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잠깐이지만 그럴 때마다 일상의 복잡했던 생각들이 멈추게 되니 그냥 마음이 여유롭기만 합니다. 집에서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빵빵한 오디오 시스템으로 듣는 클래식 음악은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LP 음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송추에 있는 베르힐 카페와 의정부 음악도서관은 집에서 가까워 요즘 가까운 지인의 부축을 받으면서 즐겨 찾고 있습니다.
참 좋다! 눈을 살그머니 감고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냥 위안이 되고, 답답했던 마음도 스르를 녹아내릴 정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아니면 몸이 아플 때도 우리는 작은 위로를 필요로 합니다. 의정부 음악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땐 더 그렇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요즘 양주 송추에 있는 카페이자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베르힐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리를 다쳐서 움직일 수 없으니 조용한 카페에서 클래식 음악에 빠져보는 것도 여행을 떠난 듯 또 다른 설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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