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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령 장군은 찾아보니까 실존인물 김덕령 장군을 모티브로한 거 같다고 합니다. 김덕령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한 성리학자라고 해요. 원래는 문과 쪽으로 만 나아갈 생각이었는데 임진왜란 때문에 생각을 바꾸었다고 해요. 당시 의병 3천명을 이끌고 출정했다고 하고요. 곽재우 장군이랑 같이 일본군에 맞서 싸웠고요. 고성, 창원 등 전라도를 방어해 일본군이 더 이상 해당 지역에 출현하지 못하게 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고 해요.

- 박찬욱 감독이 각본을 맡은 전란이 화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막 띵작이라고까진 생각되지않았지만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