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ㅣ 24 SEP 2022 며칠 전 대전 가볼만한곳 힐링 명소 계족산을 다녀왔어요. 깊게 드리워진 숲 그늘 아래 새소리를 들으며 일행들과 맨발로 황톳길을 걸었는데요.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걸 느껴보게 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대전 계족산 맨발로 황톳길 걷기 #대전 #계족산 #황톳길 #지금여기 m.blog.naver.com 대전 가볼만한곳 명소 계족산은 높이 429m로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고 하여 계족산으로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곳에는 능선을 따라 3Km의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다고 해요. 이곳 황톳길은 대전 대덕구와 지역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함께 만든 힐링여행 명소로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산림사업 능률화와 산불방지를 위해 만든 임도 42.8Km에 2006년부터 맥키스컴퍼니가 황토 2만여톤을 투입해 14.5Km의 황톳길을 만들어 '숲속 맨발걷기'라는 건강테마로 만들었다고 해요. 전국적인 명소가 되면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걷기여행길'로 연속 선정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출발 지점은 여러 곳이라고 하는데 저흰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했어요. 1995년 9월에 개장한 장동산림욕장은 면적 148ha로 지연 산림을 그대로 이용해 만든 휴식공간이라고 해요. 지인 동생이 소개해 준 산악회 따라나선 날 제 평생 산악회 ...

충남 서산여행 부석사 운거루 & 도비산다원 ㅣ 28 OCT 2022 충남 도비산 자락에 있는 가볼만한곳 고즈넉한 산사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오래된 사찰이에요. 영주 부석사와 이름뿐 아니라 창건설화까지 닮아 신기하기까지 한 이곳은 수덕사의 말사인데요. 경내에 극락전, 안양루, 관음전, 산신각 등이 있는 아담한 이곳에는 고풍스러운 전통찻집 도비산다원도 있어요. 지난여름에 갔다가 늦가을에 다시 찾은 고즈넉한 사찰의 추색 함께 살펴볼게요. 충남 서산여행 부석사 못다이룬 사랑 용이 된 전설이 내려오는~ #충남 #여행 #서산 #부석사 m.blog.naver.com 지난 10월 공사모 태안서산 1박2일 여행 첫 일정으로 간 곳이 충남 서산의 부석사인데요. 회원들 중 불교신자가 많아서 여행 일정에 사찰은 꼭 하나씩 넣게 되는데 이번에는 회원들이 많이 참석을 못 해 좀 아쉽긴 했어요. ㅎ 일주문을 지나 구불구불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지만 사찰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요. 주차공간도 제법 있어서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곳이에요. 의상대사에 대한 선묘낭자의 못 이룬 사랑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는 이곳의 창건 설화 한번 살펴보시고요. 세세한 내용은 지난여름 다녀갔었던 아래 포스팅으로~ ▼▼▼ 서산 부석사 마애석불 도비산 고즈넉한 산사 가볼만한곳 서산 도비산에는 아담한 사찰 부석사가 있어요. 영주 부석...

서산 여행 가볼만한곳 부석사 ㅣ 15 JUL 2022 서산 도비산에는 아담한 사찰 부석사가 있어요. 영주 부석사와 이름이 똑같은 이곳은 조선시대에는 무학스님이, 근대에는 선불교를 중흥시킨 경허, 만공스님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수행정진했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영주부석사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정겨우면서도 소박한 서산 가볼만한곳 부석사 소개해 볼게요. 서산 부석사 새소리 풀벌레소리만 들리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서산여행 #부석사 #마애석불 m.blog.naver.com 지난달 2박 3일 일정으로 태안여행 시 지인들과 함께 서산 부석사를 갔었어요. 사찰로 가는 초입 길은 배롱나무가 양옆으로 줄 서있는 너무 아름다운 길이었는데요. 그때는 양지바른 곳에만 꽃이 피었고 나머지는 채 피지 않았지만 지금쯤은 만개해서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배롱나무 길을 지나서 조금씩 오르막길로 접어들었는데요. 도로를 따라 늘어선 나무 아래에는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지대가 높다 보니 수국이 늦게까지 피어있는 것 같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저흰 차에서 내려 한참을 서성이다 갔었더랬어요. 일주문 일주문에는 관세음보살좌상을 이곳에 봉안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글이 붙어 있었어요. 이걸 본 순간 예전에 뉴스에서 보았던 게 생각이 났는데요. 1330년 부석사에서 조성된 관세음보살좌상이 일제에 의해서 침탈되었다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절도범에 의해 우리나라로 반입...

강원도 여행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ㅣ 22 JUN 2024 자연생태관광지인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만본을 조림하여 형성된 곳이라고 해요. 산림욕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7코스의 탐방로와 숲속교실, 전망대, 인디언집, 생태연못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 갈래로 된 숲길을 따라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수령 20년 된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을 만날 수가 있다고 해요. 비오는 주말 찾은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수채화 같은 풍경과 빗소리에 그저 멍하니~ #강원도 #당일치기여행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가볼만한곳 #하이라이트챌린지 m.blog.naver.com 지난 토요일 지인 동생이 인제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숲을 가고프다길래 오는 길에 수타사와 함께 다녀오기로 하고 아침 일찍 강원도 당일치기여행을 갔어요. 일기예보에는 지난 주말부터 남부 지방은 장마 시작이지만 강원도 인제는 분명 비 예보가 없었는데요. 근데 출발한지 얼마 안 되어 비가 내리더라고요. 내리 3주 연속 주말여행 갈 때마다 비를 달고 다니니 뭔 일래요? 크흐흐~ 이날은 6월에 떠난 주말여행 중 제일 큰 비를 만나 완전 쫄딱 비에 젖어 물귀신이 되는 바람에 결국 수타사는 못 갔었던 우중 여행기 풀어보아요.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비가 아주 ...

태안여행 파도리 해식동굴 가는법 & 주차 실루엣 인생샷 명소 ㅣ 28 OCT 2022 얼마 전부터 SNS에서 동굴 속 실루엣 명소로 유명해진 태안 파도리 가볼만한곳 해식동굴을 다녀왔어요. 파도리는 태안반도 남서쪽 제일 끝에 붙어있는 곳으로 작은 백사장과 갯바위가 어우러진 어촌마을인데요. 해식동굴이 인생샷 명소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태안여행 파도리 해식동굴 사진 찍기좋은곳 #태안여행 #파도리 #해식동굴 #가볼만한곳 m.blog.naver.com 쉽게 찾아 가는법 & 주차 지난달 공사모 추계야유회 서산태안 1박2일 여행 시 파도리 해식동굴을 일정에 넣었었는데요. 저와 총무의 사심이 가득했던 이곳을 가기 위해선 물때를 잘 맞추어야 했어요. 출발하기 전 물때표를 본 저흰 12시 전에 도착하기로 계획을 짰어요. 바다 물때표 보기 ▼▼▼ [바다타임]대한민국 최대 물때표 사이트>서해>모항항>물때(상세내용) 물때표 물때(날짜별) 물때달력 윈디날씨 상세날씨 바다날씨 바다수온 조위관측소 낚시포인트 일출몰 지도 낚시영상 *모항항 물때표는 본사이트에서 계산된 내용입니다. 11월13일( 일 ) ▶ 2022년 (음10.20) 구름많음 11 물 만조 06:14 (538) ▲+373 18:48 (610) ▲+513 간조 00:37 (165) ▼-522 12:22 ( 97) ▼-441 일출/일몰 07:11/17:28 월출/월몰 20:5...

