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볼만한곳
1792021.11.17
인플루언서 
블루버스
4,660여행 작가
참여 콘텐츠 7
25
[진주 카페] 감성 있는 한옥카페 은안재

#진주카페 은안재 진주 망경동 카페 은안재를 다녀왔다.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지만 문이 닫혀 되돌아갔던 카페. 여행 가서 바쁜 일정을 쪼개 재방문했을 정도니 정말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던 셈이다. 경남 진주시 망경북길 28-4 목요일~월요일 12:00~21:00, 화요일~수요일 휴무 주차 불가, 주변 공터 이용 위치는 진주성에서 남강 너머에 있는 망경동. 진주성에서 차로 가면 정말 가까운 거리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걸어가는 시간과 별 차이 없는 애매한 지점이다. 카페가 있는 동네는 주택가. 주차가 어려울 줄 알았으나 운이 좋았는지 카페 근처에 자리가 있어 곧장 차를 세웠다. 한옥카페 은안재의 포토존은 정문. 핑크색 커다란 리본이 달려있어 눈에 확 띈다. 한옥 모양에서 묘하게 일본 스타일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정확하게 정면에서 볼 때만 그렇고 측면을 보면 또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검은색 벽돌로 만든 고급스러운 담장. 한옥이 안으로 보여서일까. 은안재 로고는 한옥에 있는 창문 창살을 모티브로 로고를 만든 것 같았다. 하얀색 벽면은 창호지 역할. 의도는 정확하지 않다. 맞은편에는 커다란 거울이 있어 로고를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였다. 카페에 들어가서 이렇게 천천히 로고도 구경하고 포토존을 구경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작은 한옥에 만든 카페였으니 테이블은 얼마 없었고 카페에서 먹고 가겠다는 웨이팅 손님은 많았기 때...

2021.11.17
23
[진주 여행] 남강 따라 진주 레일바이크 탑승

#진주여행 진주 레일바이크 진주 여행 중 시간 여유가 된다면 권할 수 있는 여행 코스, 진주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여기저기 흔하게 보여 식상한 면이 있지만 진주 레일바이크는 남강을 끼고 달리는 코스도 예쁜 데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선로 주변이 귀여워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다. 티켓은 1인 9,000원. 네이버 예약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지만 진주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할인권을 찾아볼 수 있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지금은 끝났지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티켓을 제시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구매한 네이버 예약 티켓을 취소하고 현장에서 30% 할인을 받았다. 볼 거 없던 엑스포 티켓으로 진주 레일바이크 할인을 받았다며 좋아했으나 숙박했던 골든튤립호텔 남강 로비에 50% 할인권이 있는 걸 보고 뒷목 잡고 쓰러지는 줄. 호텔이나 카페처럼 뜻하지 않는 장소에 보물 찾기를 하듯 진주 레일바이크 할인권이 있으니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마음이 있다면 카운터 주변 확인 필수다. 이용객이 많은 줄 알았으나 의외로 진주 레일바이크 타는 분은 많지 않았다. 마침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20대 또래 4명이 바로 앞에 탔을 뿐, 한동안 손님 자체가 보이질 않았다. 대기시간 없음. 마음먹으면 언제든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2인승, 4인승 따로 있는 건 아니었고 모두 4인승으로 준비되었다. 레일바이크에 탑승하면...

