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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껍질반을 깐 상태에서 양념장이 올라앉은 꼬막을 쇽쇽 빼먹으면서 밥을 먹으면 언제 먹었는지도 모르게 밥 1그릇이 사라져 있을 정도로 꼬막은 정말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요즘은 꼬막이 자숙해서 다 까져 나오는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자숙 꼬막은 살이 좀 질겨져 있고 크기도 작아져 있어서 갓 삶아낸 그 탱실함을 가진 꼬막식감을 따라 올수가 없어서 저는 좀 번거로워도 껍질이 있는 꼬막을 구매한답니다. 오늘 만들어볼 꼬막레시피는 무침으로 먹어도 되지만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한 2공기씩 먹을수 있는 맛있는 꼬막 양념이랍니다.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되는 마성의 꼬막 양념!!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꼬막 800g 꼬막 해감 : 물 1리터, 소금 1큰술 15g, 식초 2스푼 16g ---- 양념 ---- 고추가루 2스푼 14g 설탕 3스푼 30g 진간장 12~13스푼 약 100g 미림 2스푼 16g 식초 1스푼 8g 굴소스 반스푼 6~7g 간마늘 2/3스푼 15g 다진대파 4큰술 약 40g 통깨 반스푼 1~2g 물 4스푼 32g 청양고추 1개 찹쌀가루 2스푼 20g 참기름 1스푼 6g ****꼬막 끓이는 물은 꼬막 무게의 2~3배 1. 꼬막 800g 을 찬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표면을 마찰시켜가며 물갈아 주면서 부득부득 3~4차례 씻어주세요. 조금더 깔끔하게 드시려면 솔로 표면을 슥슥슥...

다이어트 식단짤때 반찬으로 사용하면 정말 좋은 상큼한 오이와 입맛도는 양념에 버무린 오이탕탕이! 사시사철 언제든 살수있어 정말 유용한 식재료인 오이를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무쳐먹는 고춧가루 베이스의 오이무침이 아니라 고추기름 베이스의 매콤함을 살짝 가미한 오이맛이 일품이랍니다. 익숙하게 무쳐먹는 오이무침 대신 오이 있으시면 이걸 무쳐보세요. 상큼한 맛과 새콤짭쪼름한 오이맛이 입맛까지 살려준답니다.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오이 큰거 1개 350g 또는 일반크기 1.5개 양파 1/4개 50g 꽃소금 1/3 스푼 3g ---- 양념 ---- 설탕 반스푼 5g 양조식초 2스푼 16g 진간장 1스푼 8g 참기름 1스푼 6g 고추기름 1스푼 6g (고추기름 익숙하면 2스푼 12g 추천~) 간마늘 1/3스푼 6~7g 빻은깨 반스푼 1~2g 1. 오이 큰거 1개를 굵은 소금을 사용해 표면을 박박 문때서 이물질과 돌기를 제거해주세요. 2. 오이를 소금으로 문지를땐 그냥 막 문지르는게 아니라 소금을 쥔 손바닥이 위로오게 해서 오이를 올리고 오이와 손을 돌려가면서 문질러주세요. 그래야 소금이 바닥으로 막 떨어지지 않고 빠르게 문지를수 있습니다. 3. 제가 산 오이가 이번에 아주 크게 나온거라 중간꺼 1.5배 정도 크기더라고요. 일반적은 오이는 1개 반을 준비하세요. 4. 오이를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주...

간단한 반찬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국민반찬중에 하나가 어묵볶음이죠. 식당을 가든 도시락을 싸든 냉장도를 열든 아주 높은 확률로 어묵볶음이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반찬이자 부담없이 만들수 있는 반찬입니다. 저희집은 애들이 있다보니 다른집보다 어묵을 활용한 요리를 하는 빈도가 높은편이고 지금 처럼 방학기간 삼시세끼 집밥을 다 해먹일땐 어묵은 항상 넉넉하게 사다놔야 한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이젠 어묵만 볶는게 아니라 양파나 고추같은걸 조금씩 곁들여서 볶아도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꽈리고추를 넣고 맛있는 양념장 만들어서 어묵볶음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반찬보다 어묵에 젓가락질이 쉴틈 없었던 어묵볶음 알려드릴께요.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어묵 250g 꽈리고추 18~20개 100g ---- 양념 ---- 설탕 1스푼 10g 고추가루 1/3스푼 2~3g 진간장 3스푼 24g 미림 3스푼 24g 물엿 2스푼 24g 다진마늘 반스푼 10g 굴소스 반스푼 6~7g 대파 1스푼 5~6g 물 4스푼 40g 참기름 반스푼 3~4 g 후추가루 1꼬집 1. 어묵 25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평소에 사각어묵을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엔 오랜만에 길쭉이 어묵을 사용해봤습니다. 어떤 어묵이든 무게 맞춰서 먹기 좋게 썰면 된답니다. 2. 깨끗히 씻은 꽈리고추는 꼭지는 ...

