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광화문 서촌에 있는 카페 라갤러리입니다. 아늑하고 조용한 갤러리라서 더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작품들도 마음에 들고 잔잔하게 감도는 음악도 좋습니다.
길어봤자 서너 줄 되는 짧은 글들이지만 글을 읽을 때마다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또 글도 글이지만 연신 발걸음을 멈추고 푹 빠져들게 만드는 감성 사진들입니다. 아늑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에 잔잔하게 감도는 음악도 기분을 설레게 만드는 박노해 사진전입니다.
습관처럼 이곳 갤러리를 찾으면 1층 카페에서 카푸치노 커피를 마십니다. 벌써 10여년의 인연이니 참 오랫동안 찾는 갤러리입니다. 계절마다 찾곤 하지만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서촌에 있는 라카페 갤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