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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카페 콜론커피랩 청라에서 종종 카페를 가다 보니 마음에 든 카페는 거의 한 번씩 다 가본 것 같다. 재방문 하고 싶은 카페도 있는 반면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카페로 나눠긴 하지만, 확 끌리는 카페 순례는 다한 듯. 이제부터가 고민이다. 남은 카페 중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카페 찾기. 그중 청라 카페 콜론커피랩은 분위기가 괜찮아 보여 선택하게 된 케이스다. 커피를 끊은 뒤로는 에스프레소 바는 디저트가 확 끌리는 경우가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편. 순전히 분위기 하나 보고 찾아갔다. 콜론커피랩 인천 서구 청라루비로42번길 6-13 1층 오픈 매일 11:00~23:00 주차 매장 앞 무료 위치는 청라 4단지 주택가로 주변에 고깃집이 많아 식사하러 가는 일도 거의 없던 동네. 대중교통으로는 애매하나 매장 앞에 5대가량 주차가 가능해 자차로 방문하는 게 편리하다. 빈자리가 없을 경우 매장 앞에 이중주차하면 된다고. 차가 카페를 다 가려서 외부 사진은 패스했다. 동네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듯. 주차된 차에 비해 손님이 가득했다. 마음에 드는 소파 자리는 다 차 있고 가운데 애매한 테이블과 입구 쪽 높은 테이블만 비어있어 입구 쪽에 자리를 잡았다. 에스프레소 바라 커피 메뉴가 주력. 커피 끊은 사람은 이래서 에스프레소 바를 잘 찾지 않게 된다. 커피 맛에 대해서도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할 수 없으니 다녀와서도 후기를 계속 미뤘을 정도. ...

#청라맛집 피자사계 어쩌다 보니 최근에 올리는 글은 재방문 맛집이 많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새로운 맛집을 찾는 피로감 보다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 유난히 생각나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피자 사계도 올봄에 다녀왔던 청라 맛집. 맛있게 먹고 재방문 하고 싶었던 곳이라 그런지 올봄에 다녀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꽤나 오래된 것 같았다. 피자사계 인천 서구 옥빛로7번길 3 오픈 11:30~20:50(브레이크 타임 15:30~17:30) 주차 건물 주변 빈 공간 이용, 청라호수공원 제4주차장 청라 5단지 주택가에 위치한 맛집 피자 사계 주차는 매장 앞 도로변 이용. 주변이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동네라 빈자리가 없을 경우 청라호수공원 제4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지도 상으로는 멀어 보이지만 도보 3분 거리로 실제로는 무척 가까운 편. 손님이 많아 이른 시간에 식사하는 경우 외에는 웨이팅 필수다. 예약 불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면 되고 인원이 모두 와야 들어갈 수 있다. 기다리기 싫어 손님이 덜 붐비는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 운이 좋았는지 6인석 하나를 빼고 나면 딱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는데 다행히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후에 온 손님부터 웨이팅이었으니. 주문은 한참을 고민했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포레스토 시즌 피자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다른 메뉴도 궁금해 맛보고 싶었기 때문. 정말 피자 두 판을 주문해야 하나 한참을 망설였...

#청라맛집 취선 인천 부평 쪽에서는 꽤나 큰 중식당인 취선이 청라에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에도 매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새로 오픈한 청라점에서 맛을 보기로 하고 방문. 위치는 청라3동 6단지 청라파이낸스센터 1층에 있다. 아직은 주변이 휑한 지역이지만 주변이 빠르게 개발 중. 지난 주에는 근처 코스트코 청라점도 오픈해서 겸사겸사 다녀오기 좋다. 주차는 건물 내 2시간 무료 주차 제공. 아직 건물 입주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보니 주차장은 널찍했다. 빈자리를 찾는 게 아니라 주차 자리가 많아서 어디 세울지를 고민했을 정도. 취선 청라점 인천 서구 청라한내로 110 청라파이낸스센터 1층 오픈 매일 11:00~21:00 주차 2시간 무료 취선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 건물 외부에서도 취선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옆 건물이 공사 중이다 보니 손님 대부분은 내부 출입문을 통해 입장. 궁금해서 혼자 밖으로 나가봤다. 취선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식당이라고. 지금은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어 요리 하나를 주문할 경우 짜장면 하나가 무료로 제공된다.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군만두도 서비스. 두 가지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지는 모른다. 주문은 키오스크 이용.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여럿 있었는데 특별한 경우 아니면 일단 탕수육으로 시작하게 된다. 탕수육 먹어 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다른 메뉴 먹어보기로. 탕수육...

