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코스모스
182021.03.27
인플루언서 
글꽃송이
4,461도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3
칼 세이건 인문과학도서 코스모스,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선정작

칼 세이건 인문과학도서 코스모스cosmos,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선정 우주과학도서 자연과학도서 최종 쪼개읽기 리뷰를 남긴 게 2월 15일이니 한 달이 훌쩍 지났음이다. 왜 이제야 완독서평을? 사실 뭘 써야 할지 몰라서다. 칼 세이건 의 자연과학 우주과학 인문과학도서 "코스모스", 총 18회에 달하는 중간리뷰를 어찌나 성실하게 해버렸는지(!) 완독서평을 엄청 짧게 쓰자고 마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뭐라고 써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고 코스모스와 멀리 떨어진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즉,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사람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아주 깊은 근본에서부터 연결돼 있으며, 인류의 문명은 과학에 묶여 있기에 과학을 이해하느냐의 여부가 우리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일 테다. 이 전제를 두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천문학 교수를 지낸 칼 세이건은 우리를 우주여행에 동참시킨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자문 위원으로 매리너,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호 등의 무인 우주 탐사 계획에 참여했다고 하니 어쩌면 우주 여행의 안내자를 제대로 고른 셈이다.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은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을 뜻한다. 인류는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으니 인류라는 ...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