이집트 여행 룩소르 나일강 뷰 레스토랑 뉴알미나 ㅣ 1 JAN 2023 룩소르 서안 투어를 마친 저희가 점심 식사하러 간 곳은 뉴 알미나 레스토랑이었어요. 이곳은 야외 테라스에서 나일강 뷰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희 점심 식사 메뉴는 뷔페로 건물 내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식당 안은 엄청 넓고 깨끗했어요. 좀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식당에는 사람들이 몇 명 안 보였는데요. 전 화려한 색깔의 벽화에 제일 먼저 눈이 갔어요. 반나절 이상을 수천 년 된 무덤 속 벽화만 보다가 갑자기 현대적인 그림을 보니 완전 딴 세상에 온 것 같더라고요. 크~~ 다양한 음식들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전 빵 종류와 닭고기를 들고 왔어요. 나일강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냠냠~~ 음식은 제가 좋아하는걸로 가져와서 그런지 제 입에는 잘 맞았어요. 나일강을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은~ 이곳 창문은 넓은 통창 일부만 잘라져 열도록 되어 있어 너무 특이했어요. 점심 식사 후 잠시 휴식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저흰 모두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가서 나일강 뷰 감상에 들어갔다지요. 한가로운 풍경을 보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 너무 좋은~ 강 건너 동쪽으로 신전들이 모여 있는 산자의 도시가 보였어요. 황량한 사막만 보이던 나일강 서쪽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니 과거와 현재의 중간에 서있는 듯한 착각이 ...

이집트 여행 룩소르 멤논거상 ㅣ 1 JAN 2023 룩소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불린다고 해요. Egypt가 가장 부유하고 강성했던 시기인 신왕국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이곳에는 람세스 1~3세, 투탕카멘 등의 무덤이 있는 왕가의 계곡과 왕비와 왕족들의 무덤이 있는 왕비의 계곡,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아멘호테프 3세에 의해 지어져 람세스 2세와 투탕카멘 등이 완성한 룩소르신전, 신전 중 최대 규모인 카르나크신전 등이 있어요. 오늘은 룩소르의 많은 유적 중 죽은 자들의 땅인 서안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멤논의 거상' 정리해서 올려 보아요. 왕비의 계곡에서 나온 저흰 멤논의 거상(Colossi of Memnon)을 잠깐 보고 가기로 했어요. 테베의 나일강 서안 왕가의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멤논의 거상은 제18왕조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를 위해 건설된 장제전에 바쳐진 것으로 지진으로 장제전은 없어지고 수호신 역할을 한 석상 2개만 남아 있다고 해요. 기원전 1351년에 완공된 거상은 옥좌에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린 모습으로 높이 17.9m, 무게 780t으로 엄청나게 컸어요. 석상 중 하나는 거대한 바위를 조각한 것이고 하나는 여러 개의 바위를 쌓아가며 조각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멘호테프 3세의 모습을 조각한 거상이 왜 '멤논'이라는 이름이 붙혀졌을까요?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BC 27년 지진이 있은...

이집트 여행 룩소르 왕비의계곡 티티 아멘코페셰프 ㅣ 1 JAN 2023 왕비의계곡 입구 이집트 문화재 관람 중 제일 비싼 입장료를 받아 이집트 경제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는 네페르타리의 무덤 관람을 마친 뒤 저흰 왕비의계곡 무덤 2군데를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QV52 티티 저흰 Remesses 2세 왕비 네페르타리(QV66) 가까이에 있는 Remesses 3세 왕비 TITI(QV52)의 무덤을 관람하러 갔어요. Remesses Ⅲ & Titi Titi에 대해서는 설왕설래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Remesses 3세의 여동생이자 아내이며 Remesses 4세의 어머니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해요. Remesses3세는 이집트 신왕국 제20왕조의 2대 파라오로 뛰어난 무략가이자 지략가로 알려져 있어요. 그는 기원전 1186년에 파라오에 즉위하면서 3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집트를 통치했는데요. 그의 재위 기간 동안 이집트는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걸어 이집트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마지막 군주로 알려져 있어요. 재위 기간 중 침입한 바다민족을 격퇴했었던 그는 말년에 통솔력이 약해져 관료들의 부정으로 데이르 엘 메디나의 장인들에게 왕가의계곡 무덤을 만든 보수를 지불하지 못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파라오에 대한 파업이 일어나기도 했었고요. 둘째 왕비 '티예'가 아들과 함께 그를 암살 시도도 했었다고 해요. 반면 왕비인 '티티'에 대해서...

이집트 여행 룩소르 왕비의계곡 네페르타리 ㅣ 1 JAN 2023 나일강 중류 룩소르 서쪽 교외에는 Egypt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되어 있는 왕가의계곡이 있어요. 이곳에서 남쪽으로 1.5Km 지점에 있는 왕비의계곡은 제19~20왕조 사이의 왕비와 왕자들의 묘가 있는 곳으로 왕가의계곡(Valley of the Kings)과 인근 테베와 함께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에요. 주 계곡에는 91개의 무덤이 있으며 보조 계곡에도 19개가 있는데 보조 계곡의 무덤은 모두 제 18왕조의 것이라고 해요. 19왕조까지 왕실의 여인들이 매장되다가 20왕조 초기에 들어 관례에서 벗어나 왕족의 아들들을 위한 tomb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람세스 6세까지 tomb 건설이 계속되다가 20왕조가 끝난 후에는 왕가의 묘지로서의 기능은 없어지면서 로마시대에는 계곡이 매장지로 새롭게 사용되기도 했다고 해요. 입장료를 받고 현재 일부만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이곳에는 Egypt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별도로 또 내면서까지 꼭 가보야 할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의 무덤이 있다고 해요. 하트셉수트 장제전에서 나와 왕비의 계곡으로 가는 길 저흰 이곳에서 다시 전기카트를 타고 이동했어요. 왕비의계곡 입구에 내려 가이드님이 매표 후 안으로~ 이곳의 입장료는 2023년 1월 당시 티켓을 보니 100EGP라고 되어 있네요. 근데 Nefe...

