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은 오래된 이 아파트에 산지도 18년이 넘었어요 살면서 간간히 셀프 DIY로 꾸미며 집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일 손대기 힘든부분이 화장실입니다 곰팡이 제거제로 수시로 관리를 해도 이제는 공사만이 살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공사를 할때 하더라도 변기 백시멘트를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습한 장마가 오기전 다시 발라주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교체하려고 했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안하게 되는지.. 남편의 눈은 집안이 안보이는 희귀한 눈인지라 ㅋㅋ 늘 제가 합니다~ 백시멘트 1.5kg, 망치, 일자드라이버, 헤라를 준비해주세요 ※더러움 주의※ 살면서 여러번 교체했었는데 이정도인것은 처음이네요ㅠ 허걱이에요ㅠ 줄눈시공한 것도 다 벗겨지고 욕실상태가 엉망진창 일자드라이버 위를 가볍게 망치로 두드리면 쉽게 깨지고 드라이버로 빼 주면서 틈사이 기울어지지않게 두께에 알맞는 것을 변기와 타일 사이에 꽂아 수평을 맞춰주세요 백시멘트는 찰흙놀이 할 정도의 물양으로 됨직하게 섞어주면 되구요 헤라로 메꾸어 주지만 전 늘 손이 편합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헤라로 쓱~ 1.5kg는 양이 좀 많더라구요 1kg가 적당한것 같아요 무조건 안에다 모두 넣어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거 하나 작업했다고 땀이 비오듯 왔어요 에휴~~~ 욕실은 아직 갈길이 멀지만 올 여름은 이렇게 지나가겠어요 몇달 버티다가 본격적으로 욕실공사를 할까 계획중이거든요 셀프로 했을때와 전문가...
30평대 오래된 아파트 씽크대, 한샘에서 교체했어요 803호에서 산지도 횟수로 17년이 되었습니다. 씽크대 문짝필름지 들뜸, 틀어짐, 경첩고장, 수전고장, 곰팡이 등등등, 제대로 된것 하나도 없이 그저 적당히 깔끔하게 버텨온 오래된 씽크대를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한샘에서 하기로 결정한 것은 별것 없어요. 키친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일등업체라 기본이상은 할것이고, 일반 인테리어회사에 맡기기엔 믿음이 부족했거든요 한샘 키친&바스, 싱크대 상담부터 결정까지. 주방인테리어초읽기 오래된 30평대 아파트 저의집 803호 싱크대를 단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 blog.naver.com 친절한 상담과 함께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도 묶어서 판매하길래 구입했어요. 식기세척기는 원래 계획에 있었습니다 냉장고 옆 장식장을 철거하고, 옆으로 미루고, 인덕션도 빌트인, 후드자바라도 천장을 뚫어 위로 올려 유행이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수납만을 위해 공간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 평수에 비해 작은 주방이라 아무리 단촐해도 연식있는 주부라 살림이 만만치 않아서 모두 안으로 수납하려는 계획입니다. 꿈의 미니멀 가는건가요?ㅎㅎㅎㅎ ※스크롤압박주의※ 철거, 이 보다 빠를수 없다 아침 8시반에 도착, 장비 들이고 9시에 정확히 시작합니다. 블루카펫?ㅋㅋ 깔아 거실마루에 손상 없이 시작. 상부장 등과 라디오도 철거, 그리고,...
오래된 30평대 아파트 저의집 803호 싱크대를 단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다른 집에 비해 깔끔하게 사용했다고, 즈이집에 오는 분들마다 말씀하시곤 했었는데,, 곰팡이나, 타일, 싱크대 상판 상태 등등 양호해서 유지하고 있었죠~ 좌 비포, 우 애프터 못난이 체리를 화이트로 페인팅했더랬죠 그사이, 냉장고, 인덕션, 정수기까지 바뀌었네요~ 싱크대 교체를 결심하게 된건 이것저것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 페인팅만 문제였더라면 리폼을 했을텐데 도어 경첩, 수전, 후드기능, 필름지탈착 등등 고장이 한둘이 아니었더랬죠 제가 사는곳에는 가구단지가 바로 있어서 한샘을 들렀더니 키친이 이사갔다며...ㅠㅠ 그래서 이벤트 응모를 했습니다 7월 금액할인 이벤트였어요 다음날 바로 전화가 오는 빠름빠름 기사분이 오셔서 실측을 하고 갔습니다 실측할때 견적을 내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상담날짜 잡아 분당 한샘디자인으로 갔습니다 주방인테리어 꾸며놓은 것을 보니 이사가고 싶어지는 것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올라가면 내려오기 힘들다니깐요ㅠ 한샘은 확실히 주방 인테리어에 뛰어난 것 같아요 효율적이고 기능적인 면과 인테리어도 심플하기만 한 것이 아니고 트렌디한 부분까지 가미되어 조화롭더라구요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듯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우드식탁 이런 도어는 엔틱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듯. 고방유리와 벽타일이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
미니 자수액자 만들기 수를 놓고 싶어 도안을 찾다가 어린 아이가 눈에 딱. 심지를 붙이고 펜으로 그립니다 액자틀을 미리 그려준 뒤 거기에 맞춰 소녀를 그렸어요 대고 그리지 않고 보고 그립니다 [사용 스티치] 백스티치 새틴스티치 스파이더웹스티치 레이지데이지스티치 프렌치너트스티치 요즘에 우드로 된 레트로느낌 나무액자가 새로나와 사용해 봤어요 아뜰리에보네르 나무액자 인데요 빈티지한 도트 프레임이 맘에들었습니다 프레임만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어도 되구요 예쁜 커트지나 사이즈 맞는 원단을 사용해도 이쁠것 같습니다 이렇게 완성해도 괜찮지만 단추와 레이스 등으로 조금 꾸며주었어요 뒤 원단은 목공용 본드로 붙여주면 되구요 재사용 할 경우에는 가급적 테이프를 사용하길 권장 드립니다 빈티지한 소품에 놓아봤어요 소녀가 잘 어울리나요?ㅎㅎ 자수실로 고리를 만들어 벽에 걸었습니다 프레임에 구멍이 네개 있거든요~ 창에 툭 놓거나 벽에 걸어놓아도 무난한 미니 자수 액자 꾸미기는 것도 재미있고 자수로 힐링도 하고 걸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 이상, 아기자기 즐거운 미니자수액자 만들기였습니다
이전에는 독학만, 기초를 배운 뒤에도 여전히 프랑스자수를 독학하는 지니K입니다 시골집에 놓을만한 소품을 하나 둘씩 사들이고 있는 요즘~ 빗자루가 귀여워 샀는데.... 자수쌤이 옷을 입히라는 거에요 손수건용 자수원단 빗자루 프랑스자수원데이클래스 서적 을 준비하고 도안을 고르고 실색을 고릅니다 책에 나와있는 실 번호 그대로 쓰고싶지만 없어서 내맘대로 사용해요 심지를 붙이고 열펜으로 도안을 그리고 시작~ 허리재활중이라 진도를 빨리 빼지 못해요 쉬엄쉬엄 시간은 참 잘 흐르네요 프렌치노트스티치 체인스티치 새틴스티지 아우트라인스티치 레이지데이지스티치 여기까지는 기본 스티치라 잘 했는데 우븐필링스티치랑 레이즈드스템스티치는 책보고 정독하며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잘했쥬?ㅎㅎㅎㅎㅎㅎ (걍~ 잘했다 해주셔라~ㅋㅋㅋㅋㅋ) 빗자루에 대보며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요 오버록 후 1cm 시접다림질 두어땀으로 고정해주고 레이스로 리본 묶어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어요 벽에 있는 다른 소품들하고 잘 어울리는 듯해요 파이프선반에도 걸었봤어요 괜찮나요?ㅎㅎ 낡아보이는 것이 매력인 빈티지 소품들~ 빗자루도 빛바래지면 더 이쁠것 같아요 내손으로 하나하나 완성하는 소품만들기 에번에는 프랑스자수독학이었습니다
자수를 놓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목 또는 린넨을 사용하기에 대부분의 배경색이 화이트나 베이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수과정을 마치고도 완성품을 만드는 한계에 부딪히는데요 바느질이나 재봉틀을 다루지 못하는건 둘째치고 배색이 힘들어 완성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원단이 큰 에코백이나 패키지를 구입하는 일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원래 가방만드는 뇨자인 저는 정형화되어 있는 패키지는 재미없고 기껏 열심히 놓고 액자로 전락하기는 싫은데 .... 요요요요요 화이트 자수원단이 늘 고민거리란 말이죠 ㅠㅠ 일본 여행때 사온 르시앙100명언니 얼마전(?)에 완성해놓고 당췌 답없이 세월만 흘렀더랬죠 이유는 하나에요 패치할 원단 못찾기 고민고민 하다가 원단장을 뒤졌습니다 사이사이 화이트가 있고, 자수속에 있는 삐뚤거리는 라인과 고르지않은 선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컬러가 다양한 언니들의 옷을 빈티지한 회색 샴브레이로 받쳐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강한백색의 자수원단과 다른 원단을 패치했을때 분리된 느낌이 들듯하여 레터링 빈티지원단을 조각패치 하기로 했어요 중간중간 진그레이 원단을 넣어 배경원단과 매칭시켰더니 오홋~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파우치로 완성~~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아주 만족했더랍니다~^^ 여전히 색매칭이 쉽지 않아요 하지만, 고민을 하면 할수록 더 나은 결과물이 되어 내게 돌아와 마음이 좋습니다~ 소잉에서 원단 패치는 원단을 많이 보...