#청라카페 테디스베이글 오래 전 뉴욕에서 베이글에 맛 들인 이후 꾸준히 베이글을 즐기는 편이다. 작년에 뉴욕 여행에서는 마지막 날, 맛있게 먹었던 베이글을 가방 가득 한국으로 포장해왔을 정도니 맛있는 베이글에는 진심. 코끼리 베이글도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사 오곤 했었는데 유명해진 뒤로 줄이 너무 길어져 더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이 외에도 유명하다는 베이글 집은 한 번씩 다 가봤을 정도. 테디스베이글 인천광역시 서구 보석로 18 1층 오픈 매일 8:30~22:00 주차 가능 테디스베이글은 맛있다고 소문나서 찾아간 베이글 집은 아니다. 청라를 지나가다가 새로 오픈한 예쁜 카페 하나가 보이길래 어떤 카페인지 궁금해 곧바로 확인하게 되었는데 그곳이 테디스베이글이었다는 거. 에쁜 카페에 베이글까지 파는 곳이라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코스였던 셈이다. 데디스베이글은 송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베이글 집. 주차는 매장 뒤편 주차장이나 골목길 빈자리를 이용하면 된다. 낮 시간에는 손님이 많다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랬는지 의외로 매장은 한산. 보통 베이글 집은 저녁시간 쯤 되면 더 이상 베이글을 굽지 않는 곳이 많지만 테디스베이글은 저녁시간까지 반죽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었다. 갓 구운 베이글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일단 만족.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있어 더 먹음직스러웠다. 개인 취향은 무조건 플레인. 모든 빵의 기본은 플레인인데 유난히 유명...

#청라카페 카도쉬 첫 사진만 보고 청라 카페 카도쉬를 왜 갔는지 알 것 같은 이웃분도 있을 것 같다. 청라 5단지에 자리 잡은 카도쉬는 순전히 푸딩 맛있는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 청라 카페 카도쉬를 다녀오게 되었다. 카도쉬 주소 인천 서구 보석로18번안길 33 1층 오픈 월요일~토요일 11: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월요일 휴무 별도 공지 주차 가능 위치는 청라 5단지 주택가 쪽. 카페 거리라는 이름은 없어도 이 동네 주변에 카페가 많아 여러 번 차를 마시러 방문한 적이 있는 동네다. 주택가다 보니 매장 앞에 주차해야 하는데 그나마 있는 주차 공간을 화분으로 막아둬 주차 자리가 많지 않다는 게 단점. 빈자리가 없을 경우 알아서 골목길에 주차하고 와야 한다. 주말에는 그나마 주변에 쉬는 매장이 있어 다행이긴 했으나 상황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다. 매장 내부는 반 정도 손님이 차 있던 날. 매장 면적이 좁은데도 테이블 간격을 넓게 배치해 더 여유로워 보였다. 한적해서 좋다 했더니 음료를 받았을 때쯤 만석. 조금 이르게 찾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긴 했으나 그림으로 그려놓은 메뉴 7가지가 시그니처. 음료 세 잔은 모두 여기서 선택했고 푸딩 하나와 케이크 하나씩을 골랐다. 사장님 혼자 메뉴를 준비하느라 시간은 오래 걸리는 편. 음료는 모어 바닐라, 카카오 크림 라떼, 수제 자몽차...

