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아쉬웠던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초반 강세는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결말만큼은 꽤나 궁금하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춘필의 생사와 모텔이 어떻게 되는지인데... 그럼 12회 마지막 회 줄거리 지금 시작해 본다. 모텔 캘리포니아 결말, 12회 마지막 회 줄거리 모두가 다 해피엔딩. 동화 이야기인가? 이 드라마 초반에 너무 기대를 많이 했을까? 1회 2회를 지나오며 고구마 전개와 수많은 밑밥으로 좀 아쉬웠는데 결말은 동화처럼 판타지스러웠다. 그냥 동화 이야기의 결말처럼 모두 모두 행복하게 오래 살았어요~ 가 돼버린 듯해 좀 많이 아쉬웠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참 따듯했다. 이어지지 못할 뻔한 첫사랑, 사이 안 좋았던 아버지와 동네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 등.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일순간에 이루어져 버린 듯. 뭔가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었다. 다만 연기자들의 연기는 너무나 훌륭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느 정도 시청률은 유지한 듯. 아무튼 이 모두가 다 행복했어요~라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결말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일단 주인공 강희는 첫사랑 리모델링에 성공. 지난 회 이미 죄책감을 벗어던진 강희는 연수와 연인이 돼버렸다. 아버지 지춘필은 백혈병에 걸렸지만 항암을 잘 했고 결국 죽거나 그러진 않았다. 다만 아픈 기억 속에 살아갈 딸 때문에 모텔을 팔아버리려 했지만 강희가 반대. 이곳을 요양원으로 만들 계...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 답답함이 가시기 시작하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구구절절 인물들의 사연들이 많이 나오며 어느 정도 고구마가 내려가긴 하는데 이제 두 주인공들이 과연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그럼 11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모텔 캘리포니아 11회 줄거리 춘필 이대로 죽나? 강희 살인자 아닌 은인인데... 이 드라마 여태 고구마 100개 먹은 것처럼 답답했는데 이제 좀 시원해 질만하니 우울해진다. 이유는 바로 춘필(최민수 분)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 대부분 백혈병은 어리고 창백한 소녀가 걸리더만 왜 갑자기 늙수그레한 수염쟁이 춘필이 병에 걸려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드라마 특성상 결말에 새드엔딩이 가미가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춘필은 이대로 죽을 것만 같다. 그래야 강희가 또 모텔 인수하고 이곳에서 살 수 있을 테니... 아마 그래서 강희가 마을 사람들을 새롭게 보는 모습이 등장했는지도 모르겠다. 더불어... 지난 회 충격을 줬던 사건. 바로 작은 곰인형을 자동차 배기통에 꽃아 연수 아빠와 본인 엄마를 죽였다는 이야기는 그냥 오해로 끝난다. 지난 회 리뷰 한 것을 본 분들은 아사겠지만 배기통을 막는다고 해서 사고로 직결되진 않는다. 연수도 그걸 알아서 아마 교통사고 경위서를 강희와 함게 확인. 곧바로 눈길에 미끄러진 연쇄 충돌로 인한 사망 사고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며 모든 갈등이 해소. 그보다 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