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는데요.
8월 29일 실적 발표 이후 전날 주가보다 6.38% 내린 117.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120달러 아래로 떨어진 기록이며, 시가총액도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양호한 실적을 보여준 엔비디아였지만 주가만큼이나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는 엔비디아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했고 시간 외에서 한때 -8%까지 급락했다 장중 -6% 하락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이번에는 많은 서학 개미들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엔비디아의 높아진 주가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과 함께 시장은 떨어질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듭니다.
그럼 2분기 실적과 함께 엔비디아 주식이 이대로 내리막을 걸을지, 아니면 매수 기회일지 향후 주가를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엔비디아의 8월 29일 실적 발표 후 주가가 6.38% 하락함.
-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20달러 아래로 떨어짐.
- 시가총액도 3조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2위 자리를 내줌.
- 실적은 양호했으나 시장의 기대치는 만족시키지 못함.
- 주가 하락의 세부 요인으로는 컨센서스 상회 비율 둔화, 매출 및 데이터센터 성장률 둔화, 매출총이익률 하락세 전환 등이 있음.
- 가이던스는 실망스러웠음.
- 목표 주가는 1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7.56% 상승을 전망함.
-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60억 달러, EPS 6.12달러로 매우 놀람.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EPS는 461.5% 증가하며 마진 신기록 달성.
-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427% 성장하며 실적 견인, 전체 매출의 90% 차지.
- 메타, 테슬라, Open AI, 아마존, 마소, 구글 등이 엔비디아 제품 선호.
- 엔비디아는 주식을 10: 1로 분할하고 배당금을 150% 인상한다고 발표.
- 목표 주가는 1179.7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80% 상승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