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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대표적인 국내 단풍 명소 중 하나죠! 예약 성공하기가 거의 하늘의 별 따기이지만 평일을 공략해서 성공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할 때는 모노레일이 매진이라 예약하지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현장에서 바로 예약 가능해서 모노레일까지 탑승 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가을에도 예쁘지만 사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 매력이 있고 한국 전통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예약만 쉽다면 참 좋을텐데.. 그래서 더 가고 싶나봅니다 :)

서울 근교 단풍 명소로 묶어서 다녀오면 좋을 2곳입니다. 바로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인데요! 개인적으로 남이섬을 먼저 들른 후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남이섬은 배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맞춰야해서 저녁 보다 낮에 가는게 좀 더 여유롭거든요, 그리고 아침고요수목원은 단풍 시즌에 맞춰 국화축제도 같이 열리기 때문에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답니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노을 질 때 한층 더 로맨틱한 단풍 명소를 즐길 수 있어서 오후 3~4시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서울 단풍 명소로 대표라 할 수 있는 창덕궁 후원! 화담숲과 더불어 창덕궁 후원 또한 예약이 쉽지 않죠.. 하지만 한 번 다녀오면 다시 발걸음을 이끄는 곳인데요. 궁궐 내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지만 확실히 창덕궁 후원에 갔을 때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고요하고 고즈넉해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져요. 근처에 주차장도 넉넉히 있고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곳!

서울에서 가려면 은근 용기(?)를 내야하는 곳, 바로 내장산입니다. 내장산 단풍터널은 전국민이 알 정도로 유명한데요! 올해 내장산 단풍 시기는 10월말에서 11월초라고 했지만 두 날짜 모두 다녀온 저는, 11월 5일 이후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내장산 내에 셔틀버스, 케이블카 등 탈 것(?)이 있어서 힘들지 않게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