#청라카페 청라곳간 맛있는 한과 디저트가 생각나 예전에 다녀온 적 있는 인천 청라 카페 청라곳간을 재방문하게 되었다. 청라곳간 주소 인천 서구 푸른로16번길 13 오픈 매일 10:30~21:00 주차 가능 청라곳간 위치는 청라 5단지 쪽. 서울에서 가는 경우 경인고속도로와 이어진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어 30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다. 주차는 카페 입구에 대여섯대가량 가능. 만약 자리가 없는 경우라면 주변 주택가에 눈치껏 세우면 된다. 토,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 상점이 알게 모르게 많다는 거. 매장은 예전보다 손님이 늘었다. 주변에도 여러 카페가 있는데 청라곳간의 경우 메뉴에서 차별화되어 확실히 손님이 많은 듯. 마땅히 앉을 자리도 없었다. 3명이 벽을 보고 앉아야 하는 자리만 비어있을 뿐. 입구 인테리어는 한옥 스타일에 어울리는 장식이 있긴 하나 전반적으로는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에 가깝다. 아늑한 분위기라는 게 그나마 다행. 청라곳간은 음료보다 약과, 유과, 대추, 오란다 같은 한과와 동결건조된 과일과 야채 칩이 더 맛있다. 음료에 대한 기대보다는 군것질거리에 더 끌려 재방문 한다는 사실. 미숫가루를 먹을까 하다가 팥빙수가 있어 항아리 눈꽃 팥빙수로 주문했다. 린 양은 망고 스무디 선택. 여기에 복송아 칩과 딸기 집까지 샀다. 후기는 두 번째지만 청라곳간 지나갈 일 있으면 잠깐 들러 칩은 몇 번 샀으니 재방문 맛집인 셈. 복송아 ...

#청라맛집 쇼쿠지 청라에서 놀았던 지난 주, 텐동이 먹고 싶다며 급히 검색. 인천 청라 텐동 맛집으로 입소문 난 쇼쿠지를 다녀왔다. 쇼쿠지는 서울에서 간다면 청라 초입에 위치한 동네. 루원시티에서도 가까워 청라나 루원시티에서 텐동이 먹고 싶다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거리다. 쇼쿠지가 위치한 동네는 예전에도 방문한 적 있는 동네. 주변에 핫한 식당도 여럿 있고 카페도 여럿 있는 지역이다. 쇼쿠지 청라점 인천 서구 담지로86번길 5-24 1층 오픈 매일 11:00~21:00(평일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차 매장 앞 또는 주변 도로 이용 단점이라면 주차가 조금 애매. 식당이나 카페가 많은 주택가다 보니 쇼쿠지 앞에 주차하지 못하면 멀리 세우고 걸어가야 할 수 있다. 그래도 멀리 세울 수 있는 게 어디인지. 요즘엔 아예 세우기 힘든 곳도 많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목재로 꾸며진 따뜻한 분위기는 일본의 전통적인 가정식 매장을 연상케 했다. 웨이팅이 있나 싶어 이름을 적어두고 잠깐 기다렸으나 안을 보니 두 테이블이 비어있던 상태. 곧장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시간대에 따라 다르긴 하나 휴일 점심 무렵에는 웨이팅 할 수도 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 보니 텐동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 텐동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사케동이나 스테이크동 같은 덮밥 메뉴를 먹어도 괜찮다. 주문은 ...

