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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포-인천-아부다비-요르단을 거친 중동여행. 비행기 포함 10일, 실제 여행기간은 8박 9일정도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수도 있다고 느낄만한 첫 중동이었다. 고양이 먹지와 함께 서울에 갔다가 바로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일정. 요르단은 직항이 없어서 무조건 1회 경유를 해야하는데 에티하드항공으로 아부다비를 경유해서 갔다. 어디에서는 개티하드라고 악명이 있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기내식 너무 맛있었고 승무원들도 친절해서 나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아랍에미레이트를 구성하는 7개 국가 중 하나인 아부다비 국적기인만큼 나름 좋았음. 역시 기내식이 큰 영향을 차지하는구나. 아부다비 공항 경유할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 기내식 후기, 12시간 이상 경유시 받을 수 있는 무료 호텔 신청 방법 등을 공유해본다.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경유 🚿AUH: C게이트 에르메스=>버버리 우측(무료) 기본으로 담요, 귀마개, 작은 핸드크림, 헤드셋을 주는데 별도로 온열안대도 준비했다. 이거 꼭 필요한듯. 건조한 기내에서 눈마사지 하면서 꿀잠자기 가능. 인천 => 아부다비로 가는 비행시간이 6시간이 조금 넘기 때문에 3시간에 1번 나오는 기내식 특성상 총 2회 먹을 수 있었다. 요르단까지 가는 동안 편돌 총 3회의 기내식을 먹었다. 돌아올때에도 미니핸드크림 하나 챙겼어야하는데 꺼내는걸 깜빡했다. 딱 이정도 사이즈. 건조한 기내에서 눈밑이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