일본여행 중에(2023.04.17) 르시앙 LECIEN 자수패키지를 구입했는데요 그저 조그만 언니들이 귀여워 픽했는데 알고보니 샘플키트였더라구요 이참에 좀 알아보니 국내에서도 구입할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참고하세요 키트 구성은 화이트원단(면100%)에 블랙으로 언니들이 그려져있구요 자수실과 바늘, 설명서가 있습니다 자수실은 싸구려가 아닌 코스모25 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총 8가지의 스티치방법이 기재되어 기초중의 기초라 쉽게 놓을 수 있는것 같아요 사이즈 즉, 언니들의 평균키는ㅋ 5~5.5cm에요 아무리 커도 6cm가 넘지 않습니다 사진과 다르게 디게 작지요?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작은 도안은 섬세함이 필요해서 낮에도 등을 켜놓고 놓았어요 노안도 플러스되어 눈을 더 크게? 으허허허헣 이렇게 완성해 놓아도 이쁘지만 금사, 은사, 비즈로 조금 더 꾸며주었어요 투명실, 비즈바늘에 꿰어 귀걸이 달아주기 뭐가 변했는데 잘 모르겠죠?ㅎㅎ 이렇게 장식을 달아주며 꾸미다가 실력이 생기면 다양한 소재로 언니들 옷을 입힐수 있겠어요 설명서에는 언니들 각각 잘라서 열쇠고리 만드는 방법이 씌여있지만 전, 가방으로 완성해보려 합니다 심플한 외모가 자수를 더 부각시키는 르시앙 100명의 언니들은 다양하고 잔재미가 있는 프랑스자수였답니다 가방으로 완성되면 곧 보여드릴께요
이번 구입한 패키지는 프랑스자수만 있는게 아니라 리본자수와 원단, 망사를 덧대는 아플리케도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는 유니크한 느낌이 제 취향에 딱 맞았답니다 쌤의 가르침대로 천천히 놓아 완성했는데 문제는 리본왕꽃이었어요 일본에 다녀오는 바람에 수업을 연기해 제 마음대로 놓았더니 포인트가 붕뜬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 수업에 가서 수정을....ㅋ 입체감만 조금 살리게 리본 여기저기를 한가닥 자수실로 눌러주었어요 또한, 꽃 둘레를 아우트라인스티치방법으로 둘러주어 라인이 잘 보이게 했습니다 한결 정돈되고 꽃같아 졌어요 이래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ㅋㅋㅋ 요 원단은 사이즈에 따라 3~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더군요 손수건으로 사용해도 이쁘지만 저는 주방 덮개용으로 쓰렵니다 가전이나 바구니 등등에 덮어놓으면 내추럴한 맛 뿜뿜이니깐여~ 먼지가 잔뜩 쌓인 여기저기 깨끗이 닦은 뒤 머신 위 덮어주기^^ 아고 산뜻해라~ㅋㅋㅋ 다양한 꽃을 표현한 프랑스자수기법과 포인트가 된 리본자수 꽃 망사외 여러원단으로 색을 입힌듯한 느낌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바느질이었어요 다음번에 또 무엇을 놓을까 행복한 고민이 생길정도로 너무 재미있어욥ㅎㅎ
예전 매직아트(재봉틀이름)로 가죽 박을때에는 가죽노루발과 가죽전용바늘이 필요했었다 현재, 파이오니아를 사용하며 느낀 점은 가죽을 조금 더 수월하게 박을 수 있달까 그러니, 공업용 미싱은 얼마나 잘 박힐지.. 다..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다 시골집에 놓을 각티슈케이스를 만들어봤다 목공, 패브릭 등 여러가지로 만들어봤지만 이번에는 마음이 급해 쉽게 가기로. 각티슈 가죽케이스 만들기 준비물 : 넓은 가죽 52×39 cm 재봉틀 바늘 16호, 재봉실 가죽은 보관이 제일 우선시 돼야 한다 여러 가지 소품이나 가방을 만들 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보관이었다 다림질을 아무리 잘해도 리얼 통가죽은 절대 펴지지 않는다 그나마 두께가 얇으면 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보관이 최우선. 롤로 말아놓았던 베지터블 꺼내어 구겨짐 없는 부분으로 재단 기준 각티슈는 세로가 가장 긴 12cm짜리 따라서 13cm로 모서리를 잘라주었다 가운데 티슈 나올 자리 = 12cm 처음에는 저지용 바늘을 사용했다 저지용은 밀리지 않아서 가죽 박기에 좋은데 이번에 사용한 것은 피할 없는 통가죽이기에 박다가 부러져 버렸다ㅠ 힘 좋은 16호로 선택 박을 때 한 땀 정도 뜨긴 하지만 그래도 힘있게 들어가니 다행다행~ 가정용 재봉틀로 가죽을 박을 때는 재봉틀의 수명이 어느정도 빨리 가시겠거니.. 하고 작업해야 한다 ㅋ 두께 면에서나, 소재면에서나 그만큼 힘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
가죽공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대부분 카드지갑부터 만들더라구요 예전부터 독학한 지니K는 이번에도 자급자족 했어요 어느날 가방안에 카드가 굴러댕기길래 이제 만들때가 됐군! 하며 날잡아 도구들 꺼냈습니다 역시.... 제대로 배워서 만드는 것이 퀄리티가 잘 살겠지만 집에 남아있는 가죽도 소진해야하니 이참에 절약한걸로 만족합니다~ㅎㅎ 1. 재단 이왕에 만드는 김에 빳빳한 가방바닥으로 도안판 만들어 놓습니다 사이즈 가로 10cm 세로 7cm 다음번에 사이즈 고민없이 바로 가죽에 대고 재단하면 편하겠죠? 겉감, 카드감, 안감, 뒷감 겉감과 카드감 재단할때는 카드를 대어보며 적당하게 사이즈 맞추었어요 2. 피할과 가죽 붙이기 피할도구가 있으면 가죽의 가장자리를 손쉽게 밀어버릴텐데... 없어서, 재단칼과 다이소 스크래퍼를 이용해 대~~~~~~~충ㅋㅋ 근데, 피할을 제대로 하면 깔끔하게 접착, 도구의 힘을 받아야 완성도가 더 높는거 아시쥬? 가장자리 가죽용본드로 붙여 고정했어요 3. 바느질하기 뒷감과 안감이 마주보고 접착되어있어 바느질이 뒤에서도 보이기에 두개의 실로 교차하며 바느질합니다 이때 필요한것이 가죽 고정틀인데요 음... 이것도 없어서.......... (아놔~ 없는게 너무많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메이커 등장!!!! 와우!!!! 고정 짱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메듭은 초를 묻혀서 라...
소가죽으로 클러치를 만들었어요 파우치 겸용으로 간단히 재봉틀로 드르륵 박았어요 가방 여밈 겸, 손잡이를 우드구슬로 여름느낌나게 꾸며보았답니다 [사이즈] 30 × 72cm 통으로 재단했고, 가죽끝을 그대로 사용해서 가방높이는 내게 맞게 가감을 해야합니다 면로프는 300합짜리로 가장굵은것인데요 3개의 꼬임중 한가닥을 풀어서 우드구슬을 끼워주었습니다 끝을 매듭지으면 구슬이 굴러다니지 않겠죠 뚜껑감의 양쪽 폭을 1cm씩 잘랐습니다 덮었을때 조금 더 자연스럽게 흐르기 위함인데, 가죽을 자를때 칼로 정확히 그은후 꺽이는 모서리 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자릅니다 재봉시작 가죽용 바늘이나 16호로 교환해주어요 우드핸들을 임시고정합니다 면로프가 낱실이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네번 박았습니다 옆선을 박아주어요 귀접기를 해주어 4cm 바닥을 만들었어요 뒤집어서 책으로 눌러주어요 가죽가방을 만들고 난뒤에는 항상 눌러주어야 모양이 잘 잡힌답니다 크기는 작지 않아서 클러치로 애용할듯~ 빈티지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완성하고 보니 정장에 어울릴것 같아요 음... 신기합니다~ 가죽이 흐트러지지 않을정도의 힘이 있고 부드럽기까지 해서 사용하는데 편할것 같아요 초가을까지 무난하겠죠? 이상, 재봉틀로 뚝딱 만들어본 지니K의 가죽클러치 였습니다 여름 데일리백 하나 추가요~ 유후~ 모두 즐 주말 보내세요~
요즘 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천연 소가죽끈을 이용해 고리형 모양인 핸드스트랩을 보여드릴께요 천연 소가죽끈은 폭도 다양하고 색도 다양, 연결고리폭과 맞춰 구매할수도 있구요 가죽이 있으면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이번에는 가죽 옆면과 안감까지 마감이 되어있는 소가죽끈을 이용해서 작업이 조금 더 쉬었어요 사용된 준비물입니다 핸들길이는 클러치백에 맞춰 자유롭게 하면 되구요 이번에는 약 32cm 길이로 했어요 한쪽면을 라운딩으로 자르고 아래처럼 사포질과 가위로 최대한 깔끔히 해주어요 ↓↓ 각진 부분을 안으로 넣고 연결고리를 집어넣은 후 둥글게 처리된 끝을 맨 위로 올려 맞춘 후 모두 본드로 붙입니다 이해 되셨죠? 구멍펀치로 적당한 위치에 양면징 넣을 구멍을 뚫고 암수를 딱. 맞춰지는 느낌이 나도록 꽂은 뒤, 징받침의 딱맞은 자리에 놓고 징치개로 양면징을 눌러주세요 이때, 하나 팁을 드리자면 양면징 암수를 살짝 비틀었을때 움직이지 않아야 빠지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느껴진다면 빼버리고 다시 박아주세요 자투리 가죽을 사용하는 것보다 소가죽 끈이 완성도가 높지만,, 기리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보통 10cm에 6~7,000원 하거든요 그러니 저 핸들 원자재값만 20,000원이 넘어갔.. 너무 심플해서 가죽라벨 붙였습니다 몸판 청록색~ 핸드스트랩 어울리나요?ㅎㅎ 햄프린넨 원단이 심심하여 핸들로 포인트 주려고 노랑과 주황색...