#청라카페 에멘탈커피 오래전 청라 카페 청라곳간을 가던 길에 봐뒀던 카페 에멘탈커피. 주변 카페 중에서도 주차된 자가 가장 많아 어떤 카페인지 궁금했던 카페다. 그때는 지나가기만 했던 곳인데 이번에 들러보기로. 실은 이번에도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다가 자리가 없어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긴 하다. 에멘탈커피 주소 인천 서구 푸른로16번길 9 오픈 평일 11:00~22:00, 주말 12:00~22:00 주차 가능 카페 규모는 주택가에 자리 잡아 그렇게 크지 않은 편. 주차는 건물 앞에 다섯 대가량 세울 수 있다. 다른 곳에 세우고 걸어가는 바람에 주차할 일은 없었지만 지나갈 때 항상 차가 가득했던 걸로 기억. 내부엔 10여 개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좋아 카페 뒤쪽 테라스 좌석도 마음에 들었으나 만석. 편안한 자리를 골라 앉았다. 손님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가운데를 빼면 거의 차 있는 정도. 밖에서 보는 것보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입구에 있던 넓은 소파 좌석. 옆에는 영수증 사진기도 마련되어 있다. 나올 때 한번 촬영. 커피가 주메뉴. 버터바가 시그니처 같았으나 막상 보니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어 보여 디저트는 초코 바스크 치즈케이크 하나만 주문했다. 음료는 수제 식혜, 초콜릿 라떼, 아메리카노. 커피 외에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서 괜찮았다. 아메리카노 4,000원 조금 맛만 본 커피. 맛은 좋았...

#청라맛집 피자사계 청라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피자사계. 피자도 독특, 매장 인테리어도 예뻐써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주말 브런치를 먹으러 일부러 시간 내서 방문. 청라 자체가 그렇긴 한데 피자사계도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힘들다. 자차 이용. 주차는 매장 앞에 2대 가량 세울 수 있으나 화사하게 꾸민 피자사계 외관 때문에 차마 피자사계 앞에 세울 수가 없었다. 피자사계 인천 서구 옥빛로7번길 3 오픈 11:30~20:50(브레이크 타임 15:30~17:30) 주차 건물 주변 빈 공간 이용 피자사계 측면에도 빈 공간이 있어 주차. 주말의 경우 문을 닫은 주변 매장이 많아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주차하면 될 것 같았다. 측면에 가득 붙어있는 피자사계 포스터. 밖에서 보면 이런 분위기다. 신도시에 흔한 단독주택 자리 맛집인데 인테리어만 보면 주변 건물 중에서도 확실히 돋보일 만큼 신경을 썼다. 이러니 매장 앞에 주차를 하기 미안할 정도. 매장에 손님은 무척 많았다. 2인석을 빼면 거의 만석. 만석인 경우 입구 오른쪽에 이름을 쓰고 기다리면 된다. 이 동네에 이런 브런치 맛집이 있을 줄이야. 창가에 자리 잡았다. 포레스토 시즌 피자와 양송이 튀김 선택. 음료는 자몽에이드로 골랐다. 피자를 기다리는 중. 눈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목줄이 있는 걸 봐선 집고양이 같은데 마치 길고양이 느낌. 매장 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

#청라맛집 스시민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회전 초밥 맛집 스시민. 워낙 유명한 회전 초밥집이라 신포국제시장을 갔던 날 본점에서 포장해서 먹은 적도 있고 서울 영등포에도 매장에서 먹은 적도 있다. 청라에도 매장이 있길래 간단하게 점심을 먹을 겸 방문. 위치는 청라롯데캐슬 맞은편. 지하에 주차장이 넓게 확보되어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다. 상가 건물이라 외부 분위기는 별로. 2층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어 찾기는 정말 쉬웠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는 웨이팅이 있는 듯. 식사시간을 지나서 방문해서인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스시민은 여전히 1접시당 1,900원. 2,000원대 이하 회전 초밥집이 모두 사라진 걸 감안하면 혜자스럽다. 물론 똑같은 퀄리티의 스시가 아니니 접시당 가격만 놓고 비교하는 건 무리. 그래도 대부분의 메뉴가 2개씩 1,900원이니 합리적인 선이긴 하다. 튀김과 우동도 나쁘지 않은 금액. 레일을 따라 돌아가는 스시가 일단 다양했다. 위에 꺼내 먹기도 했지만 항상 회전 초밥집에 가면 먹는 메뉴가 따로 있으니 그건 따로 주문. 눈앞에 보이는 날치알부터 먹기 시작했다. 기본 두 접시부터 시작하는 날치알. 연어도 처음부터 종류별로 먹어준다.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만든 연어. 기름지고 부드러워 술술 넘어갔다. 얇아서 감질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 과하게 익힌 것도 맛은 좋다. 거를 수 없는 생선. 신선...