2021.11.02
14
[진주 여행] 진양호 호반 전망대, 진양호 공원

#진주여행 진양호 호반 전망대 진양호 호반 전망대는 시간이 조금 남아 다녀오게 된 여행 코스다. 진양호 호반 전망대는 진양호 공원 내에 위치한 시설 중 하나. 옆에는 진주동물원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겸사겸사 동물원과 함께 코스로 묶을 수 있다. 동물원 입장료는 저렴한 편.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주차는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 이용했다. 별도의 주차비는 없지만 주차장 부지가 넓은 편은 아니어서 휴일에는 자리잡기가 쉽진 않아 보였다. 도로변에 주차공간도 있지만 진양호 호반 전망대와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망대라는 이름처럼 언덕을 올라가야 하니 오르막길이 길어지는 것은 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더 어렵다. 근처까지 가는 버스 편은 있으나 오르막길을 1km 가량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만큼 절대 추천할 수 없는 코스다. 올라가는 길에 있던 사마귀. 바로 옆에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이 위치.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호텔이라 가격이 궁금해서 봤더니 주말 기준 1박당 20만원 전후였다. 공원에 위치한 독점 호텔이라 가격은 몰라도 전망 하나만큼은 끝내줄 것 같았다. 오르막길을 따라 지칠 때쯤 3층 규모의 현대식 진양호 전망대가 보였다. 아래층에는 편의점 같은 시설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 아무런 부대시설 없이 전망대 하나와 화장실만 덩그러니 있다고 보면 된다. 3층이긴 하나 한쪽 담만 있...

2021.10.25
32
[진주 카페] 그라운드헤븐 : 정원 예쁜 카페

#진주카페 그라운드헤븐 진주성을 나와 잠깐 쉴 겸 진주 카페 그라운드헤븐으로 갔다. 진주성에서는 차로 12분 거리. 우리는 호텔에 들러 차를 빼서 이동했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그 사이 완전히 맑았던 하늘이 짧은 시간 사이 회색 톤으로 바뀌었다. 진주성에 다녀온 날과 같은 날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잠깐 사이에 괜히 우울해지는 기분. 경남 진주시 대신로 626-13 그라운드헤븐 패밀리 10:00~23:00, 그라운드헤븐 11:00~23:00 주차 무료 주차는 카페 앞에 세웠다. 그라운드헤븐 주차장은 정면 도로 쪽 외에도 카페와 영신 고등학교 담장을 따라서도 주차할 수 있다. 노키즈존으로 바로 갈 경우 안쪽에 주차하는 것이 더 가깝다. 단, 주말 오전이라서 그럴 수 있음. 입구에 있는 조그만 분수대.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그라운드헤븐 카페 건물의 전부 같지만 전혀 아니다. 건물 뒤로 카페가 쭉 이어지는. 앞쪽 공간은 그라운드헤븐 패밀리, 뒤로 들어가면 그라운드헤븐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헤븐에 도착해서 그런지 안쪽에 손님이 많지 않은 편. 쓱 한번 둘러보고 빵 종류도 훑어봤는데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휑했다. 이게 베이커리 전부인가 싶을 정도. 자리를 잡기 위해 첫 번째 카페 문을 열고 뒤로 나갔다. 뒤쪽은 테라스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공간. 아직 카페 후기에서 보던 예쁜 카페는 나오지도...

2021.10.15
34
[진주 여행] 진주성 공북문 호국사 :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여행 진주성 진주성은 본래 토성이었던 것을 고려 우왕 5년인 1379년 석성으로 구축했다. 성의 둘레만 1,760m. 가볍게 생각하고 성 여기저기 관람하다 보면 돌아다니는 걷는 거리가 부쩍 늘어 생각보다 힘들 수 있다. 처음부터 동네 산책하듯 운동 삼아 천천히 돌아다녀야 편하게 볼 수 있는 여행 코스다. [진주 여행] 진주성 촉석루 의암 :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 촉석루는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처음 찾았다. 초등학교 때 한 번, 중학교 때 또 한 번 갔... blog.naver.com 논개와 관련된 촉석루, 의암은 전편에 소개. 진주성에 볼거리도 많지만 면적이 워낙 넓어 공원 같은 느낌이다. 대부분은 잔디밭이라 꽃은 거의 없는데 드물게 꽃구경도 가능. 진주성 북문인 공북문. 차로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들어오게 되는 문이다. 밖에서 찍으면 더 웅장한 느낌이겠지만 문을 이용할 일이 없으니 안에서만 찍었다. 사진 찍기 좋은 위치에 가로등이 있어 좀 아쉬움. 가로등을 설치할 때도 주변 경관을 고려해 조금 옆이나 뒤쪽에 설치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 세심함까지는 찾아볼 수 없다. 하긴 김포 장릉에 지어놓은 아파트만 봐도 세심함까지 바라는 건 무리인 지도. 공북문 측면에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룬 김시민 장군의 동상이 있다. 진주성에는 김시민 장군의 흔적을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아이들 뛰어놀기 딱 좋은 ...