마땅한 클러치 핸들이 필요해 간단하게 가죽 스트랩을 만들어 보았어요 핸들로도 사용할수 있지만 주로 장식용으로 사용할꺼에요 블랙과 브라운 소가죽으로 자투리 가죽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습니다 D링과 연결고리 두가지로 만들어보기 첫번째] D링 스트랩 만들기 [준비물] 자투리가죽 D링, 연결고리 가죽용본드 가죽실 치즐 아일렛도구세트 양명징세트 기타 칼, 자 등등 D링 폭에 따라 가죽도 동일하게 잘라줍니다 1cm 폭으로 길이는 약 35cm D링을 통과하여 본드로 가죽을 붙여줍니다 포개어진 가죽끝을 사선으로 자르기 치즐로 원하는 만큼 구멍 뚫어줍니다 양면을 바느질 할때에는 바늘 두개로 하지만 간단하게, 홈질로 한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매듭을 폭 사이에 깔끔하게 넣어 나머지 가죽도 본드로 붙입니다 D링 밑에 양면징 박아 마무리 슬림하고 심플한 가죽스트랩 완성 두번째] 연결고리로 스트랩 만들기 이번에는 연결고리만 부착한 홑겹으로 만들었어요 동그란 연결고리 때문에 가죽을 잘라주는데요↗↗ 요게 참,,, 깔끔하게 안되서 애먹었습니다 칼이 익숙한데 가위로 하느라... ^^;;; 위와 똑같이 본드로 고정하고, 아일렛으로 구멍을 주고 똑같이 바느질 했어요 이번에는 박음질로 했구요 뒷부분 매듭을 본드로 깔끔하게 고정합니다 위와 같이 연결고리부분 가죽에 양면징으로 부착 아일렛 뚫어준 이유 장식을 달아 조금더 빈티지하게~ 만들어본 가죽스트랩 가방에 ...
이니셜자수를 자수미싱 티파니로 놓아 햄프보더st 숄더백을 완성했어요 코튼이지만 햄프스타일이라 두께가 있고 탄성이 적어서 심지를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자수미싱으로 수를 놓을 때 자수틀에 구애받지 않도록 재단전에 하고 원단 유실을 감수해야 이쁘게 놓을 수 있답니다 [준비물과 재단사이즈] 겉,안감 시접포함 36 × 29 × 12 겉 입술주머니 20 × 40 안주머니 자유~ 겉감 - 프랑스 사페코 코튼 햄프보더 안감 - 린넨 소잉심지 빈티지핸들 자석단추 우드단추 레이스모티브 소잉하는 사람들에게는 흔한 스타일의 가방~ 엔틱햄프가 주는 둔탁하고 거친 느낌은 없애고 빈티지한 분위기는 살린 사페코 면 100%입니다 거기에 이니셜을 티파니로 놓았더니 조금 유니크해진 듯해요 반대쪽에는 입술주머니를 만들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했어요 사이즈가 작은 가방은 아니기에 주머니가 밖에 있으면 간단한 것들은 쉽게 꺼낼 수 있으니까요 입술주머니 원단 셀렉이 관건이었달까요 햄프의 붉은 두 라인이 너무 강하고 앞판의 이니셜 색을 통일하였기에 같은 붉은색 원단을 쓰기에 너무 촌스러웠어요 적당히 비슷한 계열의 원단을 힘들게 고르고 빈티지한 우드단추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잔잔히 무난하게, 튀지않는 색감으로 말이죠 가죽 핸들도 가는 사이즈로~ 굵으면 버클도 굵어져 도드라지기 때문이죠 가방폭인 옆판 사이즈가 10cm 짐이 제법 들어가지만 빅백처럼 보이지 않고 데일리로 사용하게끔 ...
10수 정도 되는 햄프 느낌 원단으로 숄더백 하나를 제작하고 있어요 이니셜 자수를 넣어달라는 요청으로 그녀의 이름 이니셜 M을 넣기로 합니다 물론, 자수는 무조건 손자수가 이쁘지만 여러번 언급드린바, 크로스 스티치는 자수미싱을 이용해도 그 느낌을 낼수 있어서 아주 괜찮습니다 NCC자수미싱 티파니를 사용했어요 자수 놓을 위치를 정하고 틀에 끼워요 자수심지를 두고 몇번 고민을 해봅니다 원단이 두꺼워서 굳이 심지를 붙여야 하나? 강사님의 쿨한 패쓰덕에 나두 go 자수미싱에서 중요한 건 자수파일입니다 여러 이니셜 중 고르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사이즈도 각각, 꽃이 있고 없고, 원단과의 어울림도 봐야해서 고민 끝에 골랐어요 고민하지 않으면 원단을 버려야하기에 자수미싱 사용할때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start 원단이 울거나 늘어진 부분없이 아주 잘나왔습니다 두꺼운 원단을 사용할 거라면 심지를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되겠지만 탄성은 잘 살펴야겠죠? 이니셜 스타일도 적당히 심플하고 적당히 꾸민 느낌으로 원단과 잘 맞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린넨원단에 사쥬이니셜 Y를 자수미싱으로 놓았습니다 크로스스티치는 손수와 큰 차이가 없고 무지원단에 포인트로 어울려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프레임을 오랜만에 쓰려니 부담가득이었건만 복병은 핀턱에서 오고~ㅠ 심플소잉 패턴입니다 잘못 만들면 한복가방같은 프레임덕에 원단셀렉에 고민이 많았지만 뭐, 어찌어찌 완성했습니다~ㅎ 겉감이 진베이지에 갈색이 살짝 섞여 적갈색의 이니셜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주황색 아님주의ㅋㅋ 우드프레임과 사쥬가 빈티지 엔틱느낌도 납니다 무엇보다 이 클러치의 핵심은 바로 핀턱입니다 어떤 원단을 사용해도 핀턱으로 특별해지는 가방으로 완성되는데요 핀턱은 다림질이 관건이더라구요 홑겹이었다면 조금 더 수월했을텐데 소잉심지를 붙여서 라인이 부드럽기까지 다림질을 수없이 했다죠~ 으흐흐ㅠㅠ 자석으로 딱 붙는 우드프레임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워 보여요 이 우드무게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안감에는 4온스 퀼팅솜을 붙였습니다 유와 린넨 꽃들과 이니셜의 색이 어울리는가봉가~ ^^ 자수와 프레임 핀턱까지 곳곳에 숨어있던 다양한 작업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재미있었어요 이래서 제가 가방만드는 것을 좋아하나봅니다 지루한것을 못참는 성격이라서요 단아한 모습도 있는 클러치.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끝도 없어요 스스로 뿌듯한 완성이었습니다
공방 갔더니 블랙 손수건에 디구앙이 딱!!! 와우~ 블랙원단이 이렇게 시크한 맛이!! 이쁜건 나두나두 해봐야죠ㅋ 디구앙은 흔한 듯 하여 빨강머리 앤을 놓기로 했어요 잘 다려서 자수심지를 붙인 뒤 티파니 자수미싱 틀에 원단을 끼워줍니다 도안을 설정하고 원하는 실을 장착합니다 본봉에 부착된 곳에 자수틀을 고정합니다 그리고 스타트~ 으흐흐~ 아주 맘에 듭니다 ㅈㅇ쌤의 도움으로 득템~~ㅎㅎ 쌤은 손수건을 자주 들고댕겨요? 저한테 묻더라구요 아니, 테이블매트야~ 내가 손수건 쓸만큼 뇨자뇨자는 아니자녀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원단이 입고 되었더라구요 그 중 니트와 뜨개원단이 눈에 띄었어요 니트원단도 종류가 많지만 심지작업이 가능하다면 소품을 만들수 있어요 원단과 단추가 환상궁합^^ 요 아이는 손뜨개인줄 알았는데 뜨개 원단인거 있죠 뜨알못들이 사용해보면 좋을듯~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두꺼운 원단 만질 시기이죠 봉틀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길 바래요~ 공방나가서 재단만 아주 쬐금하고 왔어요 밥먹으러 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is 뭔들~ 재밌는 공방나들이였어요^^ 울 잇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지난번에 티파니(자수미싱)가 블루로 놓은 빨강머리앤을 이번에는 그린으로 놓았어요 티파니 자수미싱 숄더백 자수미싱 중 NCC제품인 티파니로 크로스 스티치 수를 놓았어요 도안을 다운받아 보이는 화면에 띄운뒤 ... blog.naver.com 블루는 숄더로 만들었고 이번에는 토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앤 자수 자체가 액자형태의 도안이라 동글한 가방보다는 각이 어울리는 듯 해서 비슷한듯 다르게 만들었어요 우드 핸들과 가죽, 밑단 햄프패치로 사각의 딱딱한 느낌보다 내추럴한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원단소요량 및 부자재 (세로 가로 순서, 단위 cm 참고) 몸판 겉감 24 × 27 - 2장 패치감 겉감 5 × 27 - 2장 옆판 겉감 24 × 5 - 2장 옆판패치감 7 × 5 - 2장 바닥감 27 × 5 - 1장 ★안감재단 모두 위와 같음 가방심지 부착 우드사각핸들 양면징세트 D링 - 2개 핸들가죽감 7 × 3.5 - 2장 D링가죽감 1.5 × 4 - 2장 크로스핸들 free 주머니 free 안겉감 사이즈가 모두 동일하지만 다른것이 있다면 겉감패치감은 밑으로 안감패치감으 위로 한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작업한 이유는 겉감 위와 안감 위를 동일하게해서 가방입구를 통일감 주기 위해서이죠 겉과겉을 맞대고 가방 상침까지 끝내면 핸들 달기전, D링부터 달아요 그래야 우드핸들과 간섭 생기지않아 작업하기 편합니다 이쑤시개를 이용해 본드로 접착 이렇게 옆판에 달아주면 ...
