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생이새우 키우기 포란 후 알굴리기 매일 보면서 어쩌다 한번씩 올리는 새우어항 온통 빨간색 사이 노란빛이 돌면 포란 개체가 생겼다는 거 ㅋㅋㅋ 일반적으로 열대어 시작을 구피로 한다면 새우는 생이부터 입문을 하는데 그 이유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빨간색이라 체리새우라고 일컫지만 종종 투명한 개체가 나타나는걸 보면 뭐가 섞이긴 섞인듯 하답니다. 그래도 뭐 내 눈에만 예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ㅋㅋ 생이새우 키우기 다들 쉽다고 하는데 은근 까다롭답니다. 수질과 온도에 무척이나 예민해서 이렇게 많다가도 어느 순간 싹 다 사라지곤 하거든요. ph가 중요하다고 해서 바닥재는 소일을 깔았는데 한번씩 물갈이할 때마다 분진이 장난 아니라 다음에는 탱크항으로 바꿔볼까 싶기도 한데, 몇 년 동안 키워보니 수초의 역할이 큰 거 같더라고요. 구피와 합사했을 때는 은신처 역할을 했고 새우 자체가 어디엔가 매달려 있기를 좋아하기에 습성에 맞는거 같고요. 특히, 치비들이 숨기 좋아요! 한동안 생이새우 포스팅을 안한건 여름에 대부분이 용궁으로 갔거든요. 더위에 이 녀석들도 맥을 못 춘거 같은데 그냥 다 사라지면 그만 둘까 싶었는데 어느 순간 또 엄청 늘었더라고요 ㅎㅎ 이 새우항에는 안시 2마리 외에는 다른 물고기가 없어서 가능한 일인 거 같기도 하지만요. 생이새우 크기가 2㎝ 남짓이라 크지 않아요. 그래서 엄청 당겨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