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볼만한곳
176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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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변 용댕이매운탕집 위 어떤 경치 좋은 카페

이 카페는 높은 곳에서 보이는 금강변 경치가 일품이고 옆에는 세종시에서 유명한 매운탕집 용댕이매운탕이 있다.만약 이 정도 경치를 가진 카페가 서울 근교에 있다면 주말은 당연하고 평일에도 손님들로 넘쳤을 것이다. 세종시 금강변에는 이런 카페도 있다. 출장 내려왔다가 자주 다니는 용댕이매운탕집에서 앙푼 메기매운탕 거나하게 먹고 가페에 올라갔다.도로 위에 신규 오픈한 카페도 있는데 나는 경치도 구경할 수 있는 여기가 좋다. 용댕이매운탕은 주로 메기매운탕으로 수제비를 넣어 준다. 공깃밥은 따로 주문해야만 하고 면사리를 나중에 넣으면 잘 어울린다. 이마에 땀이 식을 때면 주문한 커피가 나온다.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었다가 10월에는 따듯한 카페라떼가 좋다.홀 안에서도 금강 경치가 보이지만 카페 테라스로 나가면 기분도 좋아져서 커피맛도 더 좋은 것 같다. 같이 온 일행들은 모두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얼음이 북극 빙하처럼 큼직해서 시원하긴 한 것 같다. 이 카페는 역시 탁 트인 강을 바라보는 경치구경이 으뜸이다. 분위기 잡는 음악도 이 경치와 잘 어울린다. 세종시 금강

2022.11.14
임씨가묘 세종시 가볼만한곳 독락정 역사공원

6월 금계국이 노랗게 핀 세종시 오후 풍경이 한가롭다. 봄꽃 모두 떠나고 금계국이라도 피었으니 그럭저럭 계절마다 무슨 꽃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임씨가묘 독락정에 들러 전서공 어른께 인사 올리고 자동차를 둔 독락정역사공원으로 되돌아가는 중이다. 세종시 임씨가묘 독락정 역사공원글/사진 뷰티플임 임씨가묘 가묘(家廟)는 서울 종묘(宗廟), 공자 사당처럼 위폐를 모시고 제를 올리는 사당이다. 세종시에 있는 임씨가묘는 세종대왕이 지어주신 우리 부안임씨 가문 전서공 어르신의 위폐를 모신 불천지위(不遷之位) 사당이다. 전서공 어른은 누구시고 불천지위란 뭔가? 임씨가묘 불천지위는 큰 공훈(功勳)이 있는 사람으로서 영구히 사당(祠堂)에 위해 두는 것을 나라에서 허락(許諾)한 신위(神位)다. 전서공 임난수 어른은 고려 말 최영장군과 함께 외적을 토벌하고 고려 국운을 걱정하던 충신이다. 부안임씨 가문인데 고려 때는 명문거족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큰 벼슬을 지내지 않은 충절의 가문으로 통한다. 독락정 태조 이성계가 벼슬을 내리고 조선을 위해 함께하자고 전서공 임난수를 회유했다. 그렇지만 불사이군(두 임금을 섬기는 일)의 마음으로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고자 개성을 떠나 낙향하던 중 이곳 지금의 세종시에 자리를 잡고 입향했다. "우리 부안임씨 가문은 조선에 더 이상 출하하지 마라" 향리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냈고, 부안 임씨 가문은 조선...

202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