소잉을 해서 손바느질이 서툰 지니는 퀼트소품만 보면 놀라곤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섬세한 손바느질을 하는지 말이지요.. 어느날 서프라이즈로 날라왔습니다 작은 동전지갑 세개와 튤립브로치 소잉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실물이 훨씬 낫더라능..ㅋㅋㅋㅋ 그런데 퀼트소품도 마찬가지였어요 실물이 백만배 이쁘더라구요~ㅎㅎㅎ 아마도 퀼트를 다뤄보지 못해서 디테일과 색감이 플러스 되었나봅니다 솜이 빵빵하게 들어간 튤립은 지퍼 고리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보았는데 브로치로 만든것도 꽤 이쁩니다 심플한 가방만들어 포인트로 딱 꽂아주면 핸드메이드 느낌이 더 표현될 것 같아요~ 자고 있는 냥이 지갑 음.... 손이 얼마나 갔을지 상상이 됩니다 지퍼감 둥근모양 잡는것도 쉽지않은데 아플리케와 고양이 얼굴도 따로 만들어 붙이고 솜작업은 퀼트에서는 필수일테고.. 등등등 작은 땀표현과 지퍼막음조차 쉬운일이 아닐텐데 섬세한 바느질의 정성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프레임동전지갑 대박 귀엽죠?ㅎㅎㅎㅎ 퀼트의 매력은 한땀한땀의 올록볼록한 느낌~ 잘 표현되어 이쁘구요 작업이 쉽지않단 이유로 프레임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ㅋㅋ 저는, 알록달록한 색실의 손바느질에 감탄과 기분좋은 웃음이 절로납니다~ㅎㅎ 안감도 화사하니 이뻐요~^^ 곰돌이 동전지갑~ㅎㅎㅎㅎ 아주 귀욤폭발입니다 화이트원단 아플리케를 어찌 저렇게 꼼꼼히 했을까요? 반달 모양 확실하게 잡아주었어요 ...
퀼트 헥사곤패턴과 소잉의 콜라보 정성스레 연결된 헥사곤을 선물 받았습니다 요 아이로 무엇을 만들까 백만번 고민고민~ 결국, 클러치겸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퀼트라고는 1도 모르는 무식자라 제맘대로 작업한 것이니, 전문가분들은 쓴소리는 잠시 접어두셔라~ 으흐흐~ 처음에 패턴이 도착했을때 시접처리가 안된상태여서 다림질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까 시접도 돌려서 헥사곤 모양으로 만들면 되더군요 하나는 좌로돌려, 하나는 우로돌려 뭐,, 이런 반복으로요~ 커다란(실제로는 느므작은..ㅠ) 헥사곤 안에 작은 헥사곤 시접이 6개 이해가 가지않으면... 음... 다림질 해보면 금새 이해되실꺼에요.. 여하튼 다림질하면서 느낀건 시간이 이렇게나 오래걸리다니... 퀼트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듯~~~ 엄지척척!!! 클러치가방만드는 방법 1. 원단 재단 안겉감 4장 - 36 × 26(cm) 가방안 분할감 1장 - 접어서 36 × 22 여하튼, 겉감세로길이 고려해서 무조건 작게 작업하는 스타일이 한번에 재단을 하는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그때그때 작업하는 스퇄이라 나중에 생각하려면, 기억이 가물가물~ㅋ 그러나,, 헥사곤색과 바탕원단을 맞추는 일이.....ㅠ 와우... 요거 정하는 데만도 몇십분은 걸렸어요 색의 어울림을 찾는일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결국에는 와인색에 가까운 레드로.. 왜 밝은 레드는 느낌이 촌스러운지..ㅋ 2. 겉감 꾸미기 패턴시접을 잘 ...
폐기물을 방지한다 재사용을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지 않는다 제로웨이스트를 뜻합니다 챌린지로 의미를 이어나가기도 하는데요 요즘같이 배달문화가 생활화 되면서 갈수록 쓰레기가 많아지는거 느끼시죠? 코시국에 의한 하나의 사회현상 같지만, 그걸 떠나서도 실생활에서 재활용은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바로~ 소창으로 행주를 만들었지요 소창은 보통 필단위로 판매가 됩니다 1필 = 30마 (폭 48cm) 이번에 구입한 소창은 20수 면사로 무형광,무표백이고, 다른 소창보다는 질 좋고 오트밀 색감이 납니다 누런 생지가 아니어서 어찌나 반가운지... 소창행주를 만들기 전,, 모두들 벌벌 떨게 하는 그 작업!!!ㅋㅋ 바로 길들이기, 정련이라는 작업이라죠~ㅋㅋ 한번 해보고 두번다시 못할 것 같지만,, 소창행주의 매력을 아는 분들은 계속 만들어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쓰임이 많기 때문이겠죠~ 풀기 잔뜩 머금은 생지상태의 소창 물 흡수가 안되요 방수원단인줄~ㅎㅎㅎㅎ 미온수에 담가놓고 장시간 방치하여 풀기제거 후, 과탄산소다를 넣고 푹푹 삶기, 건조하기 다시삶기 등등,, 이 행위를 거의 5번 정도는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음.... 전 못합니다~ㅋㅋ 세탁기로 정련을 하기로 했어요 소창 정련 세탁기로 하기 양쪽 주황색 땀을 잘라 펼치고, 세군대를 실로 묶습니다 나름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아래사진처럼 양쪽에만 묶었어...
앞베란다 바닥에 시공 간편한 점착식 데코타일 붙였어요 즈이집 베란다에는 이사올때 무늬목 데코타일을 붙이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본드로 일일이 작업했던터라 가장 먼저 작업한 앞베란다에 본드자국이 가장 많고 지워보려고 이것저것 다 사용했었는데요 잘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ㅠ 더이상 볼수가 없어 코일매트, 타일 등등 알아보던중 소잉룸 취향 공간에 가장 잘 맞는 점착식 데코타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롤리나 의자 등 바퀴가 굴러다녀야 하기에 코일매트나 카펫재질의 바닥재는 제외. 빈티지스러운 무광 콘크리트 타일을 선택했어요 제품을 잠깐 소개해드리자면, 얇은 한박스에 30.5 × 30.5cm의 타일이 12장 들어가 있구요,, 1평남짓을 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붙이고 난뒤 행여나 있을 바닥의 울퉁거림이 보일까봐 두께있는 3T로 선택했어요 새집증후군, 중금속, 냄새 이 세가지가 없다지만 솔직히 약간 납니다 중금속은 바로 알수 없어 모르지만 비염이 있어, 시공하면서 재채기 몇번 했네요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이불 털면 몇번 재채기하는 수준이랄까요 [시공전 유의사항] 특별한 건 없습니다 같은 로트(제품)끼리 사용하고 시공할 바닥이 건조해야 하니 찝찝해서 물걸레 할꺼면, 바닥이 다 마른다음 붙이면 되어요 원래 더러웠지만~ㅋㅋ 베란다 공사하느라 아예 슬리퍼를 신고 다녀 더 더러워진 바닥 청소기로 꼼꼼하게 돌리고 튀어나온 이물질만 칼로 제거하고 시공 시작...
