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가볼만한곳
10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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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정수사 참성단 등산 코스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최근에 산행 글을 종종 올렸더니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그중에서도 초보도 초보 나름이라는 댓글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산행에서 초보의 범위는 너무 넓다는 거. 산행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라고 해도 평소 걸어 다닐 일이 전혀 없는 사람, 출퇴근하며 매일 만 걸음씩 채우는 사람과는 기초 체력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적어도 산행에서 말하는 초보는 기초 체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을 의미하는 단어. 평소에도 거의 걷지 않는 분이 산행을 한다, 이건 다음 날 쓰러져 있겠다는 말과 같다. 그러니 초보라는 말에 혹해서 산행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년부터 시작, 올해도 여러 번 올랐던 마니산. 딱 하나 안 가본 코스가 있었는데 시간이 넉넉한 날, 여길 도전해 보기로 했다. 정수사에서 출발 능선길을 따라 마니산 참성단까지 갔다가 다시 정수사로 돌아가는 원점회귀 코스. 이 코스는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와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거리도 길다. 정수사로 원점회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되돌아오는 교통편이 마땅찮다는 거. 함허동천까지는 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편도 구간을 이동할 수 있었지만 정수사는 그것도 쉽지 않다. 예전 같았으면 힘들어서 되돌아온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산행이 익숙. 원점회귀를 하기로 했다. 주차는 정수사 주차장 이용. 등산로 입구 주차장은 공사 중이라 이날은 정수사 주차장에...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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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 대룡시장 볼거리, 맛집, 주차

#강화교동도 대룡시장 강화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는 교동 대룡시장. 작년에 분위기가 확 달라진 모습을 본 뒤로 가끔씩 다녀오고 싶을 만큼 생각하는 여행 코스다. 다만 교동도 대룡시장은 진입 장벽이 있는 지역. 일단 서울에서 강화도까지 가는데도 만만찮게 시간이 걸리는데 강화도에서 30분을 더 들어가야 하니 소요시간이 만만찮다. 게다가 교동도를 넘어가기 전 출입증까지 받아야 해서 하루 날 잡아서 큰맘 먹고 가야 한다. 교동도 화개산 모노레일을 찾는 여행객도 있겠지만 교동도까지 가는 여행객의 대부분이 들르는 필수 코스는 교동 대룡시장. 순전히 시장 구경을 하려고 찾는 우리 같은 사람도 있다. 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 대룡시장 주차장 군것질 모음 #강화교동도 대룡시장 강화 교동도 카페 어노인트를 소개하며 이미 교동도를 다녀온 이야기를 꺼냈다. 자주... blog.naver.com 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 신상 카페 어노인트 #교동도카페 어노인트 강화도는 엄청나게 자주 다녔지만 강화도에서 다리 하나만 더 넘어가는 교동도는 8년... blog.naver.com 예전에 다녀왔던 시장 맛집, 카페, 볼거리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 참조. 순전히 교동 대룡시장 구경만을 목적으로 찾았으니 곧장 시장으로 향했다. 주차는 교동 대룡시장 주변에 넓게 마련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주차 가능. 주차요금은 무료다. 주차 후 도착한 대룡시장. 시장에서 이것저것 군것질 한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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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프란쓰 근대 한옥 고즈넉한 분위기