이집트 룩소르 여행 하트셉수트 장제전 ㅣ 1 JAN 2023 Egypt 테베 서안 절벽 아래에 세워진 하트셉수트 장례신전은 이집트 제18왕조 5대 여성 파라오 Hatshepsut와 그녀의 아버지 투트모세 1세의 부활을 기원하여 기원전 15세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해요. 이곳은 그리스 파르테논신전보다 약 1000년이나 앞선 것으로 완벽한 좌우대칭의 열주실을 가진 균형 잡힌 3단 구조의 테라스를 가진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데요. 산 너머 왕가의 계곡에 있는 그녀의 무덤과 일적선상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집트 #여행 #룩소르 #하트셉수트 #장제전 m.blog.naver.com 룩소르 여행은 크게 동쪽과 서쪽 두 곳으로 나뉘어요. 태양을 중요하게 여겼던 Egypt는 해가 떠오르는 동쪽은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곳'으로 지상 최대 규모의 신전인 카르나크신전과 룩소르신전이 있고요. 해가 지는 서쪽은 '죽은 자들을 위한 곳'으로 왕가의계곡과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그리고 멤논의 거상을 둘러볼 수 있어요. 서쪽인 왕가의 계곡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비롯해 총 4개의 무덤을 본 다음 Hatshepsut의 장제전을 보기 위해 이동했어요. 입구에서 입장권과 신전 앞까지 갈 수 있는 이동 수단인 전기카트 티켓을 구매하면 되어요. 저는 패키지로 포함된 금액이었지만 유적지 입장료가 점점 많이 오르고 있어 지금은 360EGP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여...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주노 고래투어 ㅣ 11~20 MAY 2024 알래스카 Juneau는 매년 4월~9월이면 600마리가 넘는 혹등고래떼가 찾아오는 시기로 고래가 높이 뛰어올라 다이빙을 하거나 물을 뿜는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혹등고래를 비롯해 돌고래나 범고래, 바다사자 등도 많이 발견된다고 하더라고요. 바다를 뚫고 수면 위로 솟구치는 고래를 보는 순간 그 장엄함에 숨이 막힐것 같았던~ #미국 #여행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주노 #고래관찰투어 #기항지투어 #하이라이트챌린지 m.blog.naver.com Juneau 기항지투어 중 꼭 해야 한다는 고래관찰투어를 가기 위해 모이기로 한 장소로 가서 버스를 탔어요. 버스에는 투어를 함께 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크루즈부두에서 고래 관찰선 배를 타러 가는 곳까지는 약 20여 분 걸린다고 해요. 조금씩 날씨가 맑아지고 있어서 고래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출발! 트윈 레이크스 가는 도중에 호수가 보이는 풍경도 아주 멋졌어요. 이곳은 호수 가까운 곳이라 주변에 숙박시설이 많다고 해요. 저희가 도착한 곳을 구글 지도로 보니 Allen Marine Tours라고 나오더라고요. 기다리고 있는 배를 보니 생각보다 컸는데요. 한국에서 온 저희 일행들만 해도 40명인데 외국인들까지 합치면 50명은 넘을 것 같은데 모두 한 배에 승선했어요. 크루즈여행 시...

일래스카 크루즈여행 주노 다운타운 ㅣ 11~20 MAY 2024 알래스카 주의 주도인 Juneau에 도착한 후 골드벨트트램을 타고 로버츠산에서 Juneau 전체 전망을 한눈에 보고자 했었던 저흰 조금씩 내리는 비와 짙은 운무로 한 치 앞도 볼 수 없어 좀 아쉬웠는데요. 아래로 내려오니 점점 날씨가 맑아지더라고요. 기항지 투어로 예약해두었던 고래투어하러 가기 전까지 약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기념품도 살 겸 다운타운에 가보기로 했어요. 크루즈부두에서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청동으로 만든 개의 동상(Statue of Patsy Ann, the Dog)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 개는 불테리어종인 '팻시 앤'으로 귀가 안 들리지만 배가 항구에 도착하는 것을 감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고 해요. 배가 도착하기 전 아주 멀리서 보내는 휘파람 소리를 감지하곤 늘 먼저 부둣가로 달려가곤 했는데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도착 예정인 배가 부두를 잘못 알려줘 사람들이 다른 부두에서 기다릴때에도 팻시앤은 그 배가 어디로 올지를 정확하게 알고 그곳에서 기다렸다는 일화로 유명하다고 해요. 멕시코 작가 '안나 부르케 헤리스'가 조각한 '팻시 앤' 동상 부두에서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 팻시 앤은 1934년 7월 12일에 열린 부둣가 행사에서 Juneau 시장으로부터 '주노의...

미국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주노 골드벨트트램 ㅣ 11~20 MAY 2024 남동 Alaska를 잇는 1,600Km 뱃길 인사이드 패시지는 1,000여개의 섬과 수천개의 만으로 된 피오르드 해안선으로 에워싸여 있는데요.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등은 인사이드 패시지에 접해있는 도시들이에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이자 Alaska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Juneau는 1906년에 서쪽의 싯카에서 행정기관이 옮겨오면서 알래스카 주의 주도가 되었다고 해요. 금광 채굴로 정착하기 시작한 이곳의 명칭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금광 채굴업자 '조 주노'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요 산업은 어업과 제재업, 관광업이라고 하네요. Juneau는 지형상 한쪽은 반도, 다른 한쪽은 섬, 대륙 방향은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등으로 험준한 산과 협곡, 빙하가 길을 막고 있어 차량으로 갈 수는 없고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만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해요. 알래스카크루즈여행 기항지인 알래스카의 주도 주노의 시그니처 빨간 트램 타고 정상에서 보는 뷰~ #미국 #여행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기항지투어 #기항지 #주노 #마운트로버츠트램웨이 #트램 #곤돌라 #뷰맛집 m.blog.naver.com Alaska 크루즈여행 시 크루즈에서 빙하를 볼 수 있는 날은 Juneau에 들어오는 날로 알래스카크루즈여행의 하이라이트인데요. 눈앞에서 거대한 유빙이 천둥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

미국 여행 알래스카크루즈 케치칸에서 주노 가는길 ㅣ 11~20 MAY 2024 Alaska 크루즈여행 첫 번째 기항지인 케치칸에서 투어를 마치고 마제스틱프린세스호로 돌아와 늦은 점식식사로 간단히 과일만 먹고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배는 케치칸을 떠나 주노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요. 크루즈 내를 다니다 보면 각층마다 시시각각 배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표시판이 벽에 붙어 있어 저는 오가며 살펴보곤 했어요. 6층에 있는 알레그로 다이닝룸으로 저녁식사하러 가는 길 알레그로 레스토랑은 7층 선미 끝으로 가서 계단으로 한 층 내려가면 바로 나와 찾기가 쉽더라고요. 예약되어 있는 테이블로 가면서 보니 Chef 's Table Lumiere는 예약이 되어 있는지 구슬 커튼이 내려져 있었어요. 예약제로 유료인 이곳은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이날 저녁 나온 정찬 코스요리에요. 이번에는 화이트와인으로 주문~ 한 테이블에 육식을 전혀 못하는 지인이 한 명 있는데 이날은 해산물 요리가 나와 제가 조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메인은 소고기~ ㅋ 지인 동생들과 함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면서 저녁식사를 즐겼어요. 식사 후 바로 룸으로 들어가기 뭐해 17층으로 다시 갔는데요.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하고 아늑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을 즐기다가 룸메가 좋아하는 디스코 타임에 맞추어 5층 피아제로 내...

구례 여행 문화재 가득한 화엄사 ㅣ 11 SEP 2022 구례 여행에서 필수코스로 꼽히는 곳은 당연코 화엄사인데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이곳은 2009년 사적 제505호로 지정된 곳으로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사찰 규모가 크고 웅장하면서도 우아해서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지는 웅장한 사찰 화엄사 함께 둘러보아요. ◆ 관람료 :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무료 : 7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 관람시간 : 매일 18;00까지, 일몰 후 입장금지 ◆ ☎ 061-783-7600 일주문 몇 년 만에 다시 와보는 구례 여행 지리산 화엄사 일주문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조선 인조 18년(1640)에 벽암선사가 중건한 일주문은 2018년 단청을 새로이 했다고 해요. 편액은 선조의 4번째 부인의 넷째 아들 의창군 글씨에요. 오직 한마음으로 부처님의 품에 안기게 된다는 일주문을 들어서면 법구경의 3불(不)을 의미하는 귀여우신 부처님? 아기동자상? 여튼 계단별로 있는 세 조각상을 만날 수 있어요. 불견, 불문, 불언을 표현한 이 귀여운 조각상은 예전에는 없었던건데 새로이 만들었더라고요. ◆ 불견(不見) :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돌...