#청라카페 저스티어 주말 오후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청라 카페를 다녀왔다. 별거 없을 법한 청라에 카페가 또 어찌나 많은지 갈 때마다 고민. 이번에는 청라 이웃의 추천을 받은 카페에 들러보기로 했다. 저스티어 주소 인천 서구 보석로18번안길 29 오픈 평일 8:00~22:00, 주말 10:00~22:00 주차 가능 그렇게 다녀온 청라 카페가 저스티어 청라. 청라 5단지 쪽 카페로 예전에 로봇 바리스타가 있던 카페 에이아이 맞은 편이다. 로봇 바리스타 유행이 지나 카페 에이아이는 사라지고 없고 그 자리는 또 다른 카페로 바뀐 상태. 오랫동안 카페 운영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다. 저스티어도 카페 바로 앞에 주차 가능. 주변에 문을 닫은 매장도 많아 만차인 경우라도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는 동네다. 저스티어는 인테리어가 예쁘거나 포토존을 잘 갖춘 카페가 아닌 동네에 하나쯤 있을 법한 평범한 카페. 그중에서도 유난히 손님 많은 카페가 하나씩 있는데 저스티어가 그런 케이스에 가까웠다. 보통 이런 카페는 분위기보다는 맛에서 특별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은근 기대가 되었다. 카페 내부 한쪽에 마련해둔 크리스마스 트리. 화려한 색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테이블마다 올려놓은 생화 화병.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앞 테이블에는 빨간 장미가 놓여 크리스마스 트리와 더 잘 어울렸다. 마치 일부러 색감을...

#청라맛집 하나레 야끼니꾸 맛집을 고를 때 보통은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 찾아가거나 유명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소개할 청라 맛집 하나레 야끼니꾸는 외관이 눈에 띄어 찾아간 케이스. 청라를 지나가는 길에 마치 벚꽃이 날리는 듯한 간판에 이끌려 뭐 하는 곳인지 급히 검색하게 되었다나. 아주 특이한 경우다. 외관만 보면 스시를 팔 것 같은 분위기. 그게 아니더라도 일식 메뉴를 팔 것 같았다. 매장을 찾아봤더니 예상했던 대로 일본 스타일의 고기구이인 야끼니꾸 맛집. 한 번쯤 여기서 식사하자며 저장해뒀다가 다녀오게 되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 갔던 날은 하나레 바로 옆 검단 웰카운티 모델하우스가 오픈했던 날이다. 유난히 도로가 혼잡. 구경거리가 생겼다며 식사 후 모델하우스도 구경할까 했으나 어마어마한 긴 줄을 보고 곧장 포기하고 말았다. 하나레 야끼니꾸 정면은 건물 환풍구가 가린 상태.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칸막이를 치고 거기에 뱅크시 그림을 그렸다. 오히려 산뜻해 보이는 느낌. 한쪽 벽은 사랑해라는 단어를 빼곡하게 적어놓았다. 이런 공공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듯. 곧장 하나레 야끼니꾸 안으로 들어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매장에 손님은 텅 빈 상태. 사랑해라는 글씨가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본의 아니게 오픈런을 해서 손님이 없었지만 저녁에는 웨이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럴 때는...

