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아프리카에 살았던 고대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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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플라이스토세에는 지금의 동물들과 비슷하면서도 거대한 동물들이 많이살았습니다.

아프리카 역시 마찬가지로 거대한 동물들이 많이 살았으며 그 당시에는 다른 지역들과 춥지 않았기 때문에 아프리카에는 비교적 따뜻한 지방에 사는 동물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아프리카에 살았던 고대동물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01.디노피테쿠스(Dinopithecus ingens)

- 신생대 플라이오세에서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영장류로 속명의 뜻은 '무서운 유인원'이다.
- Dinopithecus ingens는 현존하는 가장 큰 개코원숭이의 약 두 배 크기였으며, 어금니로 추정한 바에 따르면 수컷은 평균 46kg, 암컷은 평균 29kg이었다.
- 치아 법랑질 샘플의 탄소 동위원소를 분석한 결과, 디노피테쿠스는 남아프리카 영장류 중 풀과 사바나에서 나는 다른 음식을 가장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금니의 미세마모 패턴을 분석한 결과, 살아있는 노랑원숭이(Papio cynocephalus)의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다양하고 포괄적인 식단을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디노피테쿠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지뼈나 두개골과 이빨 이외의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그 이동 방식을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 그러나 디노피테쿠스는 매우 컸기 때문에 아마도 오랜 시간을 땅 위에서 보냈고 네 발로 똑바로 이동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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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메트리디오키루스(Metridiochoerus)

- 플라이오세 후기에서 플라이스토세의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포유류로 거대한 멧돼지로 알려져있다.
- 몸길이는 2~2.5m로 거대한 혹멧돼지를 닮았다.
- 이 동물은 옆으로 뾰족하게 솟아 있고 위쪽으로 휘어진 두 쌍의 큰 엄니를 가지고 있었다.
- 이 송곳니는 무기로서의 기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수컷끼리라도 송곳니를 사용한 종내 경쟁으로 발전한 것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 가장 오래된 표본은 에티오피아의 우스노층에서 약 34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그것은 아마도 유라시아에서 온 종으로부터 진화했을 것이다.
- 이 속의 가장 최근 화석은 남부 아프리카의 후기 플라이스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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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메간테레온(Megantereon)

- 신생대 플라이오세 초기에서 플라이스토세 중기의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아프리카에 살았던 검치호로 마카이로두스아과의 일종이다.
- 크기는 종마다 다른 편으로 가장 작은 팔코네리종은 무게가 60~70kg정도지만 가장 큰 종은 몸무게가 90~150kg이다.
- 유럽에서는 주로 말이나 코뿔소, 코끼리의 새끼를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에서 살던 종들은 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유인원들을 잡아먹었다.
- 다른 검치호들과 마찬가지로 긴 검치를 이용해서 신경과 혈관을 끊어버리는 방법으로 먹이를 죽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메간테레온은 또한 비교적 작은 검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일단 먹이를 사냥하면 덤불 속 깊은 곳이나 경쟁자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나무 속에 숨어 있는 먹이를 여유롭게 먹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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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히포포타무스 고르곱스(Hippopotamus gorgop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서식했던 하마로 종명의 뜻은 '고르곤의 눈'이다.
- 길이 4~5m로 현생종보다 훨씬 더 크다.
- 두개골은 현생종에 비해 안와의 위치가 높아 잠망경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 또 뒤통수는 머리를 더 위쪽으로 젖힐 수 있는 형상이었다.
- 그것의 튼튼한 팔다리는 아마도 하마처럼 육상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임을 암시한다.
- 아마도 현생종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송곳니로 수초를 파내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히포포타무스 고르곱스는 후기 플라이오세-초기 플라이스토세 경계부터 중기 플라이스토세에 걸쳐 북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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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펠로로비스(Pelorovis)

- 펠로로비스는 플라이스토세 시대에 존재했던 아프리카 야생 소의 멸종된 속이다.
- 펠로로비스는 아프리카 물소를 닮았지만, 더 크고 더 길고 구부러진 뿔을 가지고 있다.
- 펠로로비스의 몸무게는 약 1,200kg이며, 가장 큰 수컷은 2,000kg이다.
- 뿔은 각각 길이가 약 1m였으며, 케라틴으로 덮여 있을 때 그 길이의 두 배까지 되었을 수도 있다.
- P. oldowayensis 종은 대체로 현대의 아프리카물소와 같은 크기였지만 다리는 더 길었고, 이 종의 길쭉한 머리는 현대의 영양을 연상시킨다.
- P. oldowayensis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80만 년 전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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