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개정으로 인해 더이상 해외주식형 TR ETF를 활용할 수 없어졌는데 이번엔 이중과세 이슈가 생겼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구요. 갑자기 배당금이 반토막 나서 이슈가 되고 있는 Tiger ETF 소식도 전합니다.
- 2022년 세법 개정으로 인해 월배당 ETF 투자자들이 이중과세 문제에 직면함.
- 당국은 보완을 약속했으나 올해에는 이중과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 해외투자 시 배당소득 과세이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간접투자를 활용했기 때문임.
- 간접투자인 펀드나 ETF를 통해 해외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소득세율이 낮은 한국에서 세금을 덜 낼 수 있었음.
- 이번 세법 개정으로 인해 연금저축계좌나 ISA계좌에서 월배당 ETF를 투자하던 사람들이 큰 영향을 받음.
- 연금저축계좌나 ISA계좌에서 월배당 ETF를 투자하면 과세이연 효과를 더 이상 누릴 수 없음.
- Tiger 미국S&P500과 Tiger 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며 규모가 가장 큼
- 해당 종목은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 분배금이 감소한 이유는 세법 개정으로 인한 배당소득세 이슈로 추정
- Tiger 미국S&P500 ETF의 분배금은 65원에서 45원으로, Tiger 나스닥100 ETF의 분배금은 180원에서 70원으로 감소
- 다음 분기 배당금 규모를 확인해야 정확한 원인 파악 가능
- 운용사 간의 경쟁이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경쟁보다는 창의적이고 좋은 ETF 출시를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