셀프인테리어 후 남은 데코타일 활용하기 콘센트 가리개를 만들었어요 셀프로 벽면이나 바닥에 데코타일을 붙이잖아요 넉넉하게 주문할 수 밖에 없기에 사용후 한두장 남게 마련이거든요 (더 남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작업하다가 남은 데코타일은 버리지도 못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더 주문해서 다른곳에 활용을 할까 아니면, 남은 양에 맞는 공간을 기다려볼까 그러다 문득, 티브이 밑에 오래되고 누런 콘센트가 보이는거에요 그래 이거야... 싶었어요~ 바로 가리개를 만들어 주는 것. 트레이나 액자 등으로 대충 가려놓았던 못난이 콘센트입니다 처음에는 폼보드로 하려고 했는데 뭐하러 돈을 씁니까 있는 것 활용해야죠~~^^ [준비물] 남은 데코타일 시트지 헤라 접착제 커터칼 재단한 사이즈대로 잘라주고 접착제로 붙입니다 조금 기다려줘야 합니다 단단히 굳어야 시트지 붙이는데 무리가 없거든요 데코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표면의 매끄러운 데코타일을 선택. 시트지붙일때 공기가 덜 들어갈테니까요 그런데,, 복병 튀어나옴.. 시트지가 몇년 된걸 붙이는데 접착력이 떨어져서 안붙는 거에요 헐~~~~~~~~~~~~~~~~ 어쩔수 없이 몰딩 시트지 남은것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패널이 생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가급적 콘센트가리개는 가볍거나 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시로 콘센트를 빼야하니 고정해 놓을 필요가 전혀 없지요 필요할때 가볍게 들고...
햄프린넨을 손염색한 원단으로 클러치를 만들었어요 심플한 스트라이프, 햄프의 거친 직조, 다크그린의 다운된 색감.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원단 균일하지 않은 염색의 빛깔이 빈티지해서 더욱 끌렸습니다 다크그린에 맞춘 핸들은 리얼 소가죽으로 직접 만들었어요 가죽공예] 핸드스트랩 만들어 클러치핸들로 요즘 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천연 소가죽끈을 이용해 고리형 모양인 핸드스트랩을 보여드릴께요 ... blog.naver.com [원단소요량] 겉감 - 32.5 × 26 cm 2장 소잉심지부착 안감 - 동일사이즈 2장 가방심지부착 지퍼막음감 - 3 × 6cm 2장 D링감 - 6 × 5cm 1장 이 가방 만들때는 모서리 처리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어요 게다가, 햄프 두께때문에 애좀 먹었습니다 다림질로 꺽이지 않아서 말이죠 그리고 스트라이프.... 맞춰야 직성이 풀린다죠?ㅎㅎ 어라? 스트라이프 두께차이가 있었네요~^^ 핸들의 노랑라벨과 주황색 실 그리고 다크그린 몸판의 조합이 제눈에는 꽤 괜찮습니다 햄프린넨의 굵은 직조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거칠잖아요 반항하는 것 같달까요? ㅋㅋㅋㅋㅋ 원단에 감성을 넣는 이상한 뇨자인가봉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가방이 완성되면 세상 뿌듯합니다 오늘 잠이 잘오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헴프린넨으로 가방을 제작했어요 완성사이즈 : 가로 30 × 세로 27 × 폭 14 (cm) 바닥 넓고 짧은 숄더로 헴프패치와 크로스스티치의 조합입니다 요즘 트렌드는 입구가 좁은 스타일로 사각이거나, 사다리꼴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반영했어요~^^ 허나, 바닥을 넓게 주어 수납을 좀더 유용하게 그래야 숄더백 맛이 나죠~ㅎㅎ 핸들 임시고정으로 튼튼하게 그리고 작은 안주머니 하나 샴브레이 느낌 가득한 고이즈미 블루로 매칭해서 바닥이 덜 더러워 질듯요 하긴, 요즘 가방을 바닥에 두는 사람은 없잖아요 코시국에 위생청결땜시 더욱요~^^ 기본 블루라인의 헤링본무늬 헴프와 각종 헴프로 패치 조각조각이 참 맘에 듭니다 헴프가 워낙 두꺼워서 헴프를 제외한 모든 원단에 심지와 솜 부착. 흐르는 듯 흐르지 않는 듯 중간쯤?ㅎㅎ 의 느낌이어요~ 라인을 살리기 위해 꼬집?재봉한 모습입니다 다림질의 효과는 잠시뿐이니 이렇게 해서 모양을 잡아주었더니 훨씬 낫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놓은 자수입니다 크로스 스티치 "L" L은 무엇의 약자일까요? 라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미티드 에디션?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급조했는데 맘에 드네요 단 하나의 핸드메이드 가방이니까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뚜껑은 리얼가죽입니다 재봉틀로 뚜껑박은 모습 핸들도 같은 소가죽입니다 둘다 다크브라운인데 사진에 잘 안담기네요 밋밋한 헴프가방은 심플한 맛이 있지만 저한테는 재미가 없어요^^;...
NCC미싱 파이오니아는 준공업용으로 일반 가정용 재봉틀보다 박는 힘이 강하게 출시된 제품입니다. 파이오니아는 세개의 침판이 제공되는데요,, 하나는 일반재봉용, 두번째는 직선전용, 세번째는 전문가등급용입니다 침판에 따라 두꺼운 원단을 박기가 수월해지는데요 두꺼운 헴프를 박기에 앞서서 침판을 교체해 재봉하려고 합니다 헴프린넨은 원단자체가 아주 두껍고 가방을 만들면 심지,시접,안감, 등 몇겹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보급형 가정용미싱으로는 박을 수가 없어요 두꺼운 원단을 박기전에 준비해야할 것은 바로 저지용 바늘입니다 보통 미싱바늘 16호정도로 보면 되구요 16호로도 땀이 뜨면 저지용 바늘로 바꾸어 주세요 그 다음 침판을 바꾸기 먼저 열쇠버튼눌러 재봉틀을 잠그는데,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까 필히 해주세요 확장테이블 본체 밑에보면 침판 해제버튼이 있어요 꾹 눌러주면 이렇게 올라와 옆으로 빼주시고요 좌측일 일반침판, 오른쪽이 전문가등급 침판입니다 끼워서 눌러주면 침판 장착완료 잘못 장착하면 화면에 오류문구 뜨니까 정확히 눌러주세요^^ 이제 침판에 맞는 노루발을 바꾸기. 침판에 보면 바늘 들어가는 공간이 기본침판과 다르게 작은 구멍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HP노루발로 바꾸어주세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일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되지요 장착이 완료되면 화면이 이렇게 바뀝니다 재봉틀 모드가 자동인식되는 거지요 윗실 장력, 노루발 장력 모두 화면에 나온대로...
헴프린넨의 계절이 왔어요~ 린넨의 종류는 무궁무진 아마,저마,황마,대마 중 린넨은 아마입니다 저마는 모시, 황마는 삼베, 대마가 조직이 제일 굵죠 마끈을 연상하면 이해될꺼에요 여기에서 헴프는 대마에 속합니다 프랑스 등 유럽에서 곡물자루로 사용하던 것에서 유래되어 직조와 공정을 거쳐 여러직조의 종류로 세분화되어 자루로 수입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사악한 건 당연지사. 100%린넨을 그냥 천쪼가리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국내던 수입이던 천연원단이고, 향균효과도 강해서 여름행주에 탁월, 통풍도 잘되고, 직조의 고급스러움때문에 제작에 따라 부르는것이 값입니다 단점은 잘 구겨진다는 것. 그리고 헴프(헤비린넨)는 무게가 나간다는 것. 허나, 그것조차도 고급스러움에 묻힙니다~ 자, 그럼 헴프린넨으로 제작된 핸드메이드가방을 보실까요?? 라인을 그대로 살려 만드는 가방이 가장 기본적이죠~ 그리고, 나머지 자투리로 빈티지하게 파우치를 만들어도 이쁘구요,, 올풀러 핸들까지 만든 가방은 정말 아이디어 굿입니다 올푸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겠지만요~~^^ 컬러감과 라인의 조합이 예술인데요,, 빈티지 아플리케~ 난이도 최강입니다 헴프에 자수놓은 가방, 많이 보셨을꺼에요 직조가 굵다보니 자수놓기에 유리한 원단이지만 이니셜보다는 옆판 연결에 확 눈이 쏠립니다 :) 라인을 살려 가방을 만들었다면 나머지 자투리는 패치로 만들면 됩니다 구입한 분들은 아실꺼에요 조각하나도 버릴수...
