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텔레그래프] 프로젝트 2000 : 유럽 축구 유망주 TOP 30  
2022.02.10콘텐츠 5

영국 언론지, <텔레그래프>가 소개하는 프로젝트 2000을 다시 돌아봅니다.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0명의 유망주는 고정적이지 않고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변동이 있다. 2021년 10월 11일 (한국 기준), 세 번째로 갱신된 리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30위부터 26위는 링크가 달리지 않아 아래 URL로 대체합니다.

https://blog.naver.com/boohe97/222534021733
30위. 커티스 존스 (리버풀, 잉글랜드)

프로젝트 2000의 30위인 존스는 안타깝게도 시즌 초의 부상으로 인해 21-22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다시 한번 잠재력을 증명하게 될 겁니다.

21-22 시즌: 16경기 1골 3도움

29위. 브리안 힐 (토트넘-발렌시아 임대, 스페인)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힐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장했지만 실 출장 시간은 337분이었습니다. 적은 출장 시간 때문에 결국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곧바로 데뷔전을 치른 만큼 지켜봐야겠습니다.

21-22 시즌: 15경기 0골 0도움

28위. 웨슬리 포파나 (레스터 시티, 프랑스)

다리 골절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포파나는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빠른 재활을 기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21-22 시즌: 0경기 0골 0도움
27위. 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지난 시즌은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죠. 호드리구는 교체 출전 정도로 만족해야 했지만 올 시즌에는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또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드리구도 종종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2% 정도 아쉬운 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21-22 시즌: 27경기 2골 5도움

26위. 에밀 스미스로우 (아스널, 잉글랜드)

위기의 아스널은 사실상 젊은 선수들 덕분에 기사회생할 수 있었죠. 부카요 사카와 스미스로우가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2선 미드필더인 스미스로우는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하며 현재까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리뉴얼 땐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겠어요.

21-22 시즌: 23경기 9골 2도움

25위. 조너선 데이비드 (릴, 캐나다)

윙포워드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데이비드는 이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훌륭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전방 언저리에 어슬렁 거리며 골 냄새를 맡던 데이비드는 시즌 초, 놀라운 득점 감각을 선보이더니 현재 리그 앙 득점 랭킹 2위에 위치해있습니다.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해봐도 좋겠어요.

21-22 시즌: 31위 16골 0도움

24위. 세르지뇨 데스트 (바르셀로나, 미국)

아약스 시절에 주목 받던 유망주, 데스트는 이제 잔실수가 많은 윙백이 되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공격 가담과 대인 수비 능력은 데스트를 방출 위기로 몰았고 실제로 1월 이적시장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뻔 했지요. 상황을 두고 봐야겠어요.

21-22 시즌: 19경기 0골 0도움

23위. 제레미 도쿠 (스타드 렌, 벨기에)

잔부상이 많은 시즌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8경기나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21-22 시즌: 11경기 2골 1도움
22위. 누누 멘드스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 신입생인 멘드스는 점차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PSG 레프트백 주전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처럼 보입니다.

21-22 시즌: 24경기 0골 2도움

21위. 파블로 가비 (바르셀로나, 스페인)

작년 초까지만 해도 가비는 소위 "꾸레"만 아는 선수였죠.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가비는 잔부상에서 복귀해 ATM전에서 득점 신고를 마쳤습니다.

21-22 시즌: 26경기 2골 3도움
20위. 오렐리앵 추아메니 (AS 모나코, 프랑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매물"이었던 추아메니는 결국 잔류하고 말았지만 다음 겨울에는 그렇지 못할 겁니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봅시다.

21-22 시즌: 30경기 2골 1도움

19위. 산드로 토날리 (AC 밀란, 이탈리아)

이제는 로쏘네리의 핵심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유망주 딱지를 떼지 못했다면 지금은 대체불가능한 선수가 되었죠. 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해보죠.

21-22 시즌: 30경기 2골 1도움

18위. 두샨 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세르비아)

엘링 홀란 다음으로 가장 "핫한 매물"이었던 블라호비치는 결국 유벤투스의 품으로 갔습니다. 이제는 증명할 시기입니다.

21-22 시즌: 25경기 21골 2도움
17위.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라이프치히, 헝가리)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승진"한 정직원 소보슬러이는 아직 적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여타 선수들에 비해 훌륭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죠. 같은 포지션에 여전히 경쟁자가 수두룩하지만 더 기량이 만개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1-22 시즌: 24경기 8골 5도움

16위. 조반니 레이나 (도르트문트, 미국)

제이던 산초의 7번을 물려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철강왕" 기질은 물려 받지 못한 거 같습니다. 시즌 초, 근육 부상으로 고통 받았던 레이나는 여전히 잔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에 무려 25경기나 결장했습니다. 더 나아지려면 많은 노력이 요구됩니다.