#강화카페 프란쓰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오는 강화도 카페. 이번에는 카페 하나만 가기 위해 드라이브를 다녀왔던 날 이야기다. 목적지는 오랫동안 저장만 하고 못 갔던 한옥 카페 프란쓰. 한옥 분위기가 예뻐 저장해뒀던 카페인데 다른 카페에 밀려 계속 가질 못하다가 큰맘 먹고 카페에서 차 마시기 위해 강화도까지 달려갔다. 한옥 카페 프란쓰는 강화도 초입에 위치.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빠져나가는 길로 돌아가면 된다. 프란쓰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51번길 16 오픈 매일 11:00~18: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무료 프란쓰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던 감나무. 그 사이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카페 프란쓰 주차장은 북적북적. 다른 골목길로 들어가면 2주차장이 나온다길래 차를 돌려 2주차장까지 이동했다. 2주차장은 제법 돌아서 가야 하는 주차장. 지도 상으로 정확하게 안내되어 있지 않지만 더리미미술관 버스정류소를 찍고 가면 2주차장이 나온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프란쓰. 들어가는 길부터 운치 있어 한옥 고유의 정감 어린 분위기가 느껴졌다. 2주차장에서 갔더니 마치 옛날 외갓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1, 2주차장부터 만차더니 카페 내부에도 사람이 많았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카페도 거의 만석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주문이고 분위기도 즐길 사이 없이 일단 자리부터 잡았다. 마루에 자리 잡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거긴 이미 다른...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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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초보 등산 코스, 소요시간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강화도 마니산은 가볍게 다녀오기 알맞은 산이다. 강화도까지 놀러 가는 김에 등산 한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별다른 준비물 없이 올라도 되는 강화도 초보 등산 코스.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초보자가 가장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는 마니산 주차장에서 참성단까지 오르는 계단로 왕복 코스가 적당하다. 평탄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숲을 즐긴 다음, 정상까지는 각진 돌계단으로 이뤄져 있어 운동화를 신고 올라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물론 평소 운동 안 하는 분이라면 아무리 쉬운 산도 산이라는 걸 감안하고 봐야 한다. 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함허동천-참성단-계단로 코스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주말 오후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잠깐의 시간도 그냥 버릴 수 없기에 지난번 약... blog.naver.com 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추천 코스, 주차, 이동 팁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맛 들인 마니산 산행. 예전에는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남겼으나 오르면서 이제는 ... blog.naver.com 마니산 함허동천 계곡길과 능선길로 오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글이 있으니 참조. 이날은 운동 삼아 가볍게 오르겠다는 계획으로 마니산을 찾았으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다른 코스 대신 초보 등산 코스로 알맞은 마니산 계단로 왕복 코스를 택했다. 등린이, 초보 기준 2시간 코스. 또 다른 등산 코스인 단군로는 현재 계단 보수로 인해...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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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웅장한 건축물

#강화카페 아웃포스트 평일에 데이트로 강화도 카페 아웃포스트를 다녀왔다. 강화도 내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 큰 맘먹고 가야 하는 곳인데 다행히 소문처럼 실망시키지 않았던 카페다. 스토너리 호텔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로 5월에 오픈. 아직은 신상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아웃포스트 인천 강화군 내가면 강화서로 91-2 오픈 매일 10:30~17:30 주차 무료 위치는 석모도로 넘어가는 석모대교 근처 외포리.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다. 영업시간은 매우 짧은 편. 오후 늦게 방문한다면 시간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널은 정원. 이곳 정원은 사람의 손길로 정성 들여 가꾼 정원 느낌은 아니고 크고 웅장하게 만든 정원에 가깝다. 수국 시즌은 이미 끝난 줄 알았는데 아웃포스트 수국은 여전히 예쁘게 남아있는 상태. 이미 다녀온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뒤라 지금은 다 색이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웃포스트 디자인은 강화도의 역사를 반영한 건물. 강화도에 있는 조선시대 돈대를 모티브로 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이름을 돈대카페 아웃포스트라고 붙여높은 이유. 멀리서 보면 요새처럼 보이기도 했다. 짧은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카페로 이동. 카페 내부는 완전 모던한 분위기. 동그란 내부를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서 군더더기 없었다. 쓸데없는 소품 따위는 거의 없음.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요소를 은근히 ...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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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두운리 대형 온실 식물 카페

