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광통역안내사 봉숙입니다 :) 여행 및 출장으로 1년에 4회 이상 일본을 다녀오고 있는데요. 일본 편의점에 갈때마다 놓칠 수 없는 것! 바로 아이스크림인데요, 한국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지만 일본의 유제품은 맛도 진하고 풍부해서 1일 3아이스크림을 실천(?)하곤 해요. 하나씩 사 먹다 보니 각 편의점마다 베스트 아이스크림이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ㅎㅎ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하겐다즈부터 로손에서만 볼 수 있는 브륄레, 정석 같은 피노까지! 하나씩 후기 남겨볼게요 :)
📌 하겐다즈 크리스피 카라멜
💸 한화 약 2천원
눈 돌리면 어디서나 보이는 곳, 바로 패밀리마트입니다.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하겐다즈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집었는데.. 맛 보고 감탄해서 2박3일 내내 7개 정도 먹었던 <하겐다즈 크리스피 카라멜>입니다. 크리스피 샌드위치가 정식 이름인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생긴건 우리나라 빵또아랑 비슷한듯 하지만 식감이 180도 다르답니다. 와플 사이에 카라멜 초콜릿 막이 있어 과자 부분이 눅눅하지 않아요! 다른 맛으로는 얼그레이 밀크티가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불호였어요. 밀크티 러버인 저인데도 이건 좀 별론데..? 싶은 맛이더라구요ㅠㅠ 하나만 먹어야한다면 고민 없이 하겐다즈 크리스피 카라멜!
📌 오하요 브륄레(OHAYO BRULEE)
💸 한화 약 4천원
일본 편의점 로손을 지나가신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스크림, 바로 오하요 브륄레입니다! 한화 약 4천원이라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아이스크림 맛은 일품입니다! 겉은 딱딱한듯 바삭한 달고나 맛이 나는 코팅으로 덮여있고, 안에는 부드럽고 진한맛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 다른 일본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는, 로손에만 있는 아이스크림이니 놓치지 마세요!
📌 피노(PINO)
💸 한화 약 1500원
일본 편의점 아이스크림으로 가장 유명한 피노입니다. 초콜릿 코팅에 바닐라가 어우러졌는데 기교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피노는 일본 어느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이라 원할때 바로 드실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