#청라카페 아날로그클래식 연남동이나 망원동에 저장해 둔 카페가 많지만 막상 가려면 주차하는 게 번거로워 선뜻 가지를 못한다. 주차를 하더라도 카페를 가면 손님이 많아 자리 잡는 것도 일. 여러모로 장벽이 느껴진다. 외곽에 있는 카페를 가면 이런 점에 있어선 맘 편하다.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주차 걱정 없고 자리가 없는 건 아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맘에 드는 카페만 찾아가면 되는 일. 청라 카페 아날로그 클래식도 그렇게 찾아가게 된 케이스다. 아날로그클래식 인천 서구 담지로22번길 11-2 오픈 화요일~일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무료 특별할 것 없는 카페 같은데 후기가 많아 괜찮아 보여서 선택. 주차는 카페 앞에 편안하게 이용했다. 내부는 ㄷ 모양으로 카운터와 주방이 가운데 위치한 형태. 보통 라멘집이나 일본에서 흔하게 보이는 식당 구조에 가까웠다.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인데 은근 괜찮다고 할까. 벽과 창으로 공간을 분리해 웅성거리는 소음도 없고 프라이빗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 맨 안쪽 바 좌석은 주방을 향해 앉을 수 있는데 조용히 노트북 하면서 앉아있기 딱 좋아 보였다. 마침 손님이 앉아 있어 사진은 패스. 이 구조의 단점이라면 조금 어둡고 갑갑하다는 점이긴 하나 낮 시간이라 그런지 나쁘진 않았다. 아닐로그클래식이라는 이름과 잘 어우러지는 실내 인테리어. 편안하고 아늑했다. 커피가 맛...

#청라카페 비아커피 이달 초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했다. 택시와 맨몸으로 부딪히는 바람에 골절상. 군데군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운이 좋아 많이 다치지 않은 걸 위안으로 삼고 있다. 덕분에 블로그도 강제 휴식. 청라 카페 비아커피는 유명한 카페가 아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타코야끼를 파는 카페라길래 들어가게 된 케이스. 이날 린 양이 타코야끼를 먹고 싶어 했다. 타코야끼를 파는 카페라니 이색적. 그것도 연구를 한다니 더 놀라웠다. 타코야끼는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이라 카페와 잘 어울릴까 의심부터 먼저 들었으니까. 메뉴가 너무 조화롭지 못해서였는지는 매장 내부는 썰렁 그 자체. 손님이 단 한 명도 없는 카페였다. 근처에 비슷한 분위기 카페가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긴 손님이 가득 차 있었으니 위치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맥주도 판매하는 걸 봐선 커피와 타코야끼 조합이 아니라 맥주와 타코야끼 조합에 가까운 매장. 애당초 컨셉을 잘못 잡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음료와 타코야끼를 주문하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우리가 갔던 날이 마지막 영업이라고.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올리는 이유는 며칠 사진 정리를 할 수 없게 되어 소식도 전할 겸 이전에 안 올린 사진을 가져온 것뿐. 메뉴는 라떼와 밀크티다. 과일 주스를 마시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타코야끼 재료는 남아 타...

#청라가볼만한곳 블루노바홀 청라에서 종일 보내게 된 이유는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열리는 칸딘스키 전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괜찮은 전시가 열린다며 전시 오픈 날 네이버에서 사전 예매. 그것도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토요일과 일요일 같은 시간으로 미리 예매해두었다. 스케줄이 정확하게 잡힌 뒤로 하나는 취소했으니 꼭 보러 가고 싶었던 전시였던 셈. 지금은 전시가 끝났으니 기록용으로 봐주면 좋겠다. 아마도 이웃분들 외에 볼일이 없을 법한 포스팅. 전시 보러 갔던 날은 어마어마 더웠던 날이다. 블루노바홀 주차장에 주차한 뒤 건물 입구까지 잠깐 걸어가는 길이었음에도 해를 피해하고 싶을 정도. 블루노바홀은 처음 찾은 전시실이다. 로비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의아. 칸딘스키 전시는 지하 1층에서 열렸다. 예약 확인 후 관람. 전시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단위로 끊어 예약을 받았는데 빠르게 예약한 것과는 달리 전시실은 썰렁했다. 여기까지도 그럴 수 있다며 입장. 칸딘스키에 대한 설명을 먼저 볼 수 있다. 의외로 느지막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케이스. 칸딘스키 초기작부터 하나씩 관람했다. 추상화와는 거리가 먼 서정적인 분위기의 그림. 초기작이라 그런지 칸딘스키 작품처럼 보이지 않았다. 피카소와 마티스의 영향을 받아 색과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 여기까지 보며 관람에 집중해야 했으나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진품을 기대했건만 진품은 ...

