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지바겐
12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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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 상쇄" 새로운 벤츠 지바겐의 정체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기념비적인 G-클래스의 전기 버전이 23일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데뷔는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공개된 EQG 콘셉트에 의해 미리 살펴본 G-클래스 전기차는 생산 단계에서 EQG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EQ 네이밍이 폐기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기 때문에 G 580 with EQ Technology로 알려지게 될 전망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CEO는 2019년에 처음으로 전기 G-클래스의 계획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G-클래스를 전기차로 전환하기보다는 단종을 하는 방향으로 고려했지만, 마지막 내연기관으로 남을 차는 상징적인 오프로더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기 G-클래스의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탱크 턴'이라 불리는 기능이 탑재되는 것은 확실시된다. '탱크 턴'은 4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차량을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기능으로, 커다란 바위나 나무가 있는 좁은 트레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 G-클래스의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해서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고 실리콘 양극 소재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G 클래스는 낮은 연료 효율성으로 악명 높...

2024.04.10
"만인의 드림카" 벤츠 지바겐 신형 모델 공개

45년 전통의 상징성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지바겐이 뚜렷한 변화가 이뤄진 2025년형으로 등장했다. 북미 기준으로 G550과 G63 모델이 우선 공개돼 주목된다.   G550은 V8 엔진을 포기하고 새로운 3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은 전기 배기 가스 터보 차저와 보조 컴프레서를 통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어시스트와 조합된다. 이를 통해 G550은 통합 스타터 발전기만으로 20마력과 20.5kg.m의 토크를 발생시켜 총 443마력과 57kg.m의 토크의 출력을 낸다. 이 수치는 이전 모델보다 27마력이 더 높으며 토크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새로운 9단 자동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와 함께 넓은 기어비를 제공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40-60의 토크 분배를 제공한다. 더 작은 배기량의 엔진이지만 G550은 여전히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한다. 3개의 기계식 차동 잠금장치와 저속 오프로드 기어링을 제공하는 트랜스퍼 케이스와 결합된다. 241mm의 지상고와 30, 31도의 진입 및 이탈 각은 기존과 그대로 유지된다.   메르세데스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오프로드 콕핏 기능을 추가하여 오프로딩을 지원한다. 오프로드 콕핏은 차량 위치, 고도, 조향 각 및 온도와 같은 항목을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반에 표시한다. EQE와 GLC에서 빌려온 "투명 후드" 기능도 제공돼, ...

2024.03.27
"미쳤다" 말 나오는 한정판 벤츠 지바겐 '화제'

메르세데스-AMG는 현재까지 AMG G63 컨버터블 모델을 생산한 적이 없으며, 미래에도 계획이 없다. 이에 아랍에미리트의 슈퍼카 딜러 리파인드 마퀴스(Refined Marques)는 자체적으로 G63 컨버터블 한정판 모델을 개발했다. 20대 한정 생산되는 메르세데스-AMG G63 카브리올레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20만 유로(약 17억 원)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의 기원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리파인드 마퀴스 오너는 자신의 5세 아들과 함께  브라부스 G700을 타고 다니던 중, 아들이 소프트톱 지붕과 작은 문이 달린 모델로 만들어질 수 있을지 물었다. 이에 리파인드 마퀴스 오너는 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한정판 모델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한정판 모델 제작을 한 대 만드는 것에서 끝이 났을 수 있지만, 벤츠 애호가들의 한정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특히 G500 카브리올레 파이널 에디션 200의 소유자들은 차량의 알려진 문제를 해결한 최신 버전을 원했다. 소유자들은 G500 카브리올레에 적용되지 않았던 수어사이드 도어, 드넓은 리어 레그룸, 그리고 손쉬운 루프 및 트렁크 개폐와 같은 요소와 함께 더욱 높은 출력을 원했다. 한정판 G63 카브리올레는 2024 메르세데스-AMG G63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해 577마력과 86.7kg.m의 토크...

2023.12.28
"단점을 완전히 상쇄" 새기술 적용된 차세대 지바겐 '화제'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 G 클래스를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현재 SL 및 GT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키네틱 서스펜션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키네틱 서스펜션 시스템은 일반 서스펜션 대비 크게 향상된 편안함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주행 속도, 핸들 조향각, 차체 움직임 및 도로 상태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값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리바운드와 압축 댐핑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 유압식 플로우 밸브가 장착된 상호 연결 댐핑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안티 롤 바를 대체하게 됐다. 사진=motorauthority 이 시스템의 복잡성을 더하는 요소는 한쪽 바퀴가 압축될 때 댐퍼 내의 피스톤이 상승하고, 반대 댐퍼의 리바운드를 지원하기 위해 다른 쪽으로 유압액을 보내는 것이다. 댐퍼의 경도를 제어하기 위해 질소 가스로 채워진 두 개의 어큐뮬레이터가 사용되며, 이들은 필요에 따라 과잉 유압액을 수집하여 유압 플로우 밸브로 보내준다. 사진=motorauthority 해외 매체 워즈오토는 최근 이 시스템을 장착한 2025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 시승 기회를 가졌다. 키네틱 서스펜션은 G 클래스의 도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오프로딩 시에도 작동하며 바퀴의 움직임을 개선한다고 평가했다. 사진=motorauthority 메르세데스-AMG 서스펜션 개발 책임자 랄프...