전남 구례여행 가볼만한곳 쌍산재 ㅣ 11 SEP 2022 전남 구례군 마산면 상사마을에 자리한 쌍산재는 tvn 윤스테이로 유명세를 탄 곳으로 300년 된 고택이에요. 약 16,000㎡의 정원에 9채의 한옥이 있는 이곳은 2018년 10월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5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웃 오리마을의 운조루, 곡전재와 더불어 구례를 대표하는 가볼만한곳 한옥 고택으로 꼽히는 이곳을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왔어요. 들어가서 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한옥과 정원이 어우러져 시간여행을 온듯한 고택 나들이 소개해 볼게요. 상사마을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한국제1장수촌기념비와 행복마을 상사마을이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어요. 쌍산재가 있는 상사마을은 정확한 형성 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신라시대부터 내려온 천년의 유래를 가진 마을이라고 해요. 신라 말기 승려 도선이 우연히 도인을 만나 세상사를 물었더니 대답은 하지 않고 모래 위에 삼국도를 그려 삼국통일의 징조를 암시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도선은 크게 깨닫고 고려 창업에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고 해요.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렸다는 의미로 '사도리'로 불린 이곳은 상사마을과 하사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지리산 노고단의 기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윗마을인 상사마을은 1986년 전국 제1의 장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한 곳으로 이 마을의 장수 비결은 지리산 약초뿌리가 녹아있다는 당몰샘에 있다고...

구례 여행 가볼만한곳 지리산 천은제 상생의길 ㅣ 11 SEP 2022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을 받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길은 정부와 사찰, 국민 간 상생을 도모한 모범 사례로 꼽히는데요. 상생의길은 지리산 탐방객과 사찰 간 통행료 논란이 32년 만에 종지부를 찍으며 통행료 폐지가 되면서 불교계와 정부, 지자체가 화합의길로 만든 탐방로에요. 탐방로의 전체 길이는 3.3Km 순환형 탐방로로 일주문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길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누림길, 나눔길, 보듬길로 조성되어 있다고 해요. ◆ 누림길 : 0.7Km로 가장 짧은 탐방로로 경사도가 없는 데크길로 되어있어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무장애탐방로 ◆ 나눔길 : 1Km로 일주문에서 시작해 사찰 오른쪽에서 차밭까지 연결된 경사도가 거의 없는 야자 매트로 되어있는 탐방로로 숲과 사찰을 함께 볼 수 있음 ◆ 보듬길 : 1.6Km 구간으로 천은사기념품판매장 옆쪽에 있는 입구에서부터 천은제까지 연결되어 있는 탐방로로 저수지와 숲의 풍광을 함께 조망할 수 있음 지리산 천은사 입구 천은제 상생의길 둘레길~ #구례여행 #지리산 #천은사 #천은제 #상생의길 m.blog.naver.com 추석 연휴에 다녀온 구례 여행 지리산 천은사에 먼저 갔다가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계곡 쪽 상생의길 상징물 너머 데크길을 따라 누림길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나무데크가...

구례 여행 가볼만한곳 지리산 천은사 ㅣ 11 SEP 2022 이번 추석 연휴에 구례 하동 산청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구례는 제가 예전에 약 3년을 오가며 지냈었던 한옥이 있던 곳이라 제게는 많은 추억이 남아 있어 출발 때부터 감회에 젖었는데요. 1박2일 여행의 첫 코스는 구례 여행 가볼만한곳 천은사에요. 화엄사의 말사인 이곳은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신라 흥덕왕 3년인 828년에 인도 승려 덕운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혹자는 그 이전에 창건되었고 덕운선사가 중건했다고 해서 정확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찰 가는길 산문 사찰로 가는 길은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사찰 입구 주차장까지 이어져 있고요. 계속 올라가면 노고단 가는길이 나와요. 지리산의 빼어난 산수와 아름다운 풍광을 안고 있는 이곳은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드라마 얘기를 하나 더 하자면~ 얼마 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제주도 한백산에 소재한 사찰 황지사가 도로 통행하는 이들에게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을 징수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건이 나왔더랬어요. 극 중에서 주인공인 우영우가 승소하는걸로 나온 이 사건 배경지의 실제 모델이 이곳 구례의 천은사였어요. 천은사는 노고단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지방 도로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사찰을 가지 않아도 1,600원의 입장료를 받...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ㅣ 30 MAR 2024 수도권 근교 대표 녹지공원인 인천대공원은 270여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중앙에 큰 호수가 있어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도심 속 공원이에요. 연간 500만명이 찾는다는 이곳에는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벚나무 길과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길, 억새밭 길, 조각원과 수석원, 습지원, 치유의 숲, 환경미래관, 백범광장, 인천수목원 등 계절별로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 장소인 어린이 동물원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주차팁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 인천대공원사업소 우암개발 주차장 인천대공원역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인로 3677 장수2호 공영 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779-13 인천대공원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8 인천대공원은 정문과 동문, 남문, 장수천길 등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주차장은 정문과 동문에 있어요. 어린이 동물원은 남문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나 지하철로 오시면 제일 편리하고 가깝고요. 자차로 오실 경우에는 공휴일에는 남문 가까운 도로변에 주차 가능하다고 해요. 지하철 2호선인 인천대공원역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지만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아요. 장수2호공영주차장도 남문과 가까우니 이용하시면 좋을듯해요. 며칠전 20개월 된 손주를 데리고 며늘아이...

통영여행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ㅣ 17 APR 2022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을 가게 되면 한눈에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미륵산을 찾게 되는데요. 국내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풍광이 좋기로 소문난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해요.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 461m 부근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좀은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해서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통영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서 스카이워크 체험, 걸어올라가서 미륵산 정상에서 보는 360도 파노라마뷰~ #통영여행 #통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미륵산 m.blog.naver.com 차창 너머로 본 시내 모습 ▶ 이용요금 : 왕복 - 대인 14,000원, 소인 10,000원(편도 - 대인 10,500원, 소인 8,000원) ▶ 루지 티켓 제출시 : 케이블카 2,000원 할인 ▶ 케이블카 탑승권 제출시 : 루지 8,000원 ▶ 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연계 할인 : 케이블카탑승권 제출시 3,000원 할인 ▶ 정기 휴장일 : 매월 2, 4번째 월요일 ▶ 문의 ☎ 1544-3303 2008년에 설치된 통영케이블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2줄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길이가 1975m라고 하는데요. 일반 관광객용으로는 가장 길다고 하더라고요. 8인승 곤돌라 47대가 운행 중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했어요....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ㅣ 12 JUN 2022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는 4개의 작은 섬들이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어요. 징검다리라는 의미의 전라도 방언인 노둣길은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까지 합쳐 통상 기점소악도라고 부른다고 해요. 썰물 때는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5개의 섬이 노둣길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으로 변하고 밀물 때는 다시 5개의 섬으로 바뀌는 이곳은 순례자의섬, 섬티아고로 부른다고 하는데요. 12개 예배당 모습으로 만든 기념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힌트를 얻어 조성된 섬티아고에는 국내외 작가 10명이 예수의 제자 12사도의 이름을 따서 만든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고 해요. 2018년 '전남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병풍도에 딸린 이곳은 하루 2번 물이 빠지는 때를 잘 이용해야 5개의 섬에 있는 12개의 예배당을 다 볼 수 있는데요. 1번 베드로의 집에서 12번 가롯 유다의 집까지는 12Km로 3시간쯤 걸린다고 해요. 이곳이 순례자의섬이 된 계기는 증도면 주민 중 90% 이상이 기독교인이고 한국 교회 역사상 첫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와 관련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서라고 해요.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싸목싸목 걷기~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순례자의섬 m.bl...