#강화카페 두운리 비가 내렸던 주말, 카페 투어 삼아 강화 카페 두운리를 다녀왔다. 두운리는 강화도에 새로 생긴 대형 신상 카페. 워낙 규모가 큰 데다 온실도 있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도 여유롭게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그런 카페다. 최근에 자주 강화도를 가다 보니 익숙. 가까운 거리에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브런치가 맛있는 2번창고도 있다. 브런치 먹으러 다시 가볼 예정이라 조만간 다시 갈 것 같은 동네. 두운리 인천 강화군 불은면 불은북로 36-8 오픈 평일 11:00~21:00, 주말 10:00~21:00 주차 무료 대형 카페답게 주차장은 넓다.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주차장은 널찍. 주차장 바로 앞에 두운리 본관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외부에서 보면 평범한 대형 카페 분위기. 반전은 주차장 옆에 있다. 예쁘게 꾸며놓은 공원 같은 길이 있어 두운리 카페의 특징을 어느 정도 미리 보여주는 듯. 눈에 띄는 식물도 많아 날씨만 좋았다면 밖에서 한참 구경했을 지도 모른다. 그 뒤로 보이는 온실이 식물 가득한 별관이다. 카페에 도착했을 때 마침 비가 내려 우산을 들고 본관부터 먼저 들어갔다가 나중에 보니 별관 온실이 더 마음에 들어 자리까지 이동하게 되었다나. 일단 본관 내부는 모던하면서 현대적인 분위기. 이곳만 보면 평범한 대형 카페나 다름없다. 맛있는 빵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고 그 옆에 나란히 카운터가 위치. 테이블은 특별하...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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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메타포레스트 숲 뷰 카페

#강화카페 메타포레스트 손님이 너무 많다며 입구 컷을 당했던 강화 카페 메타포레스트를 지난주 다시 다녀왔다. 똑같은 주말, 비슷한 시간에 방문했지만 다행히 입구에서 차단되지는 않았으니 그때보다는 손님이 적었던 날. 손님이 적었던 건 아마도 날씨 때문일 것 같았다. 오후에는 파란 하늘이 보일 정도로 맑았으나 아침에는 비가 내려 강화도를 찾는 나들이 객이 많지 않았을 수 있다는 거. 강화 카페 메타포레스트 위치는 강화도 초지대교를 넘자마자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강화도를 들어갈 때, 혹은 나올 때 들르기 적당한 지점. 주차할 자리도 없다며 입구 컷을 당했던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주차장은 넓었다. 주차장에 차가 반도 들어차지 않았으니 그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왔던 걸까.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강화 카페 메타포레스트 숲. 자연스레 부산 금정산성 카페 아이리와 비교하게 되는 카페다. 주문부터 먼저 해야 해서 숲은 나중에 보고 일단 카페 건물로 이동. 숲과 카페 건물 사이에 주차장이 있다 보니 오가는 길이 멀고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메타포레스트 입구. 걸어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걸어올 경우 마주하게 되는 예쁜 출입구도 있다. 카페 건물 앞 넓은 마당 하나. 전체 규모에 비하면 실내 면적은 매우 협소한 메타포레스트. 화분과 소품으로 이것저것 꾸며놓긴 했는데 예쁘다기보다는 너저분한 느낌에 가까웠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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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마레616 오션뷰, 초지진 가볼만한곳

#강화카페 마레616 부산에서 숲 뷰 카페 아이리를 다녀와서 그랬을까. 강화에도 비슷한 카페가 하나 있길래 주말에 다녀오게 되었다. 먼 거리를 달려 강화까지 갔지만 정작 찜했던 카페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 컷. 이날 손님이 얼마나 많았는지 재료가 다 소진되었고 주차장에 빈자리도 없다며 직원분이 카페로 가는 도로 입구까지 나와 찾아오는 차를 돌려보내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었다. 이게 무슨 일. 보통 이런 상황이라고 해도 찾아오는 손님은 방치하기 마련인데 일부러 도로 입구까지 나와 손님에게 안내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달라는 대응은 괜찮아 보였다. 카페는 다음에 찾게 되면 소개하기로. 마레616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96-29 오픈 평일 10:00~21:00. 주말 9:00~21:00 주차 무료 대안으로 찾아갔던 카페가 강화 카페 마레616다. 여긴 망고 빙수가 맛있어 보여 저장해둔 카페. 바로 전날도 망고 빙수를 먹은 뒤라 또 먹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마땅한 곳이 없었다. 위치는 초지대교에서 차로 2분 거리. 강화도 초입인 셈이다.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카페라 골목으로 들어서서 끝까지 가야 주차장. 날씨 좋고 바다 뷰 카페라 야외 좌석이 먼저 보였다. 바다 옆에 딱 하나 빈 테이블이 보여 일단 자리부터 잡아두기. 바다라고는 해도 여긴 강화도에서 김포 방향이라 강 같은 분위기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김포 대명항과 김포함상공원. 카페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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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서울 근교 샤스타데이지 명소 마호가니