1년 365일 볶아먹어도 질리지 않는 밑반찬중에 세손가락안에 드는 반찬 멸치볶음. 저희집도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애들 반찬도 되고 주먹밥 말아줄때 사용해도 되기에 너무나 유용한 반찬이라 빼먹지 않고 냉장고에 채워놓는 반찬이 멸치볶음이에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잘 찾아 보면 마트에서 파는것 보다 3~4배는 저렴하게 파는 잔멸치가 있기 때문에 한박스씩 사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잔멸치를 꺼내 쓴답니다. 오늘은 애들반찬 만들다가 족발시켜 먹을때 종종 따라오는 어른이 입맛 저격 매콤멸치주먹밥이 떠올라서 어른들 용으로 따로 만들었는데 반찬으로도 좋고 주먹밥으로도 좋고 너무 맛있었어요~ 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멸치 50g, 청양고추 10~11개 (100g) 대파 1/3대(20g) 간마늘 3큰술 (60g) 참기름 1스푼(6g), (볶을때) 김가루 기호에 맞게(3~4큰술) 밥 2인분 440~450 참기름 반스푼(3g) ( 밥비빌때 기호에 따라추가) ------ 양념 ------ 진간장 2스푼 (16g) 멸치액젓 2스푼 (16g) 물 2스푼 (16g) 미림 2스푼 (16g) 물엿 1스푼 (12g) 굴소스 반스푼 (5~6g) 1. 잔멸치 50g 을 준비하세요. 양이 애매하시면 주먹으로 크~~으게 1주먹 쥐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손이 큰 분들은 적당히 1주먹 쥐어주세요 2. 제손 한뼘이 대략 ...

오징어는 가격이 저렴할때 여러마리 사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죠. 비쌀땐 너무 비싸서 장바구니에 담기가 부담스럽더라고요. 오징어는 주로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기도 하고 파전에 넣어 먹기도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오징어볶음을 해먹기도 하는데 저희집은 애들을 키우다보니 매운거 보다는 간장 조림 스타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그 중에서도 애들이 반찬으로 만들어 주면 밥 다먹고 나서 간식처럼 줏어 먹기도 할정도로 단짠 조합이 제대로 맛있는 오징어 간장 볶음 알려드려볼께요! ---- 재료 ---- 오징어 300g 큰거 1마리 또는 작은거 2마리 대략 1큰술 10g 팽이버섯 반봉지 75g ---- 양념 ---- 설탕 2스푼 20g 진간장 4스푼 32g! 미림 2스푼 16g 맹물을 5스푼 40g 물엿 2스푼 20g 생강가루 1/3 티스푼, 3~4꼬집 볶은통깨 1/3스푼 1g 간마늘 반스푼 10g 후추가루를 1~2꼬집 버터 1조각 10g 또는 참기름 1스푼 5g 1. 대파 1큰술 대략 10g 을 잘게 썰어주세요. 2. 팽이버섯을 봉지 채로 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위생도 문제고 속이 안보여 밑둥이 과도하게 잘려 나갈수 있으니 봉지를 벗겨서 이렇게 재배통에 끼여 있던 부분을 확인해주시고 3. 그 부분의 살짝 아래 부분을 잘라 주시면 과하게 버섯이 잘려 나가지 않게 잘라 줄수 있습니다. 4. 150g 짜리 팽이 버섯은 다 쓸게 아니라 ...

스팸은 우리나라 대표적 선물세트로 자리잡을 만큼 많은 가정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하고 있죠. 외국에서는 좀 불량한 재료라는 느낌이라 스팸을 잘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입맛엔 딱 맞는지 아직 스팸 싫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스팸은 주로 얇게 잘라 구워서 밥에 얹어먹거나 찌개, 김밥류에 활용해서 먹는경우가 많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밑반찬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단짠한 양념에 짭쪼름한 스팸더하고 거기에 스팸만으로 부족한 건강한 초록 채소 꽈리고추 추가해서 마치 요리를 먹는듯 맛있는 스팸꽈리고추볶음 만들었습니다. 밥반찬으로 먹기에 너무 좋아서 한통 볶아도 순삭이더라고요! 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스팸 작은거 1캔 (200g) 꽈리고추 20개 (100g) 통깨 살짝 ------ 양념 ------ 설탕 1스푼 (10g) 고추가루 반스푼 (3~4g) 진간장 2스푼 (16g) 미림 1스푼 (8g) 참기름 반스푼 (3~4g) 물엿 2스푼 (24g) 굴소스 반스푼 (6~7g) 간마늘 반스푼 (10g) 물 2스푼 (16g) 후추가루 2꼬집 1. 스팸 작은거 1통을 준비해주세요. 스팸이 없으시면 리챔이나 런천미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2. 스팸은 모서리 부분을 강하게 3~4차례 내려 친 다음 흔들어 빼면 잘빠진답니다. 겨울철엔 기름이 굳어 3~4번 보다 조금 더 치면 잘빠져요. 방법이 애매하시면 영상으...