신안여행 9월 가볼만한곳 퍼플섬 ㅣ 11 JUN 2022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혹의 향기 보라향기 속으로'란 주제로 퍼플섬에서 버들마편초 꽃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올해 첫선을 보이는 '버들마편초 꽃축제'는 봄에는 라벤다, 가을에는 아스타국화, 겨울에는 꽃양배추 등 신안군이 선보이는 보라색 꽃을 테마로 한 축제로 여름행사 버전이 버들마편초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개최한 '제1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2021 한국 관광의 별'에서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반월도와 박지도 두 섬을 말하는 것으로 9월 가볼만한곳 신안여행으로 쉽게 가는법과 함께 소개해 볼까 해요. 신안 반월도 박지도 퍼플섬 퍼플교 보라꽃 보라세계~ #국내여행 #섬여행 #신안 #가볼만한곳 #퍼플섬 #퍼플교 #반월도 #박지도 m.blog.naver.com 올해 2월 초 눈보라가 휘날리던 날에 자차로 이곳을 찾았다가 제가 생각한 건 섬 여행 가는법은 전문여행사를 통해 가야 실수가 없고 쉽게 갈 수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더랬어요. ㅎ 하여 지난 6월에 저의 애정여행사 '나를 위한 트립앤미'를 통해 다시 이곳을 찾았었어요. 수도권에서 이곳을 오기에는 정말 먼 거리인지라 다시 찾은 6월에는 1박2일 상품으로 섬티아고 12사도예배당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이용했어요. 트립앤미...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이아마을 이메로비글리마을 ㅣ 17 AUG 2022 산토리니는 크게 이아마을과 이메로비글리, 피라마을 3곳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동화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산토리니섬의 북쪽 끝에 있는 이아마을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고요. 섬에서 가장 높은 해발 300m에 자리잡은 이메로비글리마을은 이곳의 전통 양식인 키클라딕구조의 주택들과 호텔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이아마을과는 비슷하면서도 좀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피라마을은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모든 교통편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운타운 역할을 하는 곳으로 티라로 불리는 곳이에요. 지난 글에 이어 이아마을에서 이메로비글리마을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이아마을 사진 포인트 보러가기 ▼▼▼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이아마을 티라 사진 포인트 일몰 명소 굴라스성채 그리스의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 남쪽 끝 에게해에 있는 절벽으... blog.naver.com 이아마을 굴라스성채에서 나와 골목길을 따라 주욱 가면 메인광장이 나오고요. 메인광장에 있는 파나기아 플라차니 교회를 뒤로 두고 오늘은 왼쪽으로 가보실게요. 굴라스성채쪽에서 보면 멀리 이렇게 보이는 모습이에요. 이곳은 마을의 북쪽 끝자락보다는 좀은 한적하고 골목 사이사이 보이는 하얀 주택들의 모습이 참 예쁘게 다가오는 곳이었어요. 주택...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알바트로스 호텔 ㅣ 16~17 AUG 2022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시 묵었던 호텔은 알바트로스 호텔이었어요. 산토리니 아티니오스항구와는 약 7.2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걸어서 1분 정도면 에게해를 만날 수 있고 이아마을 중심지와도 10분 거리인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으로 지중해풍 하얀 건물이에요. ▶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 여행가방 보관 서비스 가능) ▶ 조식 무료제공(08:00~10:00), 인터넷 무료 ▶ 공항이동 셔틀버스 유료 이용 가능 : 10유로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투숙객들이 주차할 공간은 마련해 준다고 해요. 이번 여행은 모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로 왔었는데요. 그리스 산토리니는 7~8월이 날씨는 무덥지만 극성수기로 숙소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어요.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호텔을 알아보다가 금액 보고 기절을 했는데 그나마 호텔도 없더라는요! 바로 포기하고 패키지로 노선을 바꿔 탔더랬어요. ㅋ 산토리니 알바트로스호텔에 도착한 뒤 앱으로 호텔을 검색해 보았었는데요. 당시 금액이 트윈 기준 1박에 35~40만원이더라고요. 헐~ 호텔은 4성급이라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았어요. 유럽의 호텔 등급은 뒤죽박죽이라 믿으면 안 되어요. ㅎ 호텔 인포가 있는 작은 로비에요. 아기자기하죠? 인포 안쪽으로도 로비가 있어요. 전 선셋 요트투어를 예약해둔터라 도착하자마자...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이아마을 ㅣ 17 AUG 2022 그리스의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 남쪽 끝 에게해에 있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화산섬이에요. 3500년 전 거대한 화산 폭발로 스트로길리라고 부르던 하나의 섬이 5개의 섬으로 갈라지면서 초승달 모양의 섬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5개의 섬은 티라섬과 티라시아, 팔레아 카메니, 네아 카메니, 아스프니시 등으로 그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남쪽에 있는 티라섬이고 티라섬의 중심은 피라마을이라고 해요. 고대문명인 키클라데스 문명이 이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사라져버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사라진 제국 아틀란티스의 무대로 묘사했던 곳이기도 한 이곳은 그리스 2000여개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는 곳인데요. 원래 이름이 '티라'인 산토리니는 1204년 섬을 점령한 베네치아인들이 지은 이름으로 이는 평화라는 뜻이라고 해요.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도착한 날 야니의 산토리니를 들으며 호텔로~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야니 m.blog.naver.com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구에서 페리호를 타고 산토리니에 도착한 첫날은 바로 선셋투어를 했더랬어요. 다음날 가장 북쪽 끝에 있는 이아마을은 오전 9시 전에 가야 좀 한가하다고 하길래 전 아침 일찍 여행객들이 몰리기 전에 출발했는데요. 가는 도중 그리스 출신 음악가인 야니가 1993년 아테네 아크로폴리...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카마리해변 ㅣ 17 AUG 2022 그리스 산토리니에는 뜨겁게 빛나는 태양 아래 에게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비치들이 있어요. 그중 레드 비치와 화이트비치, 블랙 비치가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데요. 붉은 퇴적층이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레드비치는 붉은색의 지층 단면과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곳으로 투명한 바닷속의 붉은색 자갈들이 이색적인 곳이라고 해요. 화이트 비치는 하얀색 기암절벽 아래 자리한 비치로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센 곳이라 물놀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고요. 피라에서 남동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있는 카마리해변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흔히 볼 수 있는 백사장이 아니라 검은 모래사장과 맑은 물로 맘껏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해요. 검은 모래사장과 맑은 물로 여유로운 휴양지 카마리해변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가볼만한곳 #카마리해변 m.blog.naver.com 산토리니에 도착한 다음 날 피라마을로 가는 길에 잠깐 카마리비치에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길 양쪽으로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먼저 해변부터 보고 나올 때 기념품 숍을 들러보기로 하고 종종걸음으로 바삐 걸어갔어요.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

구례 여행 가볼만한곳 지리산 천은사 ㅣ 11 SEP 2022 이번 추석 연휴에 구례 하동 산청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구례는 제가 예전에 약 3년을 오가며 지냈었던 한옥이 있던 곳이라 제게는 많은 추억이 남아 있어 출발 때부터 감회에 젖었는데요. 1박2일 여행의 첫 코스는 구례 여행 가볼만한곳 천은사에요. 화엄사의 말사인 이곳은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신라 흥덕왕 3년인 828년에 인도 승려 덕운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혹자는 그 이전에 창건되었고 덕운선사가 중건했다고 해서 정확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찰 가는길 산문 사찰로 가는 길은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사찰 입구 주차장까지 이어져 있고요. 계속 올라가면 노고단 가는길이 나와요. 지리산의 빼어난 산수와 아름다운 풍광을 안고 있는 이곳은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드라마 얘기를 하나 더 하자면~ 얼마 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제주도 한백산에 소재한 사찰 황지사가 도로 통행하는 이들에게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을 징수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건이 나왔더랬어요. 극 중에서 주인공인 우영우가 승소하는걸로 나온 이 사건 배경지의 실제 모델이 이곳 구례의 천은사였어요. 천은사는 노고단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지방 도로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사찰을 가지 않아도 1,600원의 입장료를 받...