2021.10.11
27
[진주 여행] 진주성 촉석루 의암 :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여행 촉석루 진주 촉석루는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처음 찾았다. 초등학교 때 한 번, 중학교 때 또 한 번 갔으니 두 번이나 여행했던 곳이긴 한데 너무 오래전이라 그런지 머릿속 기억으로는 완전히 잊힌 여행지다. 어쨌거나 진주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촉석루다. 호텔에서 도보권이라 아침을 먹고 천천히 걸어갔다. 진주성 앞쪽 빈 공터는 유물 발굴 현장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광장을 조성하는 중이라고 한다. 원래는 건물 몇 채가 있던 땅. 옆으로 지나가다 보니 건물의 흔적 일부가 아직 남아 있었다. 촉석루는 진주성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진주성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성인 2,000원, 초등학생 600원. 진주성 촉성문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표기되어 있어 왜 촉석문이 아닌 촉성문일까 알아보게 되었는데 아무런 이유 없는 네이버 지도 오타다. 심지어 위치도 다른 곳. 신뢰성 -1. 촉석문은 1972년 지어진 진주성의 동문.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 않았다. 비인기 여행지가 싶어 당황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하는 사람이 늘었다. 촉석문 근처에 위치한 촉석루. 도보로 방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차장과 버스정류소가 있는 진주성 북문인 공북문을 통해서 방문하게 되므로 성 안으로 들어와 제법 걸어야지 촉석루가 볼 수 있다. 개이득 같지만 어차피 진주성 전체를 돌아볼 계획이라면 큰 상관없다. 촉석루는 한쪽 끝에 있는 진주성...

2021.10.10
25
[진주 여행] 골든튤립호텔 남강 객실, 조식 후기

#진주여행 골든튤립호텔 남강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은 뜻하지 않게 예약한 호텔이다. 진주까지 가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호텔 사이트에서 특가를 발견하는 바람에 서둘러 예약한 케이스. 호텔 체크인할 때 알게 되었지만 예약한 특가는 호텔 측에서 실수로 올린 특가로 밝혀졌다. 덕분에 계획에도 없던 진주 여행을 포함하게 되었으니 호텔 하나가 여행을 좌지우지하게 된 셈. 골든튤립호텔 남강의 장점이라면 진주에서도 여행하기 편리한 시내 중심이라는 거. 진주성, 촉석루, 중앙시장은 물론 진주 맛집까지 도보로 10분 전후로 갈 수 있는 거리라 진주 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선호할 수밖에 없는 위치다. 호텔은 저녁에 도착. 후기로 봤을 때 악명 높던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다. 골든튤립호텔 남강 주차장은 호텔 정문 오른쪽에 주차빌딩을 따로 두고 있는데 올라가는 통로가 무척 좁아 바퀴가 측면에 닿는 경우가 많다고. 회사 건물 주차장도 만만찮은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주차타워 2층에서 처음 내려올 때 타이어가 턱에 닿아 더 조심하게 되었다. 특히 올라갈 때보다 대형 차들이 내려올 때 가장 위험한 주차장. 로비는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추고 있는 크기. 잠깐 이용할 수 있는 PC도 있었다. 있으면 정작 쓸 일이 없는데 필요할 때는 꼭 PC 조차 없는 호텔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옆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 체크인을 하면서 예약한 ...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