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독특한 비주얼을 지닌 공룡들
6일 전콘텐츠 5

공룡들 역시 지금의 동물들처럼 종마다 생김새도 천차만별로 달랐습니다. 그 중에는 지금봐도 뭐 이리 생겨먹었나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을 만큼 특이한 비주얼을 지닌 공룡들도 살았습니다.

목뼈에 신경배돌기가 솟아있는 용각류부터 다리는 짧고 꼬리는 도롱뇽 같으면서 등에는 신경배돌기가 있는 육식공룡, 머리에 뿔같은 볏이 달린 초식공룡 등 생김새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특이한 비주얼을 지닌 공룡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01.콘카베나토르(Concavenator corcovatus)

- 이 공룡은 엉덩이 앞에 있는 두 개의 매우 높은 척추뼈를 포함하여 몇 가지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척추뼈는 공룡의 등에 높고 좁고 뾰족한 볏(아마도 혹을 지탱하고 있었을 것임)을 형성했다.
- 그러나 그러한 볏의 기능은 현재로선 알려져 있지 않았다.
- 케임브리지 대학의 고생물학자 로저 벤슨은 "이것이 시각적 표시에 사용되는 머리 장식과 유사할 수 있다"는 것이 한 가지 가능성이라고 추측했지만, 이를 발견한 스페인 과학자들은 이것이 열 조절기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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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니게르사우루스(Nigersaurus taqueti)

- 그 두개골은 먹이를 먹는 데 매우 특화되어 있었으며, 큰 구멍과 얇은 뼈를 가지고 있었다.
- 이 두개골은 500개가 넘는 이빨로 가득 찬 넓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이빨은 약 14일마다 매우 빠른 속도로 교체되었다.
- 턱에는 각질로 된 덮개가 있었을 수도 있다.
- 다른 네발동물과는 달리 턱의 이빨이 있는 뼈가 두개골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 횡으로 회전되어 있어서, 모든 이빨이 훨씬 앞쪽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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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크티오베나토르(Ichthyovenator laosensis)

- 다른 많은 스피노사우루스류와 마찬가지로, 이크티오베나토르는 척추뼈의 길쭉한 신경배돌기로 형성된 등과 엉덩이에 신경배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 알려진 스피노사우루스과 구성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크티오베나토르의 신경배돌기는 엉덩이 위에서 두 개로 나뉘었고 사인파 곡률을 가지고 있었다.
- 이크티오베나토르의 보존된 등뼈와 천골 척추는 길이가 1m가 넘으며, 12번째 등뼈에 매우 높은 척추가 있고, 등에서 솟아오른 볏과 엉덩이의 천골에서 뻗어 나온 아래쪽의 둥근 돛이 보인다.
- 후자의 돛의 정점은 3번째와 4번째 천골 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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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cazaui)

- 이 공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목과 앞등뼈에 극도로 키가 크고 위로 돌출된 신경 가시였다.
- 세 번째 경추부터 이 신경 가시들은 전체 길이를 따라 갈라져 이중 줄을 형성했다.
- 그들은 단면이 원형이었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졌다.
- 가장 큰 가시는 8번째 경추에서 60cm에 달했던 목의 중간 부분에서 발견될 수 있었다.
- 극도로 길쭉하고 갈라진 척추 가시의 기능과 삶의 모습은 모두 여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 1991년 살가도와 보나파르트는 가시가 포식자들에 대한 방어 무기를 상징한다고 제안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그들은 또한 전시를 위해, 아마도 구애를 위해 또는 경쟁자들을 위협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었다.
- 카라바할과 동료들에 따르면, 목은 부드럽게 아래로 기울어져 있어서 주둥이가 땅 위 80 cm 위에서 중립 자세로 쉬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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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rus mirificus)

- 거대한 아래턱과 넓적한 부리로 보아 물속의 동식물을 흡입해서 부리로 잘라먹거나 통째로 삼키는 방식으로 먹이를 섭취했다 보고 있다.
- 턱을 여닫는 근육의 부착 부위가 매우 작아 악력이 약했기에 대형 공룡을 사냥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 위장 화석에는 물고기 화석도 같이 껴 있어서 오늘날의 물새들 처럼 식성은 잡식성으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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