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 사극드라마 우씨왕후가 8월29일 공개되었는데요. 방영전부터 의상이 중국풍이라는 논란이 좀 있었는데 막상 감상해보니 그거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더군요.
역사물로 알고봤다가 제대로 배신감 느낀거 같아요. 조금 더 스토리의 완성도에 집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했고요.
-전반적으로 < 왕좌의 게임 >을 따라하려고 노력한 듯한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미드보다보면 쓸데 없는 장면에도 노출신을 포함시키곤 하는데 요작품도 그러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절대 가족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배우 정유미의 파격 노출이 화제가되기도 했죠.
- 잔인함의 수위도 상당히 높은데요. 고발기라는 왕자 진짜... 개차반이더라고요 ㅎㅎ;; 심심풀이로 백성을 죽이는 것은 물론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위해서라면 아내까지도 가차없이 버리더군요.
- 화제몰이는 제대로할듯요. 파트2 후반부의 스토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평가도 달라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