어느 집에서나 만능 식재료로 사용되는 감자! 울퉁불퉁 못생기긴 했어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물질이 쌓이는것도 억제하고 면역체계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감자가 탄수화물이라 다이어트에 안좋다고도 하지만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성 전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가 잘 되지 않을뿐 아니라 포만감이 높고 체중감량과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찌개, 조림, 볶음 등 어디서나 맹활약하는 감자를 부서지지 않게 쫀득한 식감을 가질수 있게 볶았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감자 작은거 4개 (300~320g) 꽈리고추 12개 (50~60g) ---- 감자 절이기 ---- 맛소금 1/10스푼 (1g) 물엿 5스푼 (60g) ------- 양념 ------- 진간장 3스푼 ( 24g) 1. 감자는 가능하면 100g 정도의 작은걸 준비해주세요. 손질이 좀 어렵더라도 큰 감자보다 작은 감자가 수분이 적고 단단해서 조림할때 더 안부서지더라고요. 물론 큰게 있으면 큰거 사용하셔도 됩니다. 2. 껍질을 제거한 감자를 2~3cm 크기로 먹기 좋게 깍둑을 썰어주세요. 3. 찬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10분 정도 전분기를 빼주세요. 4. 꽈리고추는 깨끗히 세척해서 꼭지를 제거하고 3~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쫀득한 감자랑 제법 잘 어울리니 꼭 같이 볶아보세요. 5. 전분기를 뺀 감자에 물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식자재 1등 하면 바로 마늘이죠~ 쌩으로 편으로 썰어 고기쌈싸먹고 회랑 먹고 국밥먹을때 된장에 콕콕 찍어주면 별미중에 별미 아니겠습니까! 마늘요리가 다양하지만 저희 마눌님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은 마늘구이입니다~ 이 마늘 구이에 맛있는 양념 입혀서 고깃집에서 리필이 쇄도 한다는 그 마늘볶음! 만들어봤습니다! ---- 재료 ---- 마늘 200g 엄지 크기 만한거 30~32알 식용유 2스푼 분량 10g ---- 양념장 ---- 고추가루 2스푼14g 설탕 1스푼 10g 진간장 1스푼 8g 멸치액젓 1스푼 8g 고추장 적당히 퍼가 1스푼 30g 물엿 2스푼 20g 마요네즈 반스푼 7g **** 양념이 너무 빨리 늘러 붙으믄 물을 2~3스푼씩 넣으며 볶으세요 1. 통마늘 200g 을 준비해주세요. 2. 마늘 크기는 대충 이정도 엄지손가락 1마디 정도 크기로 30~32알 정도면 200g 정도가 됩니다. 3. 식감이 별로인 마늘 꼭지 부분은 손이 좀 가더라도 잘라서 제거해주세요. 4. 마늘이 두꺼운거는 반으로 잘라주세요. 대략 0.5~1cm 사이가 되게 썰어주시면 좋아요. 마늘이 너무 얇으면 씹는 식감이 없고 너무 두꺼우면 볶고 나서 생마늘 향이 강하게 날수도 있습니다. 5. 고추가루 2스푼 14g 고추가루는 너무 굵은 김장용 이런거 말고 반찬용 중간 입자 고추가루를 쓰거나 두꺼운거는 믹서기에 살짝 갈아서 사용하세요. 6. 설탕...

