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7일 기아가 2025 기아 EV 데이를 개최합니다. 최근 EV 데이를 앞두고 EV4, PV5, EV2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기아 EV 데이에 앞서 지금까지 공개된 EV4와 PV5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다면 블로그 글을 확인해주세요.
기아는 2025년 2월 27일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전기 세단 EV4, 목적 기반 차량 PV5, 도심형 SUV 콘셉트 EV2의 세 가지 신규 전동화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아의 네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4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세단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최대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의 첫 목적 기반 차량인 PV5와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콘셉트 EV2의 출시를 통해 기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기아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인 EV4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기존 세단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선보였습니다.
EV4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된 '타이거 페이스',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부드러운 측면 실루엣, 그리고 루프 스포일러와 수직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파격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2025년 1, 2분기 중 출시가 예상되는 EV4는 광명 2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보조금 적용 시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 모델인 PV5가 영국 LCV 전문지 '왓 밴?'의 '왓 밴? 어워즈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을 수상하며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PV5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여객 운송, 화물 운송, 유틸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통한 첨단 기능도 탑재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CES 2024에서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재정의하며, PV5를 시작으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PBV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기아의 EV4는 세단과 해치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과 수직 LED 주행등, 역동적인 스포일러가 특징인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스크린과 5.3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AI 음성 비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GMP 플랫폼 기반의 EV4는 58.3kWh와 8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최대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201마력 단일 모터 기본형과 고성능 듀얼 모터 사륜구동 옵션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