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cg125
1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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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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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 혼다 CG125 최고의 커스텀 오토바이를 찾아보자!

전에 혼다 CG125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커스텀 CG125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는 모든 커스텀 CG125를 찾아서 올리고 있는 인스타 @cg125cc 입니다. 순정과는 전혀 다른 멋진 커스텀 바이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번호를 매겨 소개해드릴 테니 댓글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몇 번인지 남겨주시면 추첨하여 세차용품이라도 하나 챙겨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냥 재미 삼아 하는 것이니 선물이 약소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이웃분들만 가능합니다. 먼저 흔하게 보아왔던 우양 혼다의 순정 CG125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혼다 CG125 제원 엔진 공랭식 단기통 배기량 124.1cc 최대출력 10.1ps/8000rpm 최대토크 0.98kgf.m/6000rpm 압축비 9.2:1 연료탱크 8.6L 무게 113kg 변속기 5단 브레이크 앞뒤 드럼 방식 길이 1940mm 1. 순정 최고출력 10.1마력으로 클래식 바이크답게 높은 출력보다는 무난한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9.7마력의 부캐너125나 9.9마력의 팬텀125에 비하면 근소하게 더 우수합니다. 최대토크 0.98kgf.m로 1kgf.m가 채 안 되어 힘이 없는 것 아닌가 오해할 수 있지만,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회전수가 6000rpm으로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가벼워서 체감 토크는 제원 이상일 겁니다. ...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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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감성 그대로 125cc 클래식 오토바이 혼다 CG125 이야기

어제 오랜만에 혼다 CG125를 보았습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클래식 오토바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기종입니다. 70년대부터 생산된 바이크로 획기적인 변화 없이 처음 감성 그대로지요. 여전히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우양 혼다 CG125 초기 생산된 CG125와의 차이점은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신대주 혼다와 우양 혼다 두 곳에서 생산되는데 사진의 제품은 우양 혼다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국내 물량 대부분은 우양 혼다에서 생산됩니다. 우양 혼다는 일본 혼다와 중국 광저우 자동차가 제휴하여 만든 회사입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대림혼다라고 불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혼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일본의 혼다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하지만 CG125는 일본의 설계 그대로입니다. 엔진 우측으로 우양 혼다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겁나게 촌스러운 붉은색이 특징입니다. 실린더 핀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도색 품질은 그다지 우수하지 않습니다. 아니, 많이 떨어집니다. 부식도 심하고 조잡합니다. 디자인이 70년대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심지어 브레이크도 전륜 후륜 모두 드럼 방식입니다. 드럼 방식은 긴 내리막에서 장시간 브레이킹 할 경우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브레이크가 먹통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고요. 엔진브레이크를 적절...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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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오토바이, 125cc 클래식바이크 우양 혼다 CG125

오늘 동네 병원 주차장에서 혼다 CG125를 발견했다. 아담한 사이즈에 무광블랙으로 가까이서 보니 제법 예쁘다. 클래식 바이크들 중 선호하는 취향과는 괴리가 있지만 실물은 의외로 예쁘다. 전형적인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로 심지어 기계적 특성마저 수십년 전 방식 그대로다. 따라서 보기에 따라 촌스럽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ㆍ 중국 우양에서 OEM 생산되고 있어서 아는 사람들은 우양 혼다라고 부른다. 비록 중국생산이지만, 마니아들에게는 잔고장 없이 오래 탄다고 좀비 바이크로 불려지며 제법 인기있는 기종이다. 바이크 크기만큼이나 엔진도 아담한 사이즈다. 연료탱크 형태도 특이하지만 이상하지는 않다. CG125도 셀모터가 실린더 뒤에 있으며 엔진옆의 빨간 혼다앰블럼은 매우 중국스럽다. 시트는 조금 짧아 보여서 텐덤할 때 텐덤자가 좀 불안할것 같다. 타이어는 마치 산악용 자전거 타이어처럼 정말 가늘다. 연비는 잘 나오겠지만 너무 폭이 좁으면 주행시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불안정하다. 오래전 디자인 그대로 출시되고 있다. 신차같아 보이는데도 중국생산이라 자세히 살펴보면 도색이 조잡하고 녹난부분도 많다. 브레이크 방식은 최근은 거의 다 디스크 방식인데반해 드럼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그냥 초창기 설계에서 아예 변경되지 않은 듯 하다. 이런 브레이크의 단점은 과열되면 브레이크가 작동불가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정도의 환경에 노...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