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야금 꾸며보는 저희집 이야기 입니다.
입주한지 1년이 된 지금에서야 집이 조금 집 다워지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셀프인테리어, 홈스타일링 다양하게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전한 벽 레어로우로 꾸며놓았는데
요즘 없앨지 말지 매일 고민중이네요,
없애고 큰 액자로도 꾸며주고 싶다가도
수납을 포기 못하겠다가도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우선 그냥 쓰려고 합니다 !
당근에서 가져온 황토색 옷장에 몰딩과 다리를 달고
예쁜 노란빛의 페인트를 칠해주니 ,
어디 외국 키즈룸 느낌 많이 나죠?
너무 마음에 드는 아이방이랍니다.
가끔 벽을 예쁘게 꾸며볼까 하다가도
이렇게 하얗고 가구들로만 느낌을 내도 예쁜 침실을 보면서
꾹 참고있어요. 1년만 더 이렇게 하얗게 지내보고
다음엔 도배도하고 좀 색다르게 꾸며볼까 합니다
예전부터 그림이나 사진을 하나 걸고싶었는데,
의미 없이 그냥 예쁘다고 거는 그림들은 또 싫더라고요.
그래서 저 벽을 늘 하얗게 두기만했는데
그동안 모아놓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넣어놓으니 정말 예쁘고
의미도 있고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