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나무키우기
3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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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레몬들~. 레몬 키우기 & 레몬씨앗 파종해서 키운 레몬나무에서도 열매가 열릴까?

재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레몬나무 이제는 레몬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굳이 키우기는 안 해도 되긴 하지만 갑자기 레몬에 대한 열정이 생겨 들이게 됐어요. 식태기가 한창일 때는 괜히 들였다고 자책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레몬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역시 들이길 잘한 것 같아요. 이제는 제법 레몬 태가 나죠? 이 아이는 작은 레몬이 열리는 '미니몬'이라는 레몬나무인데요 저는 겨울에 따뜻하고 빛이 잘 드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없어 열매가 조금이라도 빨리 익을 것 같은 작은 아이를 선택했답니다. 나쁜 환경에서는 열매를 모두 수확한 상태로 월동을 시키는 게 중요하거든요. 기대한 것처럼 추워지기 전에 익기 시작해서 다행이네요. 레몬의 크기는 마트 레몬의 1/3~1/4이지만 그래도 옥상에서 레몬을 딴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요~ 요즘 레몬 씨 파종해서 레몬나무 키우기 시작하는 분들 많으신데 그 이웃님들이 꼭 품을만한 궁금증이 하나 있을 거예요. 바로 레몬 씨 파종해서 키우기 시작한 레몬나무에서도 열매를 볼 수 있을까? 레몬나무는 과일나무이고 공들여 키운 나무가 결실을 맺길 바라는 건 당연한 것이니 이웃님들이 이런 궁금증을 가질만 하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제가 키우는 이 아이랍니다. 이 '미니몬'품종이 레몬 씨 파종에서 길러진 품종이니까요. 미니몬은 연구소에서 숱하게 뿌려진 씨앗들 중에서 나무의 키가 작다는 것이 눈에 띄어 관상용 품종으로...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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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나무 키우기 - 레몬꽃이 만발했어요~

재작년에 들여서 열심히 키우고 있던 레몬나무. 그간은 꽃도 안 피고 자라기만 해서 포스팅할 거리가 없었는데 드디어 소개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미니몬"이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작은 열매가 달리는 품종이랍니다. 열매가 작은 만큼 많이 수확할 수 있는데 수확의 기쁨을 풍성하게 누리고 싶어서 이 아이를 선택했었어요. 꽃은 영락없는 귤꽃 그 자체지만 귤이랑 깔라만시 꽃과는 다르게 꽃 크기가 커서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자목련처럼 꽃잎 바깥이 자주색이라 특색도 있고요. 귤 종류의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그런데 깔라만시나 귤꽃과는 다르게 꽃향기는 전혀 없네요. 귤꽃은 조금 작았어도 향기가 정말 진해서 맡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향이 없는 것은 다소 아쉽네요. 레몬 꽃이 향으로 유명하던데 향이 없는 이유는 이 "미니몬"품종의 특성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레몬 나무 키우기, 파종에 관심을 가지시는 이웃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레몬나무 키우기는 햇볕이 잘 드는 야외 공간을 쓸 수 있으면 쉽고 베란다에서는 약간 어려운 편이에요. 레몬으로 유명한 남유럽이나 캘리포니아는 햇볕이 엄청나게 좋기로 유명하죠. 그만큼 햇볕을 엄청나게 좋아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집 옥상에서 제일 잘 크는 아이 중 하나가 바로 이 레몬나무에요. 베란다에서 키우기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베란다에서 햇볕과 바람이 가장 잘 드는 상석을 배정해줘야...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