제주 여행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헬기부를뻔했던 아픈 흑역사 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던 제 여행 인생 중 최고의 흑역사인 제주 여행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이 지난 오늘 글로 올라왔네요. 제주 한라산 헬기 부를 뻔했던 흑역사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제주 한라산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헬기 부를 뻔했던 흑역사 며늘아이 니키랑 갔었던 제주여행 중 제게는 흑... m.blog.naver.com 한라산(1947m)을 제외하고 제주에서 가장 높은 윗세오름(1700m)은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를 이용하여 등반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윗세오름 휴게소와 백록담 사이의 붉은오름과 휴게소에서 영실코스 방향으로 누운오름, 민오름과 백록담 동남벽을 전망할 수 있는 족은오름 이렇게 3개의 오름을 통칭한다고 해요. 이때 너무 무서웠던~ ㅋ 윗세오름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은 영실코스로 영실탐밤로를 이용하는건데요. 쉬운 코스라고 더운 여름날에 홀로 겁대가리 없이 등산화는커녕 운동화도 안 신고 의기양양하게 올라갔다가 죽을 고생하고 식겁 먹었던 한라산의 추억~~ 어휴~~ 누운오름 아래 노루샘 보기는커녕 앞이 아득하고 발걸음은 천근만근이었는데 7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는 막 뛰어가고 있어서 자존심 처참하게 완전 구겨졌었던 그날~ 하~~ 진짜 이날 휴게소까지 어떻게 왔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득하네요. 제 꼬락서니가 얼마나 형편없었으면 휴게소에서 모르는 분이 ...

전북 익산 가볼만한 맛집 고스락 이화동산 절친 빈과 함께 했던 익산 전주 1박2일여행 중 첫 식사는 전북 익산 가볼만한 맛집인 고스락 이화동산의 떡갈비 정식이었어요. 여행사의 가이드와 버스기사분이 정말 맛있는 식사라고 내내 말씀하시길래 엄청 기대했던 점심 식사였는데요. 이른 새벽에 나오느라 배도 고파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점심이었어요. 이화동산 영업시간 화~금요일 11:30~15:30(주문마감 14:30) / 주말, 공휴일 11:00~16:00(주문마감 15:00)/ 월요일 휴무 이화동산은 유기농 전통장을 만드는 고스락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고스락은 4,000여 개의 장독에서 전통장을 숙성하여 된장과 식초 등 그와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넓은 부지에 있는 이곳은 주차장도 넓어서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은 주차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았어요. 식당은 흰색의 건물로 일본 느낌이 좀 나는 듯한 아주 깔끔해 보이는 건물이었는데요. 앞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어 이곳에서 정원의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어요. 식사 전후 아래로 내려가 고스락 장독정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원 관람은 무료였어요. 전북 익산 가볼만한 맛집 이화동산의 역사가 1985년부터라고 쓰여 있었는데요. 오래될수록 좋은 전통장만큼 이곳도 오랜 세월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듯해서 점점 기대감이 뿜뿜~~ 평소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힘...

전북 익산 가볼만한곳 장독 정원이 있는 고즈넉한 고스락 10월 첫째 주 연휴인 10월 2일 1박2일 일정으로 절친과 익산과 전주를 다녀왔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여행사들이 특가 상품이 나오면 제게 먼저 연락을 주는데요. 이번 연휴에 가는 1박2일 일정의 익산, 전주여행 문자가 서울두레관광에서 왔는데 금액이 상상초월 너무 저렴해서 제 눈을 의심했었더랬어요. 이 기회에 꼭 가보고 싶은데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상품이라 혼자는 예약 자체를 안 받고 2인 이상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며늘아이 니키는 체력이 안 따라줄 것 같아 고민하다가 블친으로 만나 절친이 된 빈포토님에게 연락했더니 내용도 물어보지도 않고 같이 가겠다고 하길래 엄청 고마웠어요. 둘이서 신도림역에서 만나 좀은 이른 가을여행을 알차고 야무지게 좀은 빡세게 다녀왔어요. 익산 가볼만한곳 고즈넉한 고스락 장독정원 #전북 #익산 #가볼만한곳 #고스락 #장독 #항아리 m.blog.naver.com 신도림역 제가 있는 시흥시에서 집결장소인 신도림역까지 6시 30분까지 가려면 소사원시선 첫차를 타고 가서 전철을 갈아타야 하는데요. 큰아들이 쉬는 날이라고 신도림역까지 태워줘서 편하게는 갔는데 1번 출구를 못 찾아 어리바리 좀 헤맸어요. 코시국이라 전 일행이 열 체크를 한 뒤 자리도 띄워 앉아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요. 창밖을 보니 길이 얼마나 밀리는지 차들이 천천히 가고 있더라고요. 저...

국내 섬여행 통영 가볼만한곳 욕지도 ㅣ 6 JUN 2022 반짝이고 있지만 숨겨져있어서 더 아름답고 감동 있는 국내 섬여행 가볼만한곳 욕지도 소개해 드려요! 이곳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 중 하나인 '첨벙섬'에 선정된 곳으로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합친 욕지면의 본섬으로 섬 면적은 14.5㎢ 해안선 길이는 31Km라고 해요. 숨어있는 비경 통영 욕지도 #국내섬여행 #통영 #여행 #가볼만한곳 #욕지도 m.blog.naver.com 배편 요금 운항시간 지난 6월 초 연휴에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욕지도를 다녀왔어요. 이곳은 통영에서 뱃길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데요. 가는 배편은 통영항여객선터미널과 삼덕항, 중화항 등 3곳에서 배가 오가고 있었어요. ◆ 통영여객선터미널 : 1시간 50분 소요 ☎ 055-642-0116 ◆ 삼덕항 : 1시간 소요 ☎ 055-641-3560 ◆ 중화항 : 1시간 소요 ☎ 055-649-2047 배 운항시각은 항구와 선사별로 조금씩 다르고요. 직항과 경유해서 가는 곳도 있으니 각 선사별로 미리 문의해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삼덕항에서 약 2분 거리에 있는 중화항에서 출발하는 욕지해운을 이용해서 갔어요. 배편 운항시간과 요금 참고하시고요. 차도선을 이용해 자차로도 ...