#청라맛집 딤타오 청라에서 맛있게 먹었던 딤타오. 서울에도 매장이 없는 딤타오가 인천 청라에 오픈했길래 작년에 다녀온 뒤, 후기를 남긴 적이 있다. 자주 생각나는 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또 먹고 싶은 곳이라 시간이 되는 주말 재방문. 위치는 청라 커낼웨이 수로변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지하 1층에 있다. 같은 건물에 더노벰버라운지도 있어 여러 번 방문한 건물. 청라호수공원과 보행로로 이어져 있어 청라호수공원 구경을 겸해 식사해도 괜찮은 곳이다. 주차는 건물 내 가능.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웨이팅 걱정을 했으나 최근 손님이 조금 줄어든 건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좌석은 거의 만석 수준. 이번에도 창가 자리에 앉아 식사 전부터 기분 좋았다. 손님이 너무 많아 테이블이 비는 틈을 이용해 촬영.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을 이용하면 된다. 딤섬은 하가우, 슈마이, 부추새우교자, 소룡포 네 가지가 전부. 예전 같았으면 아쉬웠을 법한 딤섬 메뉴인데 이제는 다른 메뉴를 더 선호해 그다지 아쉽지는 않다. 엄선해서 선정한 딤섬이니 이것만으로 충분. 오이피클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유일한 반찬이다. 은근히 딤섬과 잘 어울리는 피클. 추가 반찬은 셀프가 아니라 비용을 내고 먹어야 한다. 모르고 먹으면 순식간에 먹게 되는데 금액을 알고 먹으면 한 번씩 참고 먹게 된다는 거. 추가 주문해서 먹지는 않았다. 매운 완탕면 9,50...

#청라카페 설빙 청라국제도시 GS 주유소에 설빙 청라국제도시점이 오픈했길래 주유도 할 겸 빙수도 먹고 왔다. 설빙 앞 도로에 핀 꽃. 설빙 청라국제도시점 인천 서구 경제로 70, 1층 2층 오픈 매일 12:00~22:00 주차 무료 주유소 안의 설빙이라니 이런 조합은 처음 보는 듯. 설빙은 주유소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층을 사용했다. 출입구는 주유소 안쪽 설빙 1층 매장을 통해서만 가능. 주차는 주유소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변 개발이 다 되지 않아 주유소 지난 뒤 나오는 공터에도 주차할 수 있는 듯. 1층은 카운터와 주방만 있었다. 테이블은 모두 2층에 위치. 매장에서 먹으려면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한 다음 올라가서 자리 잡으면 된다. 최근에 인기 있는 설빙 메뉴는 딸기 바나나킥 설빙. 바나나킥과 콜라보로 만든 메뉴로 맛있다는 후기를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신메뉴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설빙에 가면 먹는 메뉴가 거의 고정되어 있어 신메뉴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주문은 리얼 그린티 설빙, 애플망고 치즈 설빙으로 선택. 설빙에서 맛있는 메뉴라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선택이다. 녹차와 망고는 사랑입니다. 2층은 전층을 사용해서인지 매장이 무척 넓었다. 테이블도 많은 편. 1층 주유소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어도 설빙에는 빈자리가 남아있을 정도라 적어도 자리 걱정은 안 하고 매장을 찾아도 될 것 같았다. 새로 오...

