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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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의 부자로 가는 다리[절약,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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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이죠?- 배당금 받아 플렉스! 아이패드 프로 신상 언박싱,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 이사 후 적응 중(=실탄 장전)

덥고 습한 장마철도 지나고 매일 폭염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아들은 초등학생이 된 이후 첫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태권도 방학기간에 맞춰 남편도 휴가를 냈는데 아들이 그만 장염에 걸리고 말았다.. 아이스크림을 좀 자주 먹긴 했는데 그 때문이었을까? 남편 휴가 첫날, 광명동굴에 공룡 전시관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에 갔었다. 사람 바글바글했지만 공룡 사랑 아들이 좋아하니 됐지ㅋㅋ 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 먹으러 갔는데 먹보 아들이 어쩐 일인지 몇 수저 먹더니 못 먹겠단다.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바로 집으로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구토를 하고 배가 아프다고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병원 갔더니 장염이라고.. 약 처방받아왔는데 약 흡수도 잘 못할 수 있으니 약 먹고도 너무 힘들어하면 다시 오라고 했다. 결국 다음날 아침에 다시 병원 갔고 수액치료를 받았는데도 계속 아프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처방약 바꿔주면서 계속 이러면 정밀검사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 후로 계속 집콕이었다. 새벽에도 꼭 한번은 깨서 배 아프다고 해서 약 먹고 다시 재우곤 했다. 일요일까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새우처럼 웅크린 채 누워만 있어서 남편 휴가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갈 계획이던 롯데월드 대신 정밀검사하러 병원 갈 판이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일요일 밤부터는 괜찮단다. 그제야 한숨 돌리고 며칠 동안 집안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여의도 IFC 몰로 향...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