재봉틀에 보면 간단 자수기능이 있습니다 NCC 미싱에는 릴리와 앨리스10 빼고는 모두 모드(MODE) 기능에 있어요 앨리스50 (약 75만원대) 부터 있습니다 저는 파이오니아를 사용하고 있어요 거의 비슷비슷한 구조라서 간단히 자수놓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모드버튼을 눌러 MODE 2로 바꾸세요 모드2에 있는 것중 맘에 드는 패턴을 선택하세요 숫자를 누르면 화면과 같이 바뀝니다 땀폭과 땀길이를 조정해줍니다 자수를 놓기전 꼭 연습을 하고 실행하기 권장해요 원단두께와 직조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천차만별 다르거든요~ 새틴노루발 끼우고, Start버튼 꾹. 완성쯤 제자리박기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패턴모양대로 박고 끝냅니다 이번에 두곳의 모서리만 놓을꺼에요 모서리를 접어 자수놓을 끝부분을 살짝 표시해준뒤 그 지점부터 다시 스타트 이렇게 완성이 되지요~ 쉬우면서도 포인트로 이만한 기능이 없습니다 판매문의가 많더라구요 정련이 힘든작업 중 하나인데 대체 이걸 얼마에 팝니까~ㅠㅠ 정련 공임 주실꺼에요? 정련만 3일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만드셔요~~~ 어렵지 않습니다 ^___________^ 간단자수로 놓으면 편해서 좋은데 실이 어마무시 들어갑니다~ㅎㅎ 참고 하셔요~~~~ 친구가 손자수를 놓겠다고 해서 무늬없이 한장 추가~ 떼샷이 이쁜데,, 소창행주는 세장도 이쁘네요~~ㅎㅎㅎㅎ 한필이 이리 많을 줄이야... 사브작 거리며 느릿느릿 만들어...
폐기물을 방지한다 재사용을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지 않는다 제로웨이스트를 뜻합니다 챌린지로 의미를 이어나가기도 하는데요 요즘같이 배달문화가 생활화 되면서 갈수록 쓰레기가 많아지는거 느끼시죠? 코시국에 의한 하나의 사회현상 같지만, 그걸 떠나서도 실생활에서 재활용은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바로~ 소창으로 행주를 만들었지요 소창은 보통 필단위로 판매가 됩니다 1필 = 30마 (폭 48cm) 이번에 구입한 소창은 20수 면사로 무형광,무표백이고, 다른 소창보다는 질 좋고 오트밀 색감이 납니다 누런 생지가 아니어서 어찌나 반가운지... 소창행주를 만들기 전,, 모두들 벌벌 떨게 하는 그 작업!!!ㅋㅋ 바로 길들이기, 정련이라는 작업이라죠~ㅋㅋ 한번 해보고 두번다시 못할 것 같지만,, 소창행주의 매력을 아는 분들은 계속 만들어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쓰임이 많기 때문이겠죠~ 풀기 잔뜩 머금은 생지상태의 소창 물 흡수가 안되요 방수원단인줄~ㅎㅎㅎㅎ 미온수에 담가놓고 장시간 방치하여 풀기제거 후, 과탄산소다를 넣고 푹푹 삶기, 건조하기 다시삶기 등등,, 이 행위를 거의 5번 정도는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음.... 전 못합니다~ㅋㅋ 세탁기로 정련을 하기로 했어요 소창 정련 세탁기로 하기 양쪽 주황색 땀을 잘라 펼치고, 세군대를 실로 묶습니다 나름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아래사진처럼 양쪽에만 묶었어...
더울수록 주방에서는 음식물냄새가 진동 자주 청소해도 반나절만 지나면 바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습한 날씨인 요즘 스머지스틱을 자주 켜놓고는 하는데요 냄새 제거뿐 아니라 습기가 많아서 스틱을 자주 태워주고는 하지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태운것은 팔로산토란 나무입니다 팔로산토는 시트러스 향이 많이 나는 스틱이에요 스머지스틱은 인센스와 다르게 자연그대로를 말려 묶어놓아서(아래사진) 대체적으로 굵어요 그에 맞춰 홀더를 만들었으니 참고하세요 백시멘트로 트레이만들기 변기 백시멘트를 바른 남은 양을 활용했어요 추가로 물을 더 넣어주지 않았구요 됨직한 상태 그대로를 담았습니다 컨테이너 없어서 배달용 초밥그릇 재활용했어요ㅎㅎ 시멘트 넣기전에는 키친타올에 식용류 묻혀 쓱쓱 문질러 컨테이너 잘 빠지게 해주었어요 바닥에 탁탁 두드려주면 평평하게 맞춰집니다 작은것은 미니버터에요 스틱을 홀딩할 턱을 만들기 위함이지요 이대로 이틀 말렸습니다 건조한 날씨라면 하루면 충분할것 같구요 컨테이너를 살짝 비트니까 쑥~ 아주 잘 빠지네요~ㅎㅎ 스크래퍼를 평평하게 올려 망치로 톡톡 두들기면 쪼개집니다 사정없이 샌딩하기~ㅋ 칼로도 잘 긁어져서 라운딩 돌리기 편했어요 홀딩할 작은 턱도 모양을 만들었지요 홀딩턱을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바니쉬 1회 발라 날림 제거~ 시멘트라 그런지 바니쉬도 금방 마르더라구요 드라이플라워로 꾸미기 몇달전부터 말린 자나장미를 이제 사용합니다 너무 오래 빛에...
자연 그대로의 향을 느껴보세요 애프터모먼트 스머지 스틱 #내돈내산 가끔 일상에 지칠때 현실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면, 자연에서 느끼는 공기의 흐름만으로도 힐링이 될때가 있어요 허나, 바빠서 못가는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대신해서, 나름 짬내어 명상, 요가를 즐겨하는 제가 인센스가 아닌 스머지스틱을 들였습니다 100% 천연의 치유효과 아로마 효과 아시죠? 심신안정을 위해 가부좌로 앉아 명상과 요가를 할때나 숙면을 위해 머리맡에 가끔 향을 피워놓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경험을 한적이 많아요 스머지스틱은 100% 천연입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일품이에요 5가지 종류로 골고루 구입했어요 향도 모두 제각각이지만 언박싱하면서 나무의 향이 훅~ 퍼져와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라구요 로즈마리는 모두 아는 그향~ YERBA SANTA 여바산타는 달콤하고 스모키한 플로럴향으로 폐과 심장을 부드럽게 하며 스트레스에 해소에 좋아요 CEDAR 백향목은 피톤치드 가득한 향으로 나무를 만졌을때의 깊은 향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청량한 느낌이 좋아 저의 원픽입니다^^ 화이트세이지는 민트향이 강하게 나지만 스머지스틱의 향이 아무리 강하다해도 향수나 디퓨저에 비해 조족지혈. 대체적으로 은은합니다 정신집중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해요~ 팔로산토는 신성한 나무라는 뜻으로 시트러스의 향과 합쳐진 우드향이 적절히 풍겨져 나옵니다 다섯가지의 스머지스틱모두 식물의 향을 맡고 있는 기분이...
뜨왈원단은 다른 원단과 매칭하기가 쉽지않아요 (나만 그렁가봉가?ㅠ) 원단 산을 올려봐도 특별히 눈에 띄지도 않아 종일 머릿속에서 고민하다가 딱. 떠오름~ 이니셜을 스텐실해주기로 했어요 원단 염색물감 스텐실 붓 이니셜 도안 준비해주세요 도안이 따로 없다면 프린트해서 오려주면 되구요 저는 예전에 가구리폼할때 구입했던 오래된 필름 도안을 사용했어요 참고로 필름 스텐실 도안은 인테리어 부자재 판매하는 곳에 다양하게 있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패브릭물감은 골드로 선택 스텐실 할때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1] 도안 흔들리지않기 2] 물섞지않고 물감 그대로 쓰기 3] 스텐실 할때 도안 뜨지않게 누르기 4] 명암조절하기 이정도 인데요 우드나 단단한 물건에 스텐실을 하는경우 도안을 테잎으로 붙여 고정할수 있는데 원단에는 잘 안붙어요 문진을 올려놓아도 도안재질에 따라 미끄러져 움직일수 있으니 정확히 위치를 맞춰 문진 놓고 ※안심하지 말고※ 손으로 잘 눌러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스텐실 할때 붓은 90도로 세우고요,, 동영상에 손등에 찍어두는 이유는 명암을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빠레트 사용하면 되어요^^;;;) 염색물감은 아크릴물감처럼 금방 말라요 바로 진하게 발랐습니다 사용하는 원단의 직조마다 번질수 있기 때문에 잘 눌러주어 라인이 예쁘게 완성했어요^^ 스팀없이 면깔고 고온으로 눌러 원단에 밀착시켜요 뜨왈원단에 포인트로 상침합니다 잘 나와주었나요? 그레이...