전남 구례여행 가볼만한곳 쌍산재 ㅣ 11 SEP 2022 전남 구례군 마산면 상사마을에 자리한 쌍산재는 tvn 윤스테이로 유명세를 탄 곳으로 300년 된 고택이에요. 약 16,000㎡의 정원에 9채의 한옥이 있는 이곳은 2018년 10월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5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웃 오리마을의 운조루, 곡전재와 더불어 구례를 대표하는 가볼만한곳 한옥 고택으로 꼽히는 이곳을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왔어요. 들어가서 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한옥과 정원이 어우러져 시간여행을 온듯한 고택 나들이 소개해 볼게요. 상사마을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한국제1장수촌기념비와 행복마을 상사마을이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어요. 쌍산재가 있는 상사마을은 정확한 형성 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신라시대부터 내려온 천년의 유래를 가진 마을이라고 해요. 신라 말기 승려 도선이 우연히 도인을 만나 세상사를 물었더니 대답은 하지 않고 모래 위에 삼국도를 그려 삼국통일의 징조를 암시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도선은 크게 깨닫고 고려 창업에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고 해요.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렸다는 의미로 '사도리'로 불린 이곳은 상사마을과 하사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지리산 노고단의 기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윗마을인 상사마을은 1986년 전국 제1의 장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한 곳으로 이 마을의 장수 비결은 지리산 약초뿌리가 녹아있다는 당몰샘에 있다고...

트립앤미와 함께 하는 당일여행 시간이 멈춘듯한 아름다운 그곳 연천 철원(2) 2024. 9. 7 국내여행사 트립앤미의 서포터즈로 여행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다녀온 후기에요. 시간이 멈춘듯한 아름다운 그곳 1편인 경기도 북단 연천 코스에 이어 강원도 철원여행 이어갈게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입장료 : 대인 10,000원, 소인 4,000원 -입장시간 : 09:00~16:00 -순담게이트에서 드르니게이트까지 길이 3.6Km -수려한 한탄강헙곡과 숲을 보면서 잔도길을 걷는 힐링트레킹코스 #강원도 #철원 #여행 #가볼만한곳 #한탄강 #주상절리길 #국내패키지여행 #트립앤미 #테마여행 m.blog.naver.com 연천군에서 철원군으로 온 저흰 이날 마지막 코스인 한탄강주상절리길로 갔어요.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총 연장 3.6Km, 폭 1.5m의 잔도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아찔한 스릴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16시 입장마감)/동절기 09:00~17:00(15시 입장마감)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 입장료 : 아래 사진 참조 ▶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30분~2시간 ▶ 셔틀버스 : 주말만 운행 ▶ 잔도 내에는 매점이 없고...

트립앤미 철원 포천 당일치기여행 코스 ㅣ 8 OCT 2023 지난 연휴에 국내여행사 트립앤미 철원포천 당일치기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었는데요. 이번 여행 코스는 철원 핫플인 한탄강주상절리-고석정꽃밭-고석정-은하수교-포천 산정호수였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이른 아침 신도림역 1번 출구에 오전 6시에 도착했어요. 평소에는 국내여행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때 이곳에서 6시 30분 출발이었는데요. 이날은 강원도라 7시 출발이더라고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시흥시는 전철 편이 원활하지 못해 저는 패키지를 이용할때 늦을까봐 그냥 늘 이 시간에 와요. ㅋ 대형버스가 도착하고 가이드분을 만나 지정된 좌석에 앉았는데요. 좌석은 예약 순서대로 정해진다고 해요. 전 뭐~ 늘 뒷좌석입니다요. ㅎ 이번 여행에 함께 하게 된 트립앤미 가이드분은 스페인어를 전공한 미모를 겸비한 젊은 아가씨라 깜놀~~ 오~ 예~~ '나를 위한 힐링여행' 트립앤미의 가이드분들은 전부 외국어에 능통한 분들인 건 알고 있었지만 스페인어 전공은 처음 만나 뵈어서 은근 반갑더라고요. 시청을 지나가는데 하프마라톤 대회를 진행 중이길래 한 장 찍어 보았어요. 시청역과 잠실역을 거쳐 강원도 철원으로 출발 시작과 동시 국내여행사 트립앤미에서 약밥과 물을 제공해 주셨어요. 새벽에 갓 만들어 온 따뜻한 약밥이 넘 맛있어서 다~~ 먹었죠! 크~~ 한탄강주상절리길 운영시간 :...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ㅣ 12 JUN 2022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는 4개의 작은 섬들이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어요. 징검다리라는 의미의 전라도 방언인 노둣길은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까지 합쳐 통상 기점소악도라고 부른다고 해요. 썰물 때는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5개의 섬이 노둣길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으로 변하고 밀물 때는 다시 5개의 섬으로 바뀌는 이곳은 순례자의섬, 섬티아고로 부른다고 하는데요. 12개 예배당 모습으로 만든 기념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힌트를 얻어 조성된 섬티아고에는 국내외 작가 10명이 예수의 제자 12사도의 이름을 따서 만든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고 해요. 2018년 '전남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병풍도에 딸린 이곳은 하루 2번 물이 빠지는 때를 잘 이용해야 5개의 섬에 있는 12개의 예배당을 다 볼 수 있는데요. 1번 베드로의 집에서 12번 가롯 유다의 집까지는 12Km로 3시간쯤 걸린다고 해요. 이곳이 순례자의섬이 된 계기는 증도면 주민 중 90% 이상이 기독교인이고 한국 교회 역사상 첫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와 관련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서라고 해요.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싸목싸목 걷기~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12사도순례길 #순례자의섬 m.bl...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송공항 배편 시간 요금 조식 되는 터미널 맛집 신안횟집 여행일 2022. 6. 12 신안 기점소악도는 소기점도와 대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5개의 작은섬을 노두길로 연결된 섬을 말하는데요. 그곳에는 12사도의 이름을 딴 작은 예배당 12개와 그 예배당을 잇는 12사도순례길이 있어요. 기점소악도 옆의 병풍도를 포함해 섬티아고 순례자의섬으로 부르는 이곳을 지난 6월에 다녀왔는데요. 배를 이용해 가야 하는 섬티아고 가는법과 배편 시간, 요금 등 알려드릴게요. 신안 섬여행 송공항에서 첫배로 기점소악도 들어가는길 #신안 #섬여행 #기점소악도 #송공항 #섬티아고 m.blog.naver.com 가는법 순례자의섬인 기점소악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요.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대기점도로 들어가면 1번 베드로의집부터 순례길을 시작할 수 있고요. 소악도선착장에 내려 거꾸로 거슬러 12번 가롯유다의집부터 시작할 수도 있지만 보통 번호 순서대로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송도선착장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 570-24 병풍도 보기선착장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산20-51 두 번째는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병풍도 보기선착장까지 배를 탄 뒤 노두길을 건너 대기점도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어요. 자차로 가실 분은 송도선착장을 통해 가는법이 요금이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배편 시간 & 이용요금 ◆ 송공항 ◆ ▶ 운항시간 :...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선바우길 하선대 먹바우길 여행일 2022. 5. 27 트레킹 하기 좋은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소개해 볼게요. 경북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에는 총 코스 112Km에 이르는 포항해오름탐방로가 있어요. 해오름탐방로는 구간별로 4구간으로 나뉜다고 해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 청림- 호미곶면 24.4Km 영일만 북파랑길 : 송도-칠포-월포-송라 지경리 39.2Km(호랑이 등오름길) 영일만 남파랑길 : 호미곶면-장기면 두원리 40.1Km(호랑이 차오름길) 시내구간 : 청림운동장-송도해수욕장 8.3Km 이 구간 중 제일 먼저 조성된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다시 4코스로 나누어진다고 하는데요.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6.1Km : 해병대 상륙훈련장-도구해수욕장-청룡회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2코스 선바우길 6.5Km : 동해면 임압리 선바우 데크길-하선대-먹바우길-힌디기-구멍바위-흥환해수욕장 3코스 구룡소길 6.5Km : 모감주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제371호)인 동해면 발산리-호미곶면 대동배해변-장군바위-힐링숲-고려 충렬왕때 용 9마리가 등천했다는 구룡소 4코스 호미길 5.3Km : 청어가 뭍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해 까꾸리로 끌었다 하는 까꾸리개(독수리바위)-호미곶 해맞이광장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선바우길 먹바우길 트레킹 가슴이 탁 트이는 힐링장소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반...

