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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드 프랑스 파리 4회 방문
처음엔...소위 말하는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 부들부들..손가락이 떨린다. 분노를 넘어................패닉이다. 24년...12월 03일..................계엄령............. 이것이 그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가는 길인가? 참담하고..........참담하다. 이젠..................그 감정을 넘어 패닉이다. 욕도 아깝다. 이제 남은 것은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내고........ 관련자들은 그에 걸맞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그는...........그 자신이 말한대로 공정과 상식 그리고 그토록 좋아하는 법으로서 엄히 다스려야 할 때이다. 에라이.........................
작년 11월이였다. 아내하고 선술집에서 소주를 먹다가 이런 저런 살아 가는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특별 한 것도 없는 그져 그런 이야기들......이였는데 이런 저런 말을 하다가......... 문득 아내는............ 감정이 늙어서........... 푸릇했던 시절의 감성이..................................이젠 50중반이 된 지금은 그 푸릇함이 있었는 지 조차 기억하기가 버겁다고..... 하면서.. 이젠 감정이 늙어 버려서 그래! 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었던 당시.................. 정말이지 망치로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감정이 늙었다는 말은 이제껏 누군가로부터.......................처음 듣는 표현이었다. 곰곰히 아내를 쳐다보았고................ 그 말을 의미를 되새김 할 필요도 없었다....................... 왜냐하면 ........... 함축적이지만 ................매우 직설적으로 다가왔던 그 말의 의미가 너무나 잘 전달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늙었지…………! 작은 것 하나에도 웃음이 넘쳐 났었고........설레임에 대한 중독도 있었고......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 열정도많았고............... 하다 못해............. 친구들에게도 네가 먼저 연락하니 내가 먼저 연락하니 하는 선...
약속................그 두번째.... 설이 낀 연휴인지라.. 멀리 가지 않았다. 해가 잘드는 공간.................................................으로 이번에는 따뜻함을 넘어 훈훈해야만 한다. 언제인지도 기억모를 낮의 출정................ 역시....밝을 때 세팅하니...........빛의 속도로 세팅되어진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사용하는 무동력팬이지만 미군 저 녀석을 내품에 품었던 11년도.............에는 그리 대중적이지는 않았다. 다만..그때도 꽤나 많은 이들이 아름아름 사용해 오고 있었다. 세월의 흔적이 있던 녀석인데 그 흔적에 추억이 더해지고 있다. 볕이 잘드니............. 난로가동을 처음에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 세팅한다고....온몸에 땀투성이......................내복이....한몫 단단히 했다. ㅋ 편의점에서 할인을 하길래............. 12캔을 샀는데....... 음............................한캔 정도는 뭐..................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본인 버드와이저의 한판 승... 첫날......................남아 있는 긴긴 연휴 꿀맛일 수 밖에... 명란구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서로 다른 레시피 두개로 .....................맛의 차이를 느껴 보기로...
금요일....... 전화기 넘어 간만에 목소리를 들었던 한 고딩 친구녀석....... 잠시 안부를 물었고...........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친구는......... 여전히 책을 만들고 있었다. 친구가 만들어낸 책을 인터넷에서 쭉...............눈으로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다른 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대부분 자기를 소비하는데 비해 녀석은 일을 하면서도 채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문득 느끼게 되었다. 순간 왠지 모를 따뜻한 감정 그리고.........................한편으로는 부러움 간혹 백패킹을 하고 있다는 그 녀석과 조만간 들살이에서 조우해서 그 채워짐을.............. 눈으로....귀로........... 봐야겠다. 눈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녹지 않았다. 경사진....신길을 무사히 오르고.............................. 도착해서 20분간..차로 .....오지캠핑 쉘터공간의 눈을 자근자근 밟아주었다. ㅋ 그리고............... 주식(?)을 ...............눈속에 우선 파 묻어놓고..... 세팅 돌입 날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해서 풀하우스를 가지고 왔다. 2명이서 치니...............역시 금방...ㅋ 다만.........그동안 넓게 살아온 것 때문에 풀하우스의 공간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복닥거리게...
충주호(2013.09.13-15)빈대캠핑[봉달이&루라] by 봉달이목차 <nav epub:type="toc"> 설정된 목차가 없습니다.목차는 내용을 만들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가을.............^^ 초봄에 이곳을 찾은 이래 다시 두번 째..... 충주호의 물이 가득하다. 밤 10시가 조금 안 되어서 출발......................... 충주호를 굽이 도는 길은 낮과는 달리............밤은 유난히도..............음산한 기운마져 감돈다.^^ 13일의 금요일.... 밤............호숫가.......................캠핑............. 그리고 흣날리는 비 순간 버닝이 생각나는...........................^^ 무사히 도착해 YURTINI 하나 달랑 세우니 앞서 도착한 이들은 ........금요일 밤 분위기에 흠뻑..................이다. 도착하기 직전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줄 모르고................ 조금씩 다른이들을 위해 준비해 온 먹거리를 내어 놓을때......... 그리고 함께 취할때 .... 소소한 정을 느끼게 한다. 자주보진 못해도....... 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그 느낌이 무척이나 좋다..........^^ 카메라는 순간 팽겨쳐 버리고..................... 늦은 밤 의 수다는 동터 오르기 직전...
비움(2013.09.20-22)미니멀 캠핑[봉달이&루라] by 봉달이목차 <nav epub:type="toc"> 설정된 목차가 없습니다.목차는 내용을 만들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추석 연휴가 들어가기 전날.......골골했던 몸살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더니 급기야 출발하는 날 아침…… 급작스럽게 더 도져 버렸다. 이상하게도 늘 ...........요맘때 앓는 감기는 몸살이 겹치면서 한바탕 홍역을 앓고 만다. 이젠 뚝하면 걸리는 감기………… 다시 체력을 길러야 하는가……… 근래에 들어 루라와 단둘이 떠나 본 캠핑여행이 얼마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특히나 늘 꿈꾸고 있는 오지로의 갈망… 목적지를 미리 정해 두었지만 혹여 연휴기간에 차가 막힐까 싶어…. 살짝 엉덩이를 이곳으로 들이 밀었다. 마을을 지나………도착한 이곳… 저수지를 품고 있고……작은 못 한가득..연잎과 연꽃 그리고 개구리 밥이 가득한 곳 코에서는 콧물이 줄줄 하지만 ㅋㅋ 전날 미리 오신 맥다이버님…낚시 삼매경… 예전 대학 다닐 때 그렇게나 좋와했던 낚시 였는데……… 어느 사이 …손에서 멀어지더니..이젠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 초가을이 왔다고 하지만 아직 푸르름이 가득하다. 유럽스타일의 본채와 빠알간 지붕이 예전 지중해에 가득한 건물을 보는 듯한 느낌.. 그리고 보니 여권에 도장 찍은지도 꽤나 한참이 되어 버렸다. 앞은 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