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5기에 다양한 출연자들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들은 나솔 방송을 보면서 늘 빌런이 누구인지, 누가될지 궁금해한다.
이번 기수에서 욕 먹는 걸로는 25기 영자가 탑이고, 빌런 느낌이 나는 건 영철인데...
지금까지는 두 사람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25기만큼이나 영자 이름이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을까 싶다.
25기 영자는 인터뷰에서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근데, 여기에 망언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악플세례를 날리고 있다.
'진주에서 괜찮은 사람은 다 만났다. 이제 전국제패할 거다'
'남자 꼬시는 스킬은 확실히 있다'
'진주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이런 망언을 하여 사람들이 그녀에게 욕을 하고 있다.
또한, 솔로나라에 입성한 25기 영자는 차에서 '파란색 박스'를 꺼냈는데, 이게 흡사 압수수색할 때 쓰는 박스랑 똑같아서 짐을 도대체 어떻게 챙긴 건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영자는 무거운 파란색박스를 들어준 영수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멕이는 모습까지 보여줬는데... 아무리 남자라 안 느껴지더라도 아빠라는 호칭은 좀 심하지 않았냐는 반응이다.
결론, 자신감은 넘치지만 그 정도는 아닌 25기 영자? 욕받이가 되고 있다.
25기 영철도 빌런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이 좀 있다.
25기 영철의 외모를 보면 탄탄한 피지컬에 상남자 스타일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당연히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첫인상 세 표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현숙의 '순자님 안 와서 아쉽겠네요'라는 질문에 '첫인상 때 2순위를 투표했어요'라며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했다.
상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말이 길며 여자들을 현혹시키는 그런 타입으로 보였다.
그는 첫날 술자리 이후 영자, 현숙, 미경 세 사람에게 산책을 나가자고 하며 1일 3산책의 의지를 보였다.
이런 모습들로 보아 역대급 간잽이였던 6영수가 조금씩 떠오르고 있다. 나솔 시청자들은 간잽이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좀 빠르게 노선을 정해야 빌런이 안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