코카서스3국 여행 아제르바이잔 셰키 키쉬마을 알바니아교회 ㅣ 4 AUG 2023 셰키(쉐키)가 있는 가발라주는 기원전 2세기에서 8세기까지 번성했던 알바니아왕국의 수도였다고 해요. 쉐키 키쉬마을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 이곳에는 알바니아왕조 때인 5세기에 세워진 알바니아교회가 있어요.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이긴 하지만 오래전인 1세기경부터 기독교가 보급된 곳이라고 해요. #코카서스3국 #여행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교회 #키쉬마을 m.blog.naver.com 쉐마키에서 이스마일리를 거쳐 셰키로 가는 길에는 지나가는 차량도 거의 없는 한적한 길이었어요. 이정표를 보니 바쿠에서 이곳까지는 260Km, 쉐마키(샤마흐)는 240Km 떨어진 곳으로 쉐키가 있는 가발라주까지는 아직도 40 Km가 남아 있더라고요. 꽤 먼 거리를 달려온 것 같지요? 아제르바이잔의 버스는 워낙 오래된 차량들이라 에어컨이 있어도 바람이 시원하지 않아 있으나마나 해서 좀 더웠는데요. 저흰 화장실도 갈 겸 잠시 내려서 이곳에서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조그마한 마트에서 콜라랑 아이스크림 사서 순삭~~ ㅋ 키쉬마을 초입에서 저흰 버스에서 내려 정말 정말 오래된 올드 택시로 갈아탔어요. 교회로 가는 길이 좁고 가파른데다 울퉁불퉁 돌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교회 앞은 차량 한 대가 비켜갈 정도는 되었어요. 자그마한 나무 대문 안으로 작은 교...

코카서스3국여행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국경 ㅣ 5 AUG 2023 아제르바이잔에서 조지아로 가기 위해 국경 통과하는 날 그동안 수많은 나라를 다녀왔었지만 요런 곳은 처음 본지라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골고다언덕 같았던 험난한 국경 통과를 기록으로 남겨 보아요. 아제르바이잔에서 국경 넘어 조지아 가기가 너무나 험난했었던~ #코카서스3국 #여행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국경 m.blog.naver.com 아제르바이잔 셰키 바자르에서 조지아로 가는 길에 화장실에 들르기 위해 잠깐 멈춘 곳은 화물 터미널이었어요. 터미널치곤 작은게 깜찍하지요? ㅎ 아제르바이잔은 화장실 사용 시 거의 대부분이 유료였는데요. 이곳은 유료 화장실은 아니지만 깨끗하다고 하더이다. 악명 높은 골고다언덕을 넘어가려면 미리 화장실도 다녀와야 한다지요. ㅋ 척박한 콘크리트 사이로 피어난 보랏빛 꽃 쪼그리고 앉아 눈 맞추어 주고요. 앙증맞은 터미널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 현지 가이드가 들려주는 아제르바이잔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데 음악이 구슬퍼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더라고요. 아제르바이잔에 다시 올 기회가 없을 것 같아 하나라도 더 눈에 담아보려고 창문에 눈을 박듯이 하고 갔는데요. 사진이 걸려있는 이런 모습을 보면 독재국가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차창 너머로 아제르바이잔 국기가 보이는걸 보니 국경이 가까워진 것 같아요. 조지아는 기독교 국가이니 이슬람 양식의 건물을...

코카서스3국 여행 아제르바이잔 셰키 바자르 VS 바자르스토어 코카서스 3국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아르메니아 여행 일정 13일 중 2박 3일을 보냈던 아제르바이잔의 여행기도 마무리에 들어가네요. 일을 하는 틈틈이 사진 정리하며 블로그를 하다 보니 시간도 여의치 않아 자꾸만 미루어지는데요. 그리스와 이집트, 포르투갈도 밀려있는데 이렇게 올리다간 코카서스3국 여행기 정리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 같지만 기록으로 남기는 여행기라 생각하고 천천히 올려본다지요. 아제르바이잔에서 2박 3일을 보낸 마지막 날 오전에 전통 재래시장인 바자르에 들렀다가 국경으로 가기로 했어요. 이날 조지아로 가야 하는데 국경을 통과하기가 그리 녹록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터라 아주 만반의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섰어요. 바자르에 도착한 이때만 해도 앞으로 닥칠 고난은 전혀 예상 못 하고 신나게 시장 구경하러 갔는데요. 시장 초입부터 만난 과일가게들이 발을 잡더라고요. 전날 아제르바이잔 화폐인 AZN(마나트)가 없어서 카라반사라이 앞에서 과일도 못 샀었는데요. 조지아로 가야 해서 환전하기가 뭐해 안 했더니만 이곳도 역시 온리 마나트만 받더이다. 사람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돈이 없으니 더 먹고픈~~ ㅎ 과일 당도가 우리나라보다 더 못한데도 과일 욕심을 내고 있으니~~ 끙! 코카서스여행을 가면 체리가 무척 저렴하니 꼭 사라던 얘기는 또 들은게 있어서~ ㅎ 사람이 궁하면 홀리는...

코카서스3국여행 아제르바이잔 셰키팰리스호텔 ㅣ 4 AUG 2023 아제르바이잔 셰키에서 제가 하룻밤 유했던 곳은 4성급 셰키팰리스호텔이었어요. 이곳은 옛날 대상들이 숙소로 사용했었던 카라반사라이 바로 길 건너 위쪽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카라반사라이도 현재 숙소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시설이 조금 불편하다보니 쉐키를 찾는 여행객들은 가까운 이곳 팰리스호텔을 많이 찾는다고 해요. #코카서스3국 #아제르바이잔 #여행 #셰키 #팰리스호텔 m.blog.naver.com 호텔이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저흰 포터에게 짐을 부탁하고 계단을 한참 올라왔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 봤더니 저희가 올라온 쪽은 레스토랑 쪽이었고 입구는 별도로 있더라고요. 수영장도 있는데 못 본~ ㅋ 팰리스호텔 로비는 셰키에서 보았었던 여러 건물들처럼 갈색톤 인테리어로 약간 중후한 멋이 있는 곳이었어요. 로비 한쪽으로 편안한 소파들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 가이드가 체크인할 동안 앉아서 기다렸더랬어요. 로비 한쪽에는 와인과 아제르바이잔의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잠시 밖을 내다보았더니 하늘이 이런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참 예쁘지요? 제가 묵을 룸이에요. 룸 넘버가 좀 요상스러운~ ㅎ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룸이 상당히 크더라고요. 전 홀로 사용할거라 겁나 큰~ ㅎ 침대가 있는 반대쪽에는 큰 화장대와 수납장도 있었어요. TV와 작은 냉장고 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