#강화카페 마호가니 5월 중순을 넘어갈 무렵 가고 싶은 카페 하나가 있다. 다른 시즌에는 검색 건수마저 줄다 신기하게 4월부터 슬슬 떠오르기 시작하는 카페. 바로 강화 카페 마호가니다. 마호가니는 샤스타데이지 정원으로 유명. 이맘때면 얼마나 많은 손님이 찾는 건지, 주변 카페들마저도 하나 둘 샤스타데이지를 심을 정도니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마호가니 강화점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844번길 19 오픈 평일 9:00~20:00, 주말 9:00~21:00 주차 무료(매장 영수증 제시) 그만큼 주말에는 손님으로 가득. 도저히 가고 싶지 않아 평일 오픈런을 하게 되었다나.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마호가니는 더 부지런한 분이 많아 이미 주차장이 많은 차로 채워진 뒤였다. 주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입구부터 샤스타데이지가 가득했다. 마호가니는 13세 이하 노키즈존 카페. 만약 아이와 동반해서 방문한다면 바로 옆 도레도레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은 함께 공유해서 샤스타데이지를 구경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카페 경계가 애매해서 어디까지가 마호가니 카페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도레도레와 마호가니 사이는 수국 정원. 한 달만 더 기다리면 풍성한 수국을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수국보다 마호가니 수국에 자리 잡은 호박벌이 얼마나 많을지 더 궁금. 아무래도 6월에 한 번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샤스타데이지는 마호가니 카페 앞에 가득....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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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수플레 케이크 브런치 맛집 2번창고

#강화카페 2번창고 비가 아무리 많이 내려도 드라이브를 하는 건 문제없다. 밖으로 돌아다니며 예쁜 사진만 건질 수 없을 뿐, 비가 온다고 먹어야 하는 걸 안 먹지는 않으니까. 비 오는 날 강화도는 그렇게 다녀왔다. 2번창고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254-36 오픈 매일 9:00~19:00 주차 무료 다른 계획 없이 카페 하나만 보고 찾아간 곳은 강화도 2번창고. 2번창고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다. 강화도까지 굳기 가서 수플레 팬케이크와 브런치를 먹게 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랄까.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 내돈내산. 위치는 설명하기 애매한 곳이라 지도를 보고 가면 된다. 옥토끼우주센터에서 가깝고 최근에 고려산을 갈 때 이 앞을 지나간 적도 있어 익숙한 길. 정작 지나다닐 때 2번창고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외관이 눈에 띄었다면 분명 자세히 봤을 텐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진짜 창고로 봤는 지도 모를 일. 주차는 매장 앞에 세울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려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세우고 싶었는데 다행히 문 앞자리 차가 마침 나와 곧장 그 자리에 주차. 비 오는 날이긴 해도 운치 있는 그런 시골 창고다. 비가 내리는 날 잘 어울리는 카페는 쉽지 않은데 2번창고는 시골스러운 풍경에 나무까지, 묘하게 마음에 쏙 드는 카페. 카페 입구 처마가 좀 길었다면 그냥 앞에 앉아 있어도 힐링 될 것...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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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예쁜 정원 프로방스 분위기 카페다루지

