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26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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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감상 - 앙리 루소, <인형과 아이> 서툴고 모른다고 당당히 말하기

안녕, 로랜만이에요! 혹시 제가 궁금하셨나요? 요즘 문화예술경영 야간대학원 수업을 (부족한 깜냥에) 3개나 듣고 있어요 ㅋㅋ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저는 과제 러쉬로 인해 요즘 매운맛을 마구마구 느끼고 있습니다.. ... 흑흑..... 그래도 6월 중순에 종강하면, 미술 콘텐츠를 더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 기간에 걸쳐 단단한 신뢰를 쌓아올린 아트리더 박수은과 블로그 이웃님들 사이에게, 이 정도 간격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엣헴. ㅋㅋ 잠시만~ 안녕~~ 그래도 며칠에 한번씩 틈틈이 글 올릴게요! 다시 왕성하게 올리는 것은 6월 이후로 약속 ♥ 아트리더 박수은 :: 오늘의 미술 생각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미술과 친해지고픈 우리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술에 대한 단상을 살포시 드립니다. 비빔밥 같은 인생에 맛깔나는 양념 한 스푼이 되어줄거에요. Henri Rousseau,<Child with Doll>,1892 서투르면 서투르다고 말하기- 여기, 귀여운(?) 인형과 아이가 있다. 귀엽다 귀여워, 앙리 루소의 그림을 볼 때마다 나오는 말. 어딘가 어색해서 더 시선이 간다. ‘배우지 않음’에서 오는 원시성일지 치밀하게 계획된 것일지 궁금하다. 아무리 실력이 부족해서라지만 소녀의 옷에 거뭇한 수염은 좀 심하지 않은가? 본인의 그림을 독특하게 만들기 위한 나름의 ‘깨트리기’가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이...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