캔버스 원단 에코백이 집에 하나씩 있을꺼에요 사은품으로 받아서 가볍게 들고 다니다가 구석에 쳐박혀 있는 가방이 즈이집에도.... 흑~ 버리기도 아깝고, 업사이클링해서 들어주는 것도 환경에 도움이 될거란 생각에 간단하게 리폼하여 여름한철 보내는 것도 바른 활용이라 생각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북유럽 패턴이지만 네이비나 블랙에서 벗어나 물감색만 바꾸어 주어도 새로운 느낌이고 정형화 되지 않은 모양이 더 이뻐보여요 패브릭 물감 서칭을 하다보면 단색으로 판매를 합니다 유광인 골드와 블루를 셀렉. 물감 외에 준비할 것은 싹튼 감자나 썩은 사과 그리고 세모를 만들 칼입니다 이렇게 도장을 만들어 찍어주는데요 이때 패브릭 물감에 물을 섞지 마세요 캔버스 원단자체가 타원단보다 직조가 단단해서 많이 번지지는 않지만 원단이다 보니 물감 그대로 사용해야 반듯이 잘 찍힌답니다 패브릭 물감은 금방 마르지만 농도 차이가 있다면 확실히 말린 후 스팀없이 고온다리미로 천을 깔고 다려주세요 그럼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평범했던 캔버스 가방이 나만의 독특한 가방으로 유니크해졌어요 도장만들기가 힘들다면 스탬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거든요 궁금하면 제가 만든 스탬프가방을 참고하셔요 지니K 's 가방] 패브릭물감으로 가방만들기 나뭇잎tie백 원단을 만들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이중거즈원단에 무늬를 찍은거죠 패브릭 물감을 사용해 찍기놀이^^ 이... blog.naver.com ...
밋밋한 가방을 업사이클링하거나 개성있는 포인트 줄때 가방을 바꿀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패브릭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나 스탬프로 꾸미는 방법이 간단하지 않나 싶어요 굳이 그림을 못그려도 스탬프 하나로도 충분하니까 부담이 없답니다 제가 만든 나뭇잎 타이백입니다 밋밋한 화이트 린넨이 유니크하게 되었어요 패브릭물감을 사용할때에는 하루정도 충분히 건조후에 면깔고 스팀없이 고온 다림질로 꾹꾹 눌러주면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위 스탬프는 심플하게 포인트만 준 가방입니다 역시 제가 만든가방이구요,, 보헤미안스타일 분위기가 나서 여름가방에 아주 잘 어울렸다죠~ 이렇게 패브릭 아트의 작은 팁으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의 변화 또는, 원단에 특별한 무늬를 추가한 가방을 모아 보았습니다 가끔 원단빨과 재단빨에 벗어나 내 느낌대로 가방을 만들어보는 것도 소소한 소잉의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손수 도장을 만들어 쓰는것도 좋아요 쉽게 감자를 이용한답니다 이건 나뭇잎을 직접 찍은것 같죠? 아이디어는 무궁무진 하군요^^ 일반적인 흔한 가방이 없습니다 물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각각의 스타일로 나오니까요 스탬프도 그냥 찍는 것 같지만 방향에 따라 찍는 개수에 따라 색에 따라 여러가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바느질이 미숙하다면 집에 굴러다니는 에코백을 리폼해보면 재밌는 경험일 듯 하구요,, 소잉을 할줄 안다면, 가재단 원단에 작업해보면 이것또한 새로...
다른 청소는 게으르지만 냉장고 정리는 나름 부지런합니다 빈틈이 없는 엄마의 냉장고 속이 싫었던 기억 때문인가봐요 저의 먹거리스타일의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주 1회정도 장을 보고 냉파로 끝까지 버티다가 날짜 지난것, 상한것 등 나머지 다 버리기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세상 귀찮은것이 냉장고 정리잖아요 그때그때 남은 반찬 없애는 것이 살림도 절약하는 것 같아요 비포 모습은 없습니다 기절하실듯 하여..ㅋㅋㅋㅋㅋㅋ 여행다녀오고, 바쁘고, 격리중이고 등등, 좀 쌓여있었거든요~^^;;; 이참에 남은 반찬들 말고도 묵혀있던 것들도 싹~ 정리해주었어요 곡물도 유통기한 지난것 버린뒤 굴러댕기던 바스켓에 넣어 활용공간 적은 곳에 쏙 넣어줍니다 정리하면서 틈새에 낀 이물질도 다 닦아주어요 사실, 다 분리해서 세척해주면 좋겠지만 자주자주 정리하고 정리할때마다 닦아주니까 많이 더럽지는 않습니다 헐~~~~~~~~~~~~ 사무실 냉장고 된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에 산 야채들과 매실청 등 장류뿐이네요 밑의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는 정리할 것도 없습니다 바로바로 다 먹어버리고 치우거든요 저는 짠음식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젓갈류, 짱아찌류 이런거요 그래서 오래놓고 먹는 밑반찬이 없고 그때그때 해놓는 편이거든요 밑반찬 몇가지 해야겠어요 너무 텅텅 비어버렸네요~ㅎㅎㅎ 한달에 두세번 꾸준히 비우기하면 냉장고 정리를 시간내어 힘들게 할 필요가 없어요 음...
앞베란다 바닥에 시공 간편한 점착식 데코타일 붙였어요 즈이집 베란다에는 이사올때 무늬목 데코타일을 붙이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본드로 일일이 작업했던터라 가장 먼저 작업한 앞베란다에 본드자국이 가장 많고 지워보려고 이것저것 다 사용했었는데요 잘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ㅠ 더이상 볼수가 없어 코일매트, 타일 등등 알아보던중 소잉룸 취향 공간에 가장 잘 맞는 점착식 데코타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롤리나 의자 등 바퀴가 굴러다녀야 하기에 코일매트나 카펫재질의 바닥재는 제외. 빈티지스러운 무광 콘크리트 타일을 선택했어요 제품을 잠깐 소개해드리자면, 얇은 한박스에 30.5 × 30.5cm의 타일이 12장 들어가 있구요,, 1평남짓을 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붙이고 난뒤 행여나 있을 바닥의 울퉁거림이 보일까봐 두께있는 3T로 선택했어요 새집증후군, 중금속, 냄새 이 세가지가 없다지만 솔직히 약간 납니다 중금속은 바로 알수 없어 모르지만 비염이 있어, 시공하면서 재채기 몇번 했네요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이불 털면 몇번 재채기하는 수준이랄까요 [시공전 유의사항] 특별한 건 없습니다 같은 로트(제품)끼리 사용하고 시공할 바닥이 건조해야 하니 찝찝해서 물걸레 할꺼면, 바닥이 다 마른다음 붙이면 되어요 원래 더러웠지만~ㅋㅋ 베란다 공사하느라 아예 슬리퍼를 신고 다녀 더 더러워진 바닥 청소기로 꼼꼼하게 돌리고 튀어나온 이물질만 칼로 제거하고 시공 시작...
가끔 DIY 하다가 요즘에는 필 꽂힌 지니K 왔어요 제가 사는 803호는 오래된 30평 아파트에요 이 집을 애정하는 거 이웃님들은 아실 거예요 앞으로 이사갈 생각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다 보니 몰딩이 요즘집 같지 않게 색이 있어요 그나마 천만다행인 게 공포의 체리ㅋㅋ가 아니고 메이플이라 그냥저냥 내추럴해서 좋았어요 리폼을 취미로 하다보니까 언제부터인지 몰딩이 계속 꼴보기 싫은 거예요 도배나 벽페인팅을 하고 나면 몰딩의 역할이 중요한 걸 느꼈거든요 어떻게 해도 2% 부족한 느낌~ 이걸 해결하고 싶었어요 물론, 셀프 인테리어가 쉽지 않아 몰딩만으로 될까 싶었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답니다 몰딩 필름지로 간편하게 필름지나 시트지는 폭이 넓은데 몰딩용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너무 반가워 얼른 구입했습니다 폭은 12cm이고요, 길이는 10m에요 미리 계산해서 주문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지만, 803호의 모든 몰딩과 걸레받이가 메이플이라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헤라가 같이 동봉되고요 준비물은 커터 칼 하나면 되겠지요~ 시트지나 필름지는 붙일 때 커터 칼을 수시로잘라야 완성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시트지보다 두껍고 접착력이 강한 필름지 사용은 말할 것도 없지요~ 청소포로 한번 싹 닦고 말리면 붙이기 시작해요 튼튼한 의자나 테이블위로 올라가서 작업하세요 천장이라 위험할 수 있답니다 몰딩 필름지를 붙일때 폭12cm를 고려해서 가장 넓은 면부터...
