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 러셀 프리드먼 출판 두레아이들 발매 2017.09.05. 모두가 맞다고 할 때 혼자서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생명이 걸려있을 때, 정의를 소신있게 표현하는 일은 누구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나치 정권이 모든 권력을 차지한 상황에서 유대인 학살의 부당함을 외쳤던 백장미단.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고 소신있는 청년들이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삶이 더 의미있는 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감독 마크 허만 출연 에이사 버터필드, 잭 스캔론 개봉 2008. 08. 28.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존 보인이 쓴 동명의 소설을 마크 허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친구들과 새처럼 비행기처럼 날아다니는 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유년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8살 소년 브루노의 눈으로 본 제 2차 세계대전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승진은 기쁜 소식이지만 브루노는 기쁘지 않아요. 친구들과 헤어져 시골로 이사를 가야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나치군을 싫어하는 하지만 아이들 마음을 잘 알아주는 할머니와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도 슬픈 일이었어요. 시골집은 나치군인 아버지의 사무실이자, 생활공간이었어요. 나치군이 대문을 지키고 있어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학교도 없고, 친구도 없는 브루노는 혼자서 일인이역 놀이를 하기도 하고, 앞뜰을 탐험하기도 하지만 지루함을 참을 수 없었어요. 게다가 브루노에게 언제나 자상했던 누나가 코틀러 중위와 비밀 연애를 하면서 점점 나치즘에 빠져들어서 거칠어졌구요. 일주일에 두 번 오는 과외 선생님은 브루노가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를 읽지 말고 현대사 책만 읽으라네요. 지루했던 브루노는 코틀러 중위에게 그네를 만들고 싶다면서 타이어를 달라고 했어요 코틀러 중위는 옆에 있는 유대인 일꾼을 큰 소리로 불러 브루노를 뒤뜰로 데려가 원하는 타이어를 주라고 해요. 일꾼이...
좀머 씨 이야기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 출판 열린책들 발매 1999.12.10. 독일의 은둔형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한 소년의 성장 소설입니다. 그의 성장기와 절묘하게 얽힌 유대인의 아픔을 통해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장 자크 상뻬가 그린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삽화와 더불어 청소년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주는 책이죠. 지난 번에 독서감상문만 포스팅했는데, 마인드맵이 필요하다는 선생님이 계셔서 빠뜨린 마인드 맵 포스팅합니다. 독서감상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syblue55/221835979480 [책/후기] 좀머 씨 이야기 <학생 독서감상문> 삶의 가이드가 된 이야기 -<좀머 씨 이야기>를 읽고- 파트리크 쥐스킨트...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