2023.11.01
"벤츠 지바겐 아냐" 지구 최강의 6륜 픽업트럭 등장

브라부스는 메르세데스-AMG G63를 기반으로, 두 가지의 6륜 픽업트럭 Brabus XLP 800 6x6 어드벤처와 XLP 900 6x6 슈퍼 블랙을 공개했다. 이 두 트럭은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진 출력과 오프로드 능력을 향상시킨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목된다. XLP 800 6x6 어드벤처는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800마력과 10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브라부스는 고성능 터보차저를 추가하고, 인젝션, 부스터 압력 제어, 점화를 위한 커스텀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이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정지 상태에서 단 5.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09km/h에서 제한된다. 브라부스 엔지니어들은 추가된 축을 수용하기 위해 G63의 프레임을 연장했다. 특별히 설계된 강철 모듈은 기존 차량과 동일한 비틀림 강성을 유지하면서 각각의 축에 독립적인 서스펜션을 장착할 수 있게 해준다. 6x6 어드벤처는 22인치 브라부스 Monoblock Z/HD 휠을 차체의 확장된 휀더 아래에 장착한다. 외관은 브러시 가드, 새로운 프런트 범퍼 및 통합 윈치가 장착됐고, 하이글로스 탄소섬유 파츠, 무광 블랙  롤 바 및 브라부스 와이드 스타 광폭 휀더를 특징으로 한다. 실내에는 레드 스티치와 레드 트림 악센트가 어울리는 업홀스터리로 꾸며졌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위해, Brabus XLP ...

2023.07.04
“이거 타면 강남에서도 시선 집중” 유일무이한 지바겐 등장

1억 중반에서 2억 중반대에 이르는 고가 차량임에도 지난해 국내서 1,608대가 팔리며 이제 도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지바겐. 순정 모델이 더 이상 주목받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독일의 유명 튜너 만소리(Mansory)가 나섰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아주 특별한 지바겐은 그로노스 쿠페 EVO C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로노스 쿠페는 롤스로이스의 그것처럼 도어 힌지가 반대쪽에 붙어 반대 방향으로 열리며 24인치의 거대한 휠, 4개의 독립형 시트 그리고 900마력의 가공할 만한 엔진출력을 가진다. 그로노스는 세계에서 단 8명만 손에 넣을 수 있으며 만소리는 각 주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텀 진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로노스 쿠페의 가장 큰 특징은 뒷문을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투 도어 형태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때문에 뒷좌석에 탑승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지만, 만소리는 앞 좌석 시트를 특별 제작해 전방으로 쉽게 폴딩이 되도록 개량을 하며 탑승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그로노스 쿠페의 실내 공간은 화려함과 럭셔리가 공존하도록 꾸며졌으며 고급스러운 퀼팅과 탄소 섬유가 구석구석 쓰였다. 차량 외관에는 추가적인 에어벤트가 휀더, 후드 그리고 리어 윈도 뒷면 등 여러 곳에 적용돼 과격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24인치 휠은 295/30R24 사이즈라는 극단적인 사이즈의 타이어와 결합된다. 만소리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곳...

2023.02.25
요즘 핫하다는 벤츠 지바겐, 부분변경 모델에 나타나는 변화는?

2억 4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럭셔리 SUV임에도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벤츠 지바겐의 부분변경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carscoops 2018년 등장한 현행 메르세데스-AMG G클래스 모델은 1979년 첫 모습을 드러낸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다듬어 대체불가능한 독보적인 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4리터 V8 엔진이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G63 모델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중이다. 사진=carscoops 하지만, 인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낡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부족한 편의 사양은 꾸준히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하여 불만 사항을 해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2023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개선사항이 반영된다. 사진=carscoops 최근 해외 스파이샷을 통해 테스트가 한창인 2023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G63 모델이 포착되었다. 아이코닉한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되며 새로운 디자인의 LED 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carscoops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실내에서 드러난다. 많은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던 최신 사양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완전히 새로운 센터 콘솔 ...

2022.01.02
설마 했던 벤츠 지바겐 전기차 등장하나

유선형의 매끄러운 디자인과 전동화는 벤츠 지바겐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벤츠 지바겐도 거스를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벤츠 지바겐의 전기차 버전 등장 가능성이 점쳐진 것.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충전 시 770km 주행이 가능한 높은 효율성의 럭셔리 카 EQS를 선보였다. EQS는 럭셔리 전기차를 위한 모듈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차량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Q 라인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메르세데스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공동체 상표청(EUIPO)에는 EQG 580과 EQG 560이 다임러 AG에 의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G클래스의 전동화 계획은 2019년 초부터 표면화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메르세데스 벤츠는 2030년까지의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계획을 밝히며 여기서 G클래스 전동화 계획이 재확인됐다. 일렉트릭 G클래스 혹은 EQG의 상세한 정보는 아직까지 공개된 바 없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설의 차량은 성장할 것이며 전동화될 것이다”라고 짧게나마 언급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전기차를 제외하고 G클래스 라인업에 우선적으로 새롭게 추가될 차량은 4X4 모델이 되며 2022년 상반기에 등장할 계획이다. G클래스 전기차 버전 혹은 EQG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뜨거운...

202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