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 카르 두친구를 반려하며 알게된 다견가정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다견가정에 대해 계획중이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주시길바래요.
강아지들이 서로 살아가다보면 닮아가며 문제행동을 따라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함께 짖는다거나 무리로 인식하여 몰이공격을 한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있죠.
1. 개별 산책 진행
한 마리씩 각각 산책을 시켜주면 무리의식과 외부 경계심이 줄어든다고 해요.
실제로 각각 나가면 흥분도 도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2. 다른 강아지에게 먼저 응꼬냄새 맡게 해주기
다른 강아지를 대할 때 먼저 냄새 맡게 해주면 예민함이 줄어든다고 해요(간식 보상)
✅ 훈련을 해준다고 해서 단번에 문제행동이사라지거나,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훈련을 해주면 문제행동을완화시키면서, 더 심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견가정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혹시나 입양했는데 서로 싫어하고 싸우면 어떡하지 하는 부분일 거에요. 그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고자 훈련사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던 부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강아지 두 마리의 성별이 다르게 입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같은 성별의 친구보다는 다른 성별이 서로 싸우지 않을 확률이 크다고 해요.
✅ 유기견의 경우 새끼 강아지는 얼마나 성장할지 알 수 없기에 성장 후 크기가 걱정이시라면 성견 1~2살인 친구를 데려오세요.
다행히 저희 아르 카르는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 싸움문제는 전혀 없었답니다.
저는 다견가정이라 현재 너무 행복하고 만족하고있어요.
다견가정을 고민중이신 분들은 정말 충분히 고민하시고 데려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