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도쿄여행 중입니다. 오자마자 처음 방문한 식당은 긴자에 위치한 스시 맛집. 스시노미도리입니다. 5시 10분 전 모습입니다. 예약을 미리 해두시면 좀 더 편하구요. 4시반쯤 가서 미리 번호표 뽑아두셔도 오랜기다림 없이 입장 가능했습니다. 긴자 스시 맛집, 스시노미도리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입니다. 바로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시스템이죠. 친절하게 한국어버전도 있어서 다양한 스시를 의사소통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5인 가족이 스시노미도리에서 주문한 스시들 혼자 먹으면 딱 맞는 사이즈이구요. 가격대는 3만원대입니다. 이 가격으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퀄리티와 맛을 보여줍니다. 나머지는 전부 개별 스시로 주문! 우니도 맘껏 주문했구요. 한국에서는 정말 먹기 어려운 싹눈파 스시도 주문! 참치도 넉넉히! 중간에 사시미도 주문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스시만 먹는게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스시노미도리에는 새조개 스시도 있네요. 한국에서는 완전 귀한 조개인데 여기서는 안비쌉니다. 마지막 접시. 스시만 거의 40 피스를... 애들한테 원없이 주문하라고 했더니 정말 이것저것 다 주문하더라구요;; 배 터지게 스시 먹고 약 16만원 지출. 한국에서 이렇게 먹었으면 30만원은 나왔을 것 같아요. 우니, 새조개, 뱃살, 가리비... 질리도록 먹었는데 5인 가족 기준 16만원 정도 나왔으니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

소소한 Info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결제오류 환불 사례 ©빽담화TV 안녕하세요. 자산관리사 백승호입니다. 저는 해외여행가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엄청 잘 사용합니다. 환전수수료 없고, 필요할 때마다 환전을 바로바로 할 수 있고, 계산하기 복잡한 외국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8~90%는 카드결제를 하죠. 그런데 얼마전 일본 여행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는데요. 오사카 어느 스시집. 오사카에 올때마다 방문하는 곳이라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가격 좋고 맛도 좋아서 애용합니다. 이날도 배 터지게 스시를 먹고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려는데 두개 테이블을 한꺼번에 결제해야하는데 직원이 착각하고 1개 테이블 값만 계산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개 테이블 같이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미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리더기에 꽂혀 있었죠. 곧바로 직원은 취소처리를 했고 영수증에 서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개 테이블 합산 가격을 또다시 결제했죠. 그런데 결제 오류로 재결제를 했는데 오류건도 출금되었네요? 처음 결제시도를 했던 부분도 이미 하나머니에서 출금이 되어버리더라구요. 18,000엔 정도가 이미 출금되어버렸고, 재결제는 합산 가격 28,000엔을 결제했으니 순식간에 스시집에서 46,000엔을 써버린 셈이었죠. 그래서 직원에게 문의했습니다. 혹시 계좌에서 출금이 되었던데 이거 다시 재입금 되는거 맞나? 취소요청이 된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