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면서 많은 골프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그중 우리가 흔하게 실수하는 골프용어를 한번 짚어보고 갈까 합니다. 볼이 그린에 올라가면 퍼팅을 하게 되는데 퍼팅에서 흔하게 골프용어를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라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퍼팅 브레이크, 라인 캐디 보고 "퍼팅 라이 좀 봐주세요. " 또는 "이것이"오른쪽 라이인가요?", "슬라이스 라이인가요? 훅 라이인가요?", "아~ 퍼팅 라이가 없었네" "퍼팅 라이가 안 먹네..." 모두 잘못된 표현입니다. 퍼팅에서 꺾이는 것을 브레이크(break)라고 하며 꺾이는 지점을 브레이크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맞는 표현은 "오른쪽 브레이크인가요?" , "퍼팅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죠?" 이렇게 물어봐야 하죠. 그래서 두 번 꺾이는 것을 더블 브레이크라고 합니다. 또는 편하게 "오른쪽 보면 되나요?"(왼쪽으로 꺾이는 브레이크)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마추어가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브레이크라고까지 하면서 라운드는 잘 하지 않습니다. 쉽게 라인(line)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라인이라고 해도 될까요? 라인은 선입니다. 퍼팅라인이라고 하면 공이 굴러가는 라인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퍼팅라인 오른쪽으로 봤는데 안 먹네", "슬라이스 라인인데?" 이런 표현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두 번 꺾이는 더블 브레이크를 S자 라인이라고도 하고요. 골프용어, 라인 vs 라이 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