또한 글로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정서에는 다소 앞서나간 캐릭터지만, 해외에서는 되게 무난한(?) 캐릭터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이유로 인기를 많이 끈 '전재준'이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2 덕분에 해외 반응이 더욱 더 좋다고 한다. 남자들은 예쁘다고, 여자들은 잘생겨서 좋아한다고...
정배 아저씨 (배우 이름 매번 까먹음) 또한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혜자 중 하나로 보인다. 시즌1은 스쳐지나가는 역할이지만, 시즌2 비중이 매우 늘어나서 거의 주연이 되었다.
진짜 성기훈 친구 같았던 연기 덕분에 앞으로 러브콜이 쇄도할 것 같다. 진짜, 연기력으로만 보면 오징어게임 시즌2 중 최고였다고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