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작별인사
2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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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소설 김영하 <작별인사> 줄거리 서평

한 줄 평 : 익숙한 듯 다른. 그래서 낯선.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를 뽑으라면 '김영하'가 먼저 떠오른다. 다양한 수상 경력, 독보적인 이야기와 문체, 대중의 인기, 미디어 노출 등 다양한 요소가 축적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런 그의 대표작은 설경구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살인자의 기억법』이 있는데, 이 작품 이후 꽤 오랜 기간 장편을 쓰지 않았다. 그러다 9년 만에 출간된 게 『작별인사』다. SF소설 『작별인사』는 김영하 작가의 최신 장편소설이다. 2019년 한 신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으로부터 짧은 장편소설을 써달라고 청탁 받은 그는 처음엔 200자 원고지 420매 분량의 경장편으로 집필을 마쳤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디스토피아로 변한 세계를 보며 작품을 대폭 수정했다. 주제도 완전히 달라졌고 분량도 약 800매로 늘었다고 한다. (참고로 밀리의 서재에서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서비스된다.) 사진 출처 : 대만 독서 프로그램 유튜브(이하 동일) <『작별인사』 줄거리 요약> 가까운 미래, 철이는 인공지능 연구원인 아버지와 함께 조용한 삶을 지내고 있다. 하지만 철이는 넓은 세상에 궁금증을 가지는데, 아버지는 바깥세상이 위험하다며 나가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바깥세상이 궁금한 철이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어기고 밖으로 나가는데, '무등록 휴머노이드'로 오인되어 수용소로 끌려간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