반찬계의 대모같은 존재! 멸치볶음^^~ 저희집은 애들이 있어서 항상 잔멸치가 있습니다. 멸치 자체가 짭짤해서 살짝만 볶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양념좀 해주면 더 맛있지요^^ 저도 멸치볶음 좋아하는데 애들때문에 항상 간간하고 심심하게 멸치를 볶았는데 이번에는 욕심좀 부려 제 입맛에 맞게 마늘도 넣고! 고추도 넣고 맛있게 볶았는데 어찌 된건지 아이들도 잘먹네요?? 그렇습니다^^... 저희 애들 이젠 이정도 매운건 먹을 나인데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는걸 간과했네요 ㅎㅎ ------ 재료 ------ 잔멸치 50g 통마늘 6알 50g 꽈리고추 5개 30g ------ 양념 ------ 설탕 반스푼 5g 진간장 1스푼8g 미림 1스푼 8g 참기름 1스푼 6g 물엿 2스푼 20g 통깨 반스푼 1~2g ------볶을때 ------ 식용유 2스푼 12g 고추가루 반스푼 4g 1. 멸치는 잔멸치 50g으로 준비하세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잔멸치,세멸,어린이멸치,주먹밥멸치 등 다양한 상표로 팔고 있는데 저는 주로 잔멸치라고 부릅니다^^ 2. 마늘은 엄지크기 만한 큰걸로 6알을 준비하세요. 엄지가 좀 작다 소리 들으시면 엄지보다 큰거^^ 엄지가 좀 크다 소리 들으시면 엄지보다 좀 작은걸 준비하면 됩니다 ㅎㅎ 3. 식감이 안좋은 꼭지 부분은 조금만 잘라냅니다. 4. 마늘을 편으로 2~3mm 두께로 썰어주세요. 써는게 힘드시면 마늘 슬라이스 같은 기계를 ...

계란이~왔어요! 한판에 천원~ 어릴적 한판 천원이면 사던 계란이 지금은 6000원~만원은 줘야 살수 있죠 가격은 올라도 우리가 주변에서 가장쉽고 편하게 접할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중 가장 완벽한 물질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쓰임새가 많고 쉽게 접할수 있는 식재료인 만큼 관련된 계란레시피도 정말 많죠! 계란후라이,계란말이,계란찜,계란스크램블 계란토스트,삶은계란,계란장조림 등등등 오늘은 계란과 활력보충에 정말 좋다는 부추 그리고 잘만 뽁으면 오독오독 식감이 끝내주는 팽이버섯 사용해서 맛있는 계란부추볶음 만들어 볼께요~ ---- 재료 ---- 계란 4알 (소란은 5알) 부추 1줌 50g 팽이버섯 1/3봉지 50g 청양고추 1개 식용유 2스푼 10g 맛소금 2꼬집 굴소스 2스푼 24g (짠맛을 줄이려먼 1.5스푼 넣으세요) 참기름 1스푼 5~6g --- 선택재료 ---- 통깨 조금 후추가루 1꼬집 1. 부추는 이렇게 가볍게 쥐어서 100원 짜리 동전 굵기 1줌 50g 준비하세요 2. 부추에 찬물을 넉넉하게 부어 10분정도 때를 불린 다음 1~2차례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건 생으로 먹는게 아니라 볶을거라 좀 세게 씻어도 큰문제는 없어요^^ 3. 부추는 3~4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부추가 남성 활력보강엔 장어보다 더 좋다고합니다! 혹 기력보충 필요한 가족들 있으시면 고기드실때 부추무침 많이많이 해주세요. 부산에서는 국밥먹을데 황창 넣어먹...

어떤 집이든 김 싫어하는 집 잘 없으시죠~ 애들 키우는 집엔 100장씩 사서 쟁여놓고 먹기도 하지만 주로 김을 구워서 간장 소스 발라먹거나 김에 참기름 맛소금 발라서 맛김 만들어 먹는 게 대부분이죠! 애들 반찬 만들다가 문득 매번 똑같이 김을 소비하는 게 지겨운 생각이 들어서 양념장 슥슥 만들어서 김에 발라 구웠는데 이거 진짜 제대로 밥반찬이네요^^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그간 먹던 김구이와는 차원이 다른 특색 있는 맛! 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 재료 ---- 파래김 8장 ( 김밥용 김도 가능하지만 비쌈!) 식용유, 참기름 적당량( 김구울때) ---- 양념장 ---- 고춧가루 반 스푼 3~4g 설탕 1스푼 10g 진간장 1스푼 8g 간 마늘 1/4스푼 대략 5g 고추장 1스푼 30g 참기름 2스푼10g 통깨 조금 1. 먼저 양념장에 표기된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계량은 집에서 사용하는 밥숟갈 8~10cc 기준입니다. 2. 고춧가루는 가능하면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일반적으로 가열하는 요리에는 진간장 무침류에는 양조간장을 쓰지만 이건 열을 크게 받는 게 아니라 양조간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4. 마늘은 입자가 최대한 곱게 갈린 마늘을 사용하세요. 5. 통깨는 없으시면 생략 가능합니다. 6. 도마 위에 파래김 한 장을 올려주세요. 김밥 김은 파래 김보다 가격이 3~4배 비싸니 파래김 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