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결말까지 완벽했던 드라마였는데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아버지 이야기인데 ~ 미스터리물로서의 떡밥 풀어가는 묘미도 있었고요. 마지막 회에서 기획의도가 잘 드러나면서 웰메이드다 싶었죠. 그 후속작으로 어떤 작품이 나오려나 했는데 +_+ 이것도 재미날 거 같더라고요. 유연석 채수빈의 로맨스 스릴러물 소개해 보겠습니다.
비주얼만 보면 선남선녀 잘 어울리는 한 쌍처럼 보이는 사언, 희주. 사언은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고요. 희주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언의 아내이자 수어 통역사로 활동 중입니다. 두 사람은 놀랍게도 사랑해서 결혼을 한 게 아니라고 해요. 사언이 아버지가 차기 대권주자이고 희주의 아버지는 킹메이커ㅋㅋ 그리하여 자식들을 볼모(?)삼아 철저하게 계약 관계에 있다고 하더군요. 결혼한지는 어느덧 3년이 되었는데 쇼윈도 부부로만 지내다 보니 상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다네요. 어느 날 희주가 납치를 당합니다. 그나저나 그녀는 공식적으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데요. 납치범은 어떻게 알아차린 걸까요? 게다가 납치범은 사언에게 전화해서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먹히기나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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