#청라맛집 선식당 선식당은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 된 맛집이다. 수도권에 여러 개의 매장이 있는데 프랜차이즈가 아닌 같은 이름의 개인 식당도 여럿 있어 정확하게 몇 개의 매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매장이 고양 행신점인 걸 보면 아마도 행신점이 본점 아닐까 추측. 선식당은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지금 저렴한 금액에 양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자주 가는 동선에서 보면 마곡점과 청라점이 그나마 가까운 편인데 청라점 방문. 청라점은 청라국제도시에서도 거의 끝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식사 한번 하려고 일부러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 위치다. 내돈내산 후기. 선식당 인천 서구 보석로11번길 13 오픈 11:00~21:00(브레이크 타임 14:50~16: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무료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 빈자리가 없는 경우 일반 빌라 지역이라 공간이 많지는 않지만 눈치껏 세울 공간이 많아 조금 멀더라도 세울 수 있는 자리에 주차하고 오면 된다. 웨이팅도 가끔 있는 듯. 이미 두 번을 방문했는데 한 번은 웨이팅이 있었고 한 번은 점심시간에 갔음에도 웨이팅이 없었다. 웨이팅은 예써 앱으로 가능하니 가는 길에 미리 상황을 보며 웨이팅 하는 것이 편리. 사진은 처음 다녀왔을 때 찍었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두 번 방문하면서 가지고 온 글. 내부 면적은 넓은 편은 아니다. 손님이 많아 사진은...

#청라카페 청라곳간 찜해둔 카페를 가려고 나왔던 날, 가려고 했던 카페에 주차할 자리가 마땅찮았다. 어떻게든 주차하고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귀찮은 마음이 우선. 벽이 하나 생겼는지 그렇게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인연이 아닌 카페. 청라곳간 주소 인천 서구 푸른로16번길 13 오픈 매일 10:30~21:00 주차 가능 차라리 다른 동네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들어온 카페가 청라곳간이다. 가려고 했던 카페 근처에 있는 카페. 알고 있던 카페는 아니었으나 디저트가 한과라는 점이 독특해 순식간에 계획한 카페를 버리고 청라곳간을 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주택가 쪽에 있는 카페다 보니 주차할 공간이 없는 건 마찬가지. 다행히 나오는 차가 있어 마음이 흔들리는 걸 막을 수 있었다. 청라 카페 청라곳간은 이름처럼 메뉴가 한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밖에서 보는 분위기와는 달리 안으로 들어서면 전통적인 군것질거리를 판매하는 매장 분위기를 풍겼다. 한과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디저트 카페인 셈. 후기가 많지 않아 고민스러웠던 카페였는데 처음 가려고 했던 카페보다 오히려 좋았다. 좌석도 밖에서 볼 때보다 넉넉.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약과, 유과, 대추, 오란다 등 한과 메뉴도 다양. 카페라기보다는 한과 전문점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종류별로 없는 게 없어서 계획에 없던 지출을 했다. 커피 마시러 갔다가 유과와 구운 대추, 오란...

#청라카페 플로리안 가끔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경우 운동 삼아 주변 지역을 걸어 다닌다. 걸어 다니다 보면 검색했을 때 못 봤던 예쁜 카페를 가끔 발견하게 되는데 청라 카페 플로리안은 그렇게 알게 된 카페다. 청라 카페 플로리안이 있는 동네는 오래 전 한번 갔던 기억이 있다. 로봇이 아메리카노를 내려준다고 해서 신기해서 일부러 찾았던 카페가 있었는데 여전히 잘 있나 보려고 갔더니 이미 폐점. 로봇도 사라지고 카페 분위기도 달라졌다. 동네마다 워낙 카페가 많아져 유지하는 일도 쉽지 않은 듯. 카페 플로리안 주소 인천 서구 보석로12번안길 12 오픈 매일 9:00~21:00 주차 무료 카페 플로리안은 처음 찾아간 카페였는데 밖에서 보이는 분위기에 끌렸다. 마치 식물원 느낌의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바로 포토존이 나왔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커다란 소파. 누가 봐도 사진을 꼭 찍어야 할 것 같았다. 더 마음에 든 점은 카페에 꽃이 가득하다는 것. 꽃집을 겸하는 카페이긴 한데 꽃집 공간도 넓고 카페 공간도 넓어 꽃집과 카페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향긋한 꽃 향기가 실내에 가득해 기분까지 상쾌. 햇살 잘 드는 창가에 자리 잡고 음료 주문. 카운터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려다가 쇼케이스 안에 있던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 함께 골랐다. 주문까지 하고 지리로 바로 돌아가지 못하고 꽂혀버린 꽃. 분위기도 낼 겸 꽃도 한 다발 결제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