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큼이나 영화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84년.
오늘은 두번째 시간으로 1984년 개봉했던 영화 세편과 함께 영화에 등장했던 노래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영화 <우먼 인 레드> 수록곡입니다.
- 영화 베스트 장면은 마릴린 먼로 환풍구 신을 오마주한 장면입니다.
- 스티비 원더가 부른 주제곡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는 1984년 10월 13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 이 주제곡으로 스티비 원더는 아카데미상 영화 주제가 상을 수상했습니다.
- 그 시상식장에서 소신 발언을 한 스티비 원더에 의해 고질적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Kenny Loggins (케니 로긴스) - Footloose
- 풋루즈로 많이 알려진 영화 <자유의 댄스>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영화 <자유의 댄스>는 실제 있었던 오클라호마주의 댄스 금지 뉴스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 주인공 캐스팅에 톰 크루즈와 마돈나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사운드트랙에서 7곡이 싱글로 발매되어 그 중 6곡이 빌보드 핫 100 Top40에 올랐습니다.
Philip Oakey & Giorgio Moroder (필립 오키 앤 조지오 모로더) - Together in Electric Dreams
- 1984년 제작된 영화 <로맨틱 컴퓨터 (Electric Dreams)> 엔딩신에 나오는 곡입니다.
- 영화 <로맨틱 컴퓨터>는 국내 미개봉되었으나 비디오 테이프로 제작되었습니다.
- 영화 속 바흐의 곡을 컴퓨터와 여주인공이 협연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 아하의 'Take On Me' 뮤비를 만든 스티브배런이 처음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주제곡이 흐르는 엔딩신에서 한편의 뮤비같은 영상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