#강화카페 다루지 전날 인천 정원 카페를 다녀오고 살짝 실망. 이번에는 강화 정원 카페 다루지를 다녀오게 되었다. 카페다루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254-36 오픈 매일 9:00~19:00 주차 무료 다루지 위치는 마니산 입구 근처. 마니산 산행을 했던 날 다녀온 것 같지만 다른 날이다. 마니산 산행할 계획이 있다면 함께 다녀오기 알맞은 카페. 마니산을 오가며 도로의 작은 이정표를 보긴 했던 곳인데 검색할 때는 눈에 띄었던 카페가 아니라서 가봐야겠다는 생각조차 안 했다. 우연히 정원 카페를 검색하다가 다루지가 들어오게 되었다는 거. 도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으나 다루지 입구까지는 길이 잘 되어 있다. 며칠 전 아스팔트 포장을 했는지 바닥은 새까만 아스팔트. 진입하면서 설마 다루지에서 이걸 포장했나며 농담 삼아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다루지 입구까지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었다. 지역 유지이거나 다루지 사장님이 돈이 많거나 둘 중 하나. 주차장은 넓었다. 주차장을 가로지르는 치즈 발견. 목줄이 있고 카페 사장님 주택으로 보이는 담장을 따라 걷고 있었으니 카페 고양이일 가능성이 높다. 무심한 듯 걸어가고 있길래 야옹 불렀더니 그 자리에서 딱 멈추고 앉아서 기다리는 치즈. 사람과 소통되는 고양이는 정말 귀엽다. 만져주고 가든가, 츄르라도 주고 가든가, 이런 반응. 길 고양이면 모를까 남의 집고양이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법이라 인사...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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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함허동천 참성단 등산 코스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화창하게 맑았던 주말,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 마니산 산행을 다녀왔다. 1. 마니산 등산 코스 다녀온 코스는 함허동천에서 출발, 참성단에 오른 다음, 계단로를 이용해 마니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이미 여러 번 후기를 올린 등산 코스지만 여긴 그만큼 권하고 싶은 코스라 또 올리기로 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번에는 하산 후 마니산 입구에서 함허동천까지 버스를 이용했으니 이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초보 등산 코스, 소요시간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주말 동안 일기예보가 좋지 않아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랬더... blog.naver.com 마니산 초보 등산 코스는 계단로 왕복 추천. 가장 짧은 구간인데다 계단만 부지런히 오르면 참성단이라 어렵지 않게 등산 가능하다. 등산하면서 바다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함허동천-능선길-참성단-계단로-마니산 입구 하산 추천. 오전 시간에 산행이라면 선명한 바다 풍경을 보면서 산행할 수 있다는 점이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오후 산행이라면 반대 방향으로 코스를 짜면 예쁘다는 거. 2. 마니산 주차장-함허동천 버스 시간 문제는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다 보니 함허동천에 주차를 했다면 마니산 입구에서 함허동천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걸림돌이다. 택시도 이용해 보고 자전거도 이용해 봤지만 택시는 종종 없을 때가 있고 자전거는 도로 폭이 좁은...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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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청련사 등산 코스

#강화가볼만한곳 고려산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기 이틀 전, 고려산을 다녀와 후기를 남긴 바 있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산 코스, 2024 실시간 개화 상태 #강화가볼만한곳 고려산 아침 일찍 운동 삼아 강화도를 다녀왔다. 운동 시간보다 운전 시간이 더 많았다는 ... blog.naver.com 꽃샘추위로 인해 진달래도 개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축제 이틀 전인 4월 4일이었음에도 진달래 개화는 단 1% 남짓. 아쉬운 마음에 재도전을 하게 되었다. 개화 상태를 보니 축제가 끝날 무렵에 찾아도 될 것 같아 느긋하게 축제가 끝나기 만을 기다렸는데 날씨 예보에 의하면 월요일은 흐리거나 비. 어쩔 수 없이 등산객이 가장 많을 것 같은 4월 13일 토요일 아침에 고려산을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산 코스는 여럿. 다만 방문객이 워낙 많이 붐비다 보니 백련사와 청련사 코스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두고 있어 백련사 또는 청련사 코스 이용이 편하다. 사람이 적을 것 같은 고비고개 코스로 가고 싶었으나 그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 아주 멀리 주차해야 하는 청련사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4일에 방문했을 때도 청련사 코스이긴 했지만 그때는 청련사 주차장에서 출발, 이날은 청련사 입구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으니 거리는 왕복 2km가 늘어났다. 다들 어찌나 부지런한지 ...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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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산 코스, 2024 실시간 개화 상태

