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째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45대 대통령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2017~2021년까지 미국 대통령으로 부임을 한 만큼, 그의 스타일을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대통령으로 뽑히자마자 경제적인 지표도 빠른 속도로 급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환율, 관련주 주식들의 움직임이 급등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지표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정리해보겠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며 1,400원대를 돌파하였습니다. 1,400원대 돌파는 2년만에 일입니다.
- 이같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먼저 트럼프가 펼치는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미국 경제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 그리고 글로벌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도 환율 급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는 의지가 강한 트럼프 정책에 정부 부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환율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환율은 1,400원대까지 올랐고, 이후에는 다시 환율이 조금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환율 상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 환율은 가장 전망하기 어려운 경제 지표 중 하나이지만, 높은 금리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투자자 분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잘 대응하여 투자를 해야하겠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히 테슬라, 팔란티어, 트럼프 미디어 등 트럼프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중입니다.
-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공화당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트럼프와 가장 높은 관련성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 팔란티어는 대테러 분석과 사이버 보안 등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창업자인 피터틸이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부각받고 있습니다.
- 팔란티어의 경우 트럼프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안보와 관련된 대표적인 방산주 이기도 합니다.
-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가 만든 소셜미디어 회사 트루스소셜의 모기업입니다.
- 이같은 3대장 종목들이 트럼프 당선 이후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 야심 중 하나는 노벨평화상 수상 입니다.
- 그런 이유로 트럼프는 이번 대통령 공약 중 하나로 러우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런 트럼프의 공약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대표적인 종목은 삼부토건, SG, 에스와이스틸텍, 현대에버다임, 대모, HD현대건설기계 등이 있습니다.
- 이같은 재건주들은 트럼프 당선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실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러우 전쟁 종식에 힘을 쓸지 분위기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