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를 위로하려 떠난 사적인 산사여행 전등사 &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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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도 찾는 산사가 아니라 아주 사적인 이유 때문에 즐겨 찾는 산사입니다. 구도자가 아니더라도 한 해를 보내면서 한 해를 잘 보낸 나를 위로하고 내 참모습을 찾아 나서는 여행은 쉼이 없지 않을까 싶어 찾았던 산사여행입니다.

01.강화도 여행 강화도 사찰 전등사, 눈 내린 산사에서 마음 순해지다

12월 세밑에는 산사만큼 어울리는 여행지도 쉽지 않을 겁니다. 불자도 아니면서 지난주엔 순천 송광사, 선암사를 찾았고, 어제는 가끔 여행을 함께 즐기는 선배랑 당일치기로 강화도 여행하면서 찾았던 전등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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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예산 여행 덕숭산 수덕사, 나를 위로하고 내 참모습을 찾아 나선 사적인 여행

홍성이나 서산을 여행할 땐 즐겨 찾는 산사가 있습니다. 예산에 있는 산사지만 홍성에서 가까워 찾게되는 천년고찰 예산 수덕사입니다. 신기하게도 이곳을 찾을 땐 비가 오든 눈이 오든 궂은 날이었는데 며칠 전 찾았을 땐 햇살이 고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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