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감성과 함께 안전한 수입차의 대표 브랜드가 된 '볼보'는 국내에서 시기에 따라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VOLVO만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 성능을 갖추면서 일부 차종은 국내에서 출고 대기 기간이 2년 가까이도 기록되었던 특징이 있는데요.
2023년부터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세단과 SUV 특정 차종으로 인해 자동차 번호판에 시그니처 문구였던 스웨덴 레터링을 기입하지 못하게 되고 일각에서 비난을 받으면서 잠시 인지도가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실제 출고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전기차 화재 이슈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부품의 스펙 및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2024 볼보 C40 리차지 모델을 포함하여 브랜드에 입문할 수 있는 차량들이 국산 배터리 탑재를 내세우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그 동안의 우여곡절 끝에도 볼보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대중적인 모델 3가지를 소개합니다.
국산 배터리 탑재로
전기차 출고량도 이상무
- 2024 볼보 C40 리차지 준중형 SUV 차량은 깔끔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기가 높음.
- 국내에서는 6천만원대에 출고되며, 수입차 볼보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달리 제로백이 4초대에 달함.
-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7km대로 넉넉함.
- 실내 내부 디자인은 레더 프리 인테리어로 마케팅을 했으며, 순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티맵과 연동됨.
- 출고 비용은 6,865만원이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6,600만원 정도로 내려감.
- 차량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중고차, 장기렌트, 리스 등의 출고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음.
국내에서 찬밥 신세였던 왜건,
패밀리카의 트렌드가 되다.
-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모델은 중형급 차체에 실용성을 더한 왜건으로, 패밀리카로 적합하다.
- 디자인은 볼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다.
- B5 AWD 단일 등급에 플러스(Plus), 울트라 브라이트(Ultra Bright)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차량 퍼포먼스, 연비 측면에서 부각되는 특징은 없지만, 볼보 브랜드의 안전성과 실용성이 장점이다.
- 헤드룸은 다소 협소하지만, 실내 공간과 레그룸, 수납 및 적재 공간은 충분하다.
- 차량 내부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되었으며, 다양한 편의 옵션들이 제공된다.
- 출고 가격은 플러스 트림 기준으로 5,660만원부터 시작되며, 상위 트림 가격은 6,7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
볼보 기술력의 빠른 성장
- 볼보 XC40은 가솔린/디젤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중단
-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리차지 전기차 2가지 선택권 제공
- 준중형급 SUV로 분류되며, 차체 크기와 성능 제원 차이 존재
- 리차지 전기차는 출력 300kW, 토크 660Nm, 제로백 4.9초
-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력 197hp, 토크 300Nm, 제로백 8.5초
- 전기차 Twin 모델은 고성능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주행거리가 짧음
- 다양한 차종 라인업이 존재하므로 고려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