유난히 겁이 많은 딸은 어려서부터 베란다에 나가질 않습니다 아무리 베란다를 놀이터로 예쁘게 만들어주어도 창틀사이로 들어오는 벌레 때문에 어느샌가 베란다에 잘 나가지 않는데요 일년 내내 청소, 환기시켜주는 경우빼고는 커튼을 열지 않더라구요 결국에는 본의아니게 베란다 역활을 못하고 수납공간이 되어버렸어요 청소년 아이방 인테리어 첫번째 콤비블라인드로 심플한 분위기로~ 청소년이 될수록 외부차단이 필수여야 합니다 공부를 위해 소음도 적고, 주변 공간도 심플하게 만들어주어요 집중력을 높여야 하니까요 큰아이 공부 시킬때는 일부러 커튼을 쳐놓고 밖을 못보게 하기도 했었거든요 다행히 작은애는 알아서 차단을 해주어 새삼 감사하네요~ㅎㅎㅎㅎ 햇살드림 콤비블라인드는 예전 직장에서도 주문해 사용한적이 있어 재질의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 친환경제품이라 만족했었습니다 이런부분이 아이방에 설치하기에 최적의 블라인드라 판단해서 선택했어요 실측하러 날짜를 정하고, 실측할때 색과 폭을 선택할 수 있거든요 맞춤형 서비스이다 보니 만족이 클 수밖에 없겠죠~ 설치하러 오시기 전 커튼을 떼어놓아야 했는데 친히 분리작업도 해주시고 설치도 뚝딱, 삼십분 정도 걸렸나봅니다 빠름빠름~ 가로사이즈를 베란다 폭만큼만 할까.. 벽전체를 다할까... 고민을 했었어요 전자를 선택했더라면 벽으로 인해 블라인드 폭이 하나 더 생긴것 같은 느낌은 덜했겠지만,, 문과 벽의 틈새 바람을 조금이라도 ...
#베란다인테리어 #내돈내산 밝아진 느낌에 깔끔함까지 더한 화이트 블라인드 베란다에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예전부터 달고 싶었는데 드디어 작은 희망하나 해결된 기분이랄까요 너무 이쁘고 좋은거 있죠~ㅎㅎ 예전에 유행했던 버티컬 사용할때 굉장히 불편했어요 밑의 플라스틱 지지대가 떨어지고, 줄 꼬이고, 촤르륵~~~~ 맛이 있어야 하는데 하다가 성질먼저 납디다~ㅋㅋㅋㅋㅋ 베란다셀프인테리어 계획 중 하나였죠 뒤집고 작업하던 중간에 실측하러 왔어요 베테랑이셔서 알아서 척척. 괜히 오지랖 참견 필요 없습니다ㅎㅎㅎㅎ 실측잰 뒤, 자재 고르는데요,, 맘에 드는것 몇가지 고르니 샘플들고 직접 대어 보여주시는 아주 친절한 업체더라구요~ 지난번 회사에 콤비블라인드를 설치한 업체라 한번 더 의뢰드렸더니, 재방문 DC까지~ㅎㅎㅎㅎ 아줌들은 몇푼이라도 깍아야 좋잖아요 그 마음 센스있게 챙겨 주는 거죠~ㅎㅎㅎ 베란다 셀프 계획에 맞춰 날짜 정했습니다 설치를 더 빨리 해주는데, 저의 계획에 맞춰주시더군요 업체가 느린것이 아니니 참고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유리창 청소를 마치고 바닥 데코타일까지 다 깔고, 이제 블라인드를 기다렸습니다 드뎌 오셨!!!! 오예~~~~~~~~~~~~♪♬ 실측할때 블라인드 미리 갯수를 맞춰요 베란다일 경우는 문을 여는 곳 하나, 나머지 두개. 효율적으로 알아서 추천해주십니다 사이즈 딱 맞게 조절해서 가지고 오셨어요 꼼꼼하게 거치대에 맞춰 달고,...
재봉틀 배우기 - 오버록 미싱없이 오버록재봉하기 간혹 언급한 적 있는 M노루발 사용방법입니다 보통, 오버록이 없으면 지그재그로 올풀림을 방지하고 있는데요 이 방법은 완전히 초보가 사용하는 방법이구요 좀더 효과적인 재봉을 위해 도구준비~ 기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7mm 땀폭 재봉틀에는 7mm C,M노루발 파이오니아, 올리비아, 자노메MC9450QCP는 9mm M노루발을 써야합니다 9mm M노루발 위 화살표를 보면 이니셜 위 봉이 보이죠? 저 봉이 바로 땀폭입니다 5mm,7mm,9mm 이렇게 세종류의 노루발이 있으니 소지하고 있는 재봉틀에 맞는 폭을 알고 정확히 구매해 장착해야 합니다 NCC미싱 파이오니아 화면 Mode 2 - 016 패턴이 오버록입니다 (모드메뉴가 없는 미싱은 호환이 안되니 참고) 7.0은 땀폭이구요 옆의 1.5는 땀 길이입니다 지정사양은 2.0 땀길이인데 올풀림을 보다 정확히 방지하기 위해 땀폭을 줄이면 오버록기능이 훨씬 좋아지지요 일반 오버록은 직각이 힘들지만 M노루발로는 가능해요 물론,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지만 기본 오버록이 대략 500,000원 정도. 노루발은 10,000원이니 이거 완전 득템아닌가요?^^ 모서리에서 직각으로 돌려만 주면 절사 없이 바로 연결이 됩니다 튀어나온 올하나 없이 깨끗해요~ㅎㅎ 주머니감이어서 3면을 오버록재봉했어요 입구쪽 접어 다려 상침하고, 3면 시접 다려서 안감에 박으면 오...
가끔 DIY 하다가 요즘에는 필 꽂힌 지니K 왔어요 제가 사는 803호는 오래된 30평 아파트에요 이 집을 애정하는 거 이웃님들은 아실 거예요 앞으로 이사갈 생각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다 보니 몰딩이 요즘집 같지 않게 색이 있어요 그나마 천만다행인 게 공포의 체리ㅋㅋ가 아니고 메이플이라 그냥저냥 내추럴해서 좋았어요 리폼을 취미로 하다보니까 언제부터인지 몰딩이 계속 꼴보기 싫은 거예요 도배나 벽페인팅을 하고 나면 몰딩의 역할이 중요한 걸 느꼈거든요 어떻게 해도 2% 부족한 느낌~ 이걸 해결하고 싶었어요 물론, 셀프 인테리어가 쉽지 않아 몰딩만으로 될까 싶었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답니다 몰딩 필름지로 간편하게 필름지나 시트지는 폭이 넓은데 몰딩용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너무 반가워 얼른 구입했습니다 폭은 12cm이고요, 길이는 10m에요 미리 계산해서 주문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지만, 803호의 모든 몰딩과 걸레받이가 메이플이라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헤라가 같이 동봉되고요 준비물은 커터 칼 하나면 되겠지요~ 시트지나 필름지는 붙일 때 커터 칼을 수시로잘라야 완성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시트지보다 두껍고 접착력이 강한 필름지 사용은 말할 것도 없지요~ 청소포로 한번 싹 닦고 말리면 붙이기 시작해요 튼튼한 의자나 테이블위로 올라가서 작업하세요 천장이라 위험할 수 있답니다 몰딩 필름지를 붙일때 폭12cm를 고려해서 가장 넓은 면부터...
초록이 망손이, 다육이사랑 지뉘왔어요~ㅋㅋ 다육이만 아주 조금 키우고 있는거 아시죠? 여지껏 산세베리아도 무지개 건네고 키우는 족족 모두 실패하여 겁먹으며 키우던 제가 아 글쎄 꽃을 볼 날이 오다뉘!!!!!!!!! 삼년전 카랑코에를 받을때 친한 이웃님이 옆에서 대충키우다 버려~ㅋㅋ 농을 건냈는데,, 내게는 너무 이뻤던 터라 꽃을 기어코 보려고~보려고,보려고~보려고, 별 생GR을 다했는데도 꿈쩍않고 있는데....... 엉뚱한 거미줄바위솔이 기쁘게 하다니!! 참, 삶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2020년 12월 25일에 찍은 테라리움 화살표 저 아이가 거미줄바위솔이에요 거미줄을 막~~~ 치면서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자기몸을 보호하는 다육이랍니다 바위솔이야 워낙 흔한 다육식물이어서 붉은 화재에만 눈길이 갔었죠~ 그런데 갑자기 웃자라 생장점을 댕강 잘라 옆에다 냅다 꽂아놓았더니 멀리 가주시고ㅋ 자른부분에 이렇게 자구가 올라오더라구요 그저,, 이때는 자구인줄만 알았지, 꽃대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너댓개가 다육몸체 영양분을 받으며 마구마구 쑥쑥~~~^^ 이렇게 꽃봉오리가 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하는 꽃봉오리 근데,, 안열려~~~ 여기서부터 함흥차사였어요 다육이 몸체 잎이 두개정도 남고 다 시들었거든요 그나마 두개정도는 떼었어요 분홍색으로 변한 꽃에 몰빵하라고요 대부분 많이 심어 꽃도 여러송이 피던데,, 저의 테라리움에는 딱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