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숙은 참 재밌는 캐릭터다. 자의식이 과다해서 잘난체도 심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참 매력적이기도 하고, 재밌는 캐릭터임에 분명하다.
이번에 22기 영숙은 나솔사계 촬영이 끝나고 제주도로 향했는데, 짜장면 인증샷도 재밌게 올렸다. 누구랑 제주도에 갔을까?
22기 영숙이 짜장면을 먹으며 '모두의 염원'이라고 쓴 이유는 명확하다.
본인이 나솔사계 방송에 나와서 '나는 짜장면 맛을 몰라서...' (고독정식 안 먹어봐서 몰라)라고 16기 영자를 도발했기 때문이다.
나는 솔로 22기와, 나솔사계에서도 인기를 독차지했던 그녀이기에 귀여운 도발처럼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반전으로 22기 영숙이 선택한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마음이 있었고, 결국 두 사람이 현커가 됐다.
22기 영숙은 나솔사계에서도 몇 번 고독정식을 먹을 뻔한 고비가 있었는데, 다행히(?) 먹진 않았고 이번에 귀엽게 '모두의 염원'이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짜장면 먹방을 인증했다.
말투가 킹받지 않는가? 모두의 염원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고독정식 먹은 출연자들을 한 번에 긁는 저 말투... 그래도 저게 22기 영숙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지난해 연말에는 22기 영숙이 갑자기 뜬금없이, 20-21영숙과 함께 회동하여 화제가 됐었다. 도대체 왜, 어떻게 모였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영숙'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세 사람이 모인 것으로 안다.
세 사람은 결이 좀 맞았는지 그 이후에도 종종 만나곤 했다.
이번에 22기 영숙은 21기 영숙 (songsary)와 함께 둘이서 제주도에 떠났고 'MZ 따라잡기'라며 여러 필터를 활용한 사진들을 올렸다.
20기 영숙은 이번에 합류하진 않았지만 '다음에 함께하자'라며 다정하게 언급한 모습도 눈에 띈다. 20 21 22영숙 모두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서, 영숙즈 오래 갔으면 좋겠단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