#강화가볼만한곳 고려산 아침 일찍 운동 삼아 강화도를 다녀왔다. 운동 시간보다 운전 시간이 더 많았다는 게 함정. 운동 목적만 놓고 보면 마니산이 더 끌리긴 했지만 고려산 진달래가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해 고려산을 선택했다. 고려산은 매년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유명한 진달래 명소. 마침 올해 진달래 축제가 열리기 바로 직전이었으니 진달래가 어느 정도 개화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4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 6일 토요일부터 4월 14일 일요일까지 예정. 미리 말하지만 축제 이틀 전인 2024년 4월 4일 현재 고려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는 개화되지 않았다. 딱 1% 개화 상태. 벚꽃도 개화가 늦어져 축제 일정이 꼬였다더니 진달래도 그만큼 늦어졌다. 혹시나 어렵게 고려산을 찾는 분이라면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 또는 축제 이후에 찾는 것이 만개한 진달래를 보기 좋은 시기로 예상. 청련사 쪽으로 갈까 백련산 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조금 가까웠던 청련사 코스를 택했다. 축제 기간 전이라 청련사 주차장에 주차 가능했으나 축제 기간 중에는 청련사로는 진입금지. 가까운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청련사 주차장은 20여 대 가량 세울 수 있는 주차장. 주차장에는 임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산 정상에도 임시 화장실이 하나 더 있으니 참고할 것. 주차장 안쪽으로 등산로가 바로 이어져 있다. 조그만 다리와 흙길로 이뤄진 등산로 초입...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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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 대룡시장 철물다방, 교동해물찜

#강화카페 철물다방 교동도 대룡시장을 다시 다녀왔다. 작년 연말 가려고 했으나 그때는 가는 길에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포기. 강화도에서 점심 먹고 카페 들렀다가 곧장 돌아간 적이 있다.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넘어가는 길은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작성하거나 QR로 방문 등록 필수. 다른 날에 방문했으니 다시 등록하려고 QR 링크로 들어갔으나 얼마 전에 등록하고 방문하지 않아서인지 등록이 남아있어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되었다. 등록 후 얼마나 유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팁이라면 팁이다. 겨울이라 교동도 대룡시장이 한산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여전히 사람이 많아 좁은 시장이 북적북적. 1. 철물다방 이것저것 구경하며 시장에서 쇼핑하다가 항아리 단지에서 쌍화탕이 모락모락 김을 내며 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여름이었다면 관심도 없었겠지만 겨울이라 은근히 비주얼에 끌렸다는 거. 마주 보고 있던 카페 중에서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던 철물다방이 끌렸다. 네이버 지도에는 제일다방으로 표시.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였다. 다방이라는 이름도 대룡시장과 잘 어울리는 듯. 쌍화차라도 한잔하자며 잠깐 머뭇머뭇하는 사이에 비어있던 테이블이 차버려 만석. 철물다방 출입구 맞은편에도 철물다방에서 음료를 주문해 마실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분위기는 주방 있는 쪽이 더 좋아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이며 인테리...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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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희와래커피로스터스 고양이는 덤