21-22 시즌: 6경기 2골 1도움
15위. 자말 무시알라 (바이에른 뮌헨, 독일)

첼시 아카데미 출신의 무시알라는 첼시 유스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었습니다. 첼시가 아녀도, 임대를 떠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방법을 깨우쳐준 것이죠. 여전히 교체 멤버 정도지만 명실상부 뮌헨의 미래입니다.

21-22 시즌: 27경기 6골 5도움

14위. 페란 토레스 (바르셀로나,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토레스는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정통 공격수가 필요 없다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약 18개월 만에 토레스를 스페인으로 돌려 보냈죠.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경쟁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려면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21-22 시즌: 11경기 4골 3도움

13위. 안수 파티 (바르셀로나, 스페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린 파티는 26경기나 결장했습니다. 빠른 복귀가 필요합니다.

21-22 시즌: 10경기 5골 0도움
12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아약스, 네덜란드)

기대만큼의 활약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데뷔 시즌에 비하면 압박이 집중 마킹이 많았던 터라 그럴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여전히 톱 클럽들의 타깃입니다. 지켜보죠.

21-22 시즌: 26경기 1골 4도움

11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인 만큼 주전 출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출장할 때마다 준수한 활약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관건은 출전 시간과 관련된 성장 곡선이 되겠죠.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21-22 시즌: 26경기 1골 1도움
10위. 제이던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랑니크 감독 부임 전까지만 해도 산초는 실패한 영입이었죠. 하지만 랑니크 체제에서는 나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개선될 필요는 있습니다.

21-22 시즌: 25경기 3골 0도움

9위. 메이슨 그린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그린우드는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축구계 제명 직전입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치부되기엔 현재는 21세기인 걸료.

21-22 시즌: 24경기 6골 2도움

8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라리가 득점 공동 2위인 비니시우스는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입니다. 여전히 어리고 잠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미래의 "호날두"는 어쩌면 비니시우스의 자리일지도 모릅니다.

21-22 시즌: 31경기 15골 8도움
7위. 부카요 사카 (아스널, 잉글랜드)

앞서 언급했듯이 아스널의 재기에는 사카의 역할이 컸습니다. 사카는 아스널이 잘하든, 못하든, 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가끔 "2인분"도 해내는 재능 덕분에 아스널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21-22 시즌: 26경기 7골 4도움

6위. 플로리안 비르츠 (레버쿠젠, 독일)

하베르츠의 영혼은 비르츠에게 갔을까요? "제 2의 하베르츠"라고 불리는 비르츠는 단 두 시즌 만에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공격 포인트는 더 좋습니다. 이러다간 하베르츠 이상의 선수, 청출어람도 해내겠어요.

21-22 시즌: 25경기 9골 12도움

5위.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성인 무대에 데뷔한지 세 시즌 밖에 되지 않은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습니다. 벨링엄은 분데스리가라는 최상급 무대에서도 충분히 빛나고 있습니다. 유망주 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과감한 패스는 대체 불가능합니다. 이정도면 "돌뮌"의 악몽이 떠오를 정도죠?

21-22 시즌: 29경기 4골 10도움

4위. 알폰소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 캐나다)

잔부상이 많은 시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기력이 떨어진 건 아녔죠. 여전히 건재한 데이비스는 향후 10년 동안 유럽을 정복할 만한 재능입니다.

21-22 시즌: 23경기 0골 5도움

3위.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그린우드와 함께 호텔에서 여성을 부르던 포든은 이제 그를 "언팔"했습니다. 그린우드 버금가는 재능을 보유한 포든이지만 이처럼 사생활이 문란하면 안되겠죠?

21-22 시즌: 23경기 7골 6도움
2위. 페드리 (바르셀로나, 스페인)

지난 두 시즌의 혹사의 부작용이 한 번에 온 느낌입니다. 근육 부상으로 24경기나 결장했습니다. 이제 부상 복귀한 이후로 빠르게 폼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21-22 시즌: 8경기 1골 0도움

1위. 엘링 홀란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홀란은 여전히 동 나이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11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경기당 한 골씩은 넣어주는 선수입니다. 도르트문트가 우승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서면서 이적에 대한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주목해보죠.

21-22 시즌: 20경기 23골 6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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