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신생아 쪽쪽이 시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여기까지 온 분들이라면 '지금 쪽쪽이를 물리는 게 너무 이르진 않을까?' 란 고민을 하는 분일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짐작하냐고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고, 그렇게 검색을 했었으니까요.😊😊 결론적으론 전 '괜찮다'라고 생각해요. 단, 적절하게 활용한다는 전제 하에요. 이번 포스팅에선 신생아 쪽쪽이 시기, 제가 쪽쪽이를 사용한 시기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적어봤어요. 또 쪽쪽이 사용에 대해 참고했던 몇몇 육아 서적의 내용도 중간중간 소개해요. 먼저 전 쪽쪽이를 생후 21일 차부터 사용했고요. 70일에 접어든 지금까지 너무나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1. 수면 시 사용하고 있어요. 신생아 쪽쪽이 시기를 고민하기 시작했던 건 우리 집 아기, 따복이의 수면 때문이었어요. 쉽게 잠이 들지 않았어요. 잠이 부족하다 보니 예민해지고, 예민해지니 자주 짜증을 내고 울더라고요. 결국엔 안아서 재우기 시작했는데, 안는 행동이 잠연관이 되었는지 안지 않으면 잠을 안 자게 됐어요. 어쩔 수 없이 안아서 재우기 시작했는데 출산 후 몸조리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안아 재우려니 너무 힘들었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어요. 게다가 저의 작은 움직임에도 잠에서 깨곤 해서 아기도 편히 자진 못하더라고요. 악순환의 연속이었어요. 그렇게 3일 정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