#강화카페 희와래 강화 카페 희와래커피로스터스를 다녀온 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렸던 날. 처음 계획은 눈 내리는 날 드라이브나 하자며 교동도로 목적지를 정했다. 교동도 출입 QR까지 등록을 끝내고 출발했으나 김포를 지날 무렵부터 눈이 굵어지더니 도로가 미끄러워 교동도는 포기. 하지만 김포까지 간 길이 아까워 강화도까지만 들어갔다. 점심은 분위기 좋던 농가의식탁 이용. 식사하는 동안 눈이 그치긴 했지만 눈이 많이 쌓인 뒤라 점심을 먹은 뒤엔 눈 구경 하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그렇게 고른 카페가 희와래커피로스터스. 원래는 논 뷰로 유명한 카페인데 이 의미를 다르게 해석하면 논에 쌓인 눈 구경하기 좋은 카페가 된다. 다만 희와래는 도로변이 아닌 마을 안쪽에 있어 가는 길부터 험난. 들어갔던 길은 내리막이라 천천히 들어가긴 했으나 반대로 올라오는 길은 미끄러워 진입했다가 후진하는 차가 여럿이었다. 심지어 희와래 근처에선 택배 차량이 논두렁에 박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카페에 머무는 동안 견인 작업을 계속 지켜봤지만 미끄러워 결국 그날은 택배 차량 견인을 포기하는 것 같았다. 당연히 카페로 들어가며 나오는 길을 걱정해야 했지만 생기지 않은 일은 걱정하지 않는 법. 일단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갈 법도 한데 밖에 쌓인 눈이 많아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한 바퀴 돌며 눈 구경. 눈 쌓인 날 눈 천사 놀이는 빼놓을 수 없다. 어디서 어...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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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분위기 좋은 농가의식탁 내돈내산

#강화맛집 농가의식탁 강화도를 갔던 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렸던 날이다. 눈 내리는 날 드라이브나 하자며 집을 나섰으나 김포를 지날 무렵, 눈이 순식간에 쌓이기 시작하더니 도로가 미끄러워 언덕길마저도 넘어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언덕길을 오르지 못하고 유턴.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나 했는데 갔던 길이 아까워서라도 점심은 먹고 가야겠다며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들어갔다. 강화도 상황은 더 심각. 빙판길을 주행하는 기분으로 겨우 농가의식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도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 네이버로 예약했다가 결국 취소. 도착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냥 방문했다. 농가의식탁으로 가려면 식당 앞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데 이마저도 올라갈 수 없는 상태. 발렛 기사님이 있어 차는 맡겨놓고 걸어서 식당으로 들어갔다. 펑펑 내리는 눈. 어찌나 분위기는 좋던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걱정스럽긴 했지만 밥은 먹어야 하니 그 고민은 잠깐 접어두었다. 분위기 좋은 농가의식탁. 폭설 때문인지 이미 식사 중이던 손님 두 테이블이 전부였다. 식사 중에 두 팀이 더 들어왔으니 모두 대단한 분들. 평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손님 많은 곳인데 이날만큼은 평일 점심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테이블에서 주문. 농가의식탁 샐러드바. 메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식사 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잘 먹긴 했지만 통조림 위주라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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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만한곳 석모도 해명산-낙가산 소요시간

#강화가볼만한곳 해명산 강화도 마니산 산행을 하다가 알게 된 석모도 해명산. 마니산과 인지도 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택시 기사님이 해명산도 괜찮다길래 큰맘 막고 산행을 다녀왔다. 해명산은 일단 접근성에서 너무 먼 곳. 마니산도 멀지만 해명산은 석모도에 있어 30분은 더 들어가야 하는 산이다. 게다가 등산 코스도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어서 돌아오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니 짧은 시간 다녀올만한 산행 코스는 아니다. 해명산 코스는 무료 주차가 가능한 구름다리에서 출발, 해명산에 도착, 능선을 따라 낙가산을 거쳐 보문사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왔다. 거의 석모도를 반으로 가르는 구간.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거리가 길어 2시간 30분 걸렸다. 쉬지 않고 천천히 걷는 스타일이라 휴식을 취한다면 그만큼 길게 잡아야 한다. 구름다리 아래 무료 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출발. 시작하는 지점은 계단이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등산객이 많은 건 아니지만 등산로는 무난하게 찾아갈 수 있는 정도. 도로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너머로 마을로 이어진 등산로 방향. 구름다리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오르면 된다. 일반적인 동네 등산로 분위기. 등산객이 많지 않아 길이 잘 되어있지는 않다. 등산 난이도는 쉬운 편. 천천히 조심해서 오르면 된다. 해명산의 장점은 바다를 보며 등산할 수 있다는 점. 석모도도 군데군데 개발이 이뤄져 처음 보는 주택 단지...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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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카페] 정원이 예쁜 카페이림

