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뜰 때만 해도 낚시질(?)인줄 알아가지고 그냥 패스해버린 1인인데요. 김승수가 드디어 양정아에게 고백했더라고요?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정아야 하길래 이제 타이밍이 온 줄 알았는데 양 씨는 제주도에만 있냐고 ㅋㅋㅋㅋㅋ 말해서 스튜디오 패널들을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한참 뜸을 들이던 그는 바쁜데도 시간이 조금 나면 만사 제쳐두고 양정아가 보고 싶다며 ㄷㄷㄷ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어요.
그녀의 답변 “아까 너가 말했을 때 너무 어지럽고 심장이 뛰어서 너한테 말을 못 하겠더라. 승수랑 만나면 어떨까 너무 생각 많이 했지. 우리 꽤 나이 있잖아. 인연을 만나면 특히 너는 결혼으로 가야지. 10년 전에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네가 행복하게 가정꾸리고 안정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 너 닮은 아이도 낳고 ~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