#강화카페 카페이림 강화도를 다녀왔던 날, 점심은 칼국수로 먹고 곧장 카페이림을 다녀왔다. 카페이림은 작년부터 가려고 저장해두었으나 매번 다른 카페에 밀려 2순위로 있던 카페. 다른 카페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다기보다는 카페이림 손님이 많을 것 같아 밀려난 케이스에 가까웠다. 카페이림에 도착하면서 먼저 파악한 건 주차장에 있던 차량 수. 예상과 달리 차가 많지 않아 자리잡는 것도 어렵지 않겠다 싶었다. 주차장은 제2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카페 옆에 주차 성공. 카페이림을 한옥 카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예쁜 정원 카페라고 불러야할 듯. 건물 외관이 예뻐 먼저 둘러봤다. 입구는 도로 변이 아닌 정원을 통해 들어가는 형태. 머물다 보니 이 부분도 괜찮았다. 카페에 있으면 주차장이나 도로가 보이는 뷰가 아닌 정원만 보이는 형태라 아늑한 느낌.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단 마음에 들었다. 무심한 듯 심어둔 식물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어느 유럽에 있을 법한 그런 정원에 가까운 느낌.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정원 군데군데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일단 주문부터 해야할 것 같아 카페 안으로 이동. 건물 안에 밖을 내다보는 통창 뷰가 예뻤다. 마침 앉아있던 창가 앞 손님이 일어나주는 덕분에 정원이 잘 보이는 자리에 착석. 바다 앞이나 뷰가 좋은 카페에 가면 커다란 통창을 볼 수 있는데 여긴 오로지 정원...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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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가볼만한곳 마니산 추천 코스, 주차, 이동 팁

#강화가볼만한곳 마니산 맛 들인 마니산 산행. 예전에는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남겼으나 오르면서 이제는 카메라를 아예 두고 홀가분하게 다녀오게 된다. 동네 마실 가듯 마니산을 가다 보니 이제는 마음에 쏙 든 마니산 코스 완성. 마니산에 있는 여러 코스 중에서 그동안 다녔던 코스를 토대로 가장 마음에 든 등산 코스를 소개할까 한다. 1. 마니산 추천 코스 추천 코스는 함허동천에서 출발, 함허동천-능선길-참성단-계단로 이용, 마니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코스. 소요시간은 경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함허동천에서 참성단까지 1시간 10분, 마니산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시간 30분으로 1시간 40분 걸린다. 쉬는 시간을 포함하면 그 시간만큼 추가. 개인적으로 중간이나 정상에서 쉬는 편이 아니라 딱 1시간 40분이면 충분하다. 이 코스의 경우 적당히 숲길을 걸으며 산에 오를 수 있고 능선에 오르면 바다 뷰를 즐기며 산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여기에 하산하는 길은 편안한 계단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안전하게 산행을 끝낼 수 있다. 무릎에 약간의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스틱이 있다면 더 안전. 또 하나 팁이 더 있다면 오전에 가야 한다는 점이다. 오전에 가면 해를 등지고 있어 탁 트인 마니산 풍경을 보며 산행 가능. 마찬가지겠지만 반대 방향으로 산행한다면 오후 시간이 더 좋다. 2. 주차장 이용 및 이동 방법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다 보니 마니산 주차장에 주...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