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지난 번에 가지를 사왔을때 몇 개는 가지튀김을 만들고 또 남은 몇 개는 이걸 만들었어요. 이게 몽골리안비프랑 비슷한 맛이라서 저는 이 음식을 몽골리안가지 라고 부르는데요. 뭐 애초에 이런 음식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나름 저는 제가 제 생각대로 만든거라서 이름을 그렇게 지어 보았는데 뭐.... 튀긴가지조림? 이렇게 불러도 될거 같더라고요. 암튼 뭐 맛이 좋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 랍니다. 튀겨낸 가지를 단짠한 소스에 볶아 내어 입에 쫙쫙 붙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 뭔가 가지가 고급 요리가 되는 순간 이지요. 아직도 마트가니까 가지가 싸더라고요. 혹 가지 싸게 파는거 보시면 사다가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재료: 가지(200g), 대파(1대), 베트남 건고추 또는 붉은 청양고추(1-2개), 감자전분(1.5큰술), 튀김기름(적당량) 조림 소스: 굴소스(1큰술), 양조간장(1큰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0.5큰술), 맛술(1큰술). 가루 알룰로스(1큰술), 액상 알룰로스(1작은술), 후춧가루(톡톡톡) 일단 소스 재료를 섞어 만들어 둡니다. 가지는 사진처럼 큼직큼직하게 막 썰기로 썰어 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튀기고 졸였을때 확 사이즈가 줄어 들어요. 큼직해야 맛있어요. 대파는 채를 썰어 두고 (쪽파 3-4대를 4-5센치 길이로 썰어도 좋습니다) 마른 베트남고추라면 3-4개 청양고추라면 1개 정도를 송송 썰어 둡니다. 저는 태국고추를 ...
17가지가 맛있는 계절~ 가지가 미친듯이 싸게 파는 계절~ 가지의 계절 입니다 ^^ 계절채소를 사랑하는 저는 열심히 가지를 먹어야 겠지요. 오늘은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블랙뷰티 가지로 가지조림을 만들었습니다. 가지볶음과 비슷하지만 다르고 가지나물무침과는 더 다른~ 부드럽고 맛있는 가지조림 같이 만들러 가보아요 ^^ 재료: 가지(손질 후 300g), 청양고추(1개), 대파 (송송 썰어 조금), 통깨(0.5작은술), 들기름(0.5큰술), 식용유(1.5큰술) 조림장: 양조간장(2큰술), 다진마늘(0.5작은술), 알룰로스(0.5큰술), 참치액(0.5큰술), 물(3큰술), 맛술(2큰술) 조림장 재료를 만들어 두고 이게 바로 블랙뷰티 가지~ 우리나라 가지 보단 좀 더 단단한 식감을 보여주어 튀겨 먹거나 하면 더 맛있어요 ^^ 이쁘게 잘 컸죠? 꼭지 부분에 가시가 얼마나 무서운지..한번 찔리면 눈물 나요. 정말 조심 해야 해요. 장미 보다 무섭다는... 이쁜 것들은 역시 독해.... 가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막 썰기 해서 준비 해요. 팬에 식용유 두르고 가지를 넣어 1-2분 잘 볶아 줍니다. 가지가 익은 상태는 아니고 표면만 익으면서 기름을 모두 흡수한 상태 일거에요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조림장을 넣고 졸여 줍니다. 너무 센불에서 하면 조림장이 졸여지기 전에 탈수 있어서 불을 줄여 주고 서서히 속까지 잘 졸여주는 것이 좋아요. 마닥에 이렇게 조...
18이제 가지요리 그만 올릴게요 ^^ 가진 가지가 없사옵니다. (모르죠 또 사오면 할지도 ^^) 올해 가지요리는 일단 여기까지.... 가지를 구워서 단짠한 양념에 졸여 내는 가지조림... 이게 또 은근 매력이 있거든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그러면서 단짠단짠.... 기름 많이 사용 안해서도 좋고요. 이제 막판 가지로 가지조림 한번 만들어 보고 가지를 보내 봅시다 ^^ 재료: 가지(2개-손질후 350g), 식용유(1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0.5큰술) 조림장: 진간장(1큰술), 참치액(0.5큰술), 맛술(1.5큰술), 알룰로스(1큰술). 후추가루(톡톡톡), 생강즙(1작은술), 물(1.5큰술) 가지는 길이로 여러 등분 잘라서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요. 1토막당 5-6센치 정도 그걸 다시 얇은 부분은 +자로 잘라 주고 두툼한 아랫부분은 한번 더 잘라서 이 정도 느낌으로 잘라 줘요 구워 주면 부피가 줄어 들어서 첨 부터 넘 얇게 자르면 나중에 넘 부피감이 없어지니까요. 좀 도톰해야 좋아요. 식용유를 넣어 (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버물버물 고루 발라지게 버무려 주고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쭈욱 펴서 에프에 넣고 (윗단에 넣었음) 230도에서 10분-15분 정도 구워 줍니다. 중간에 엄마 전화 받다가 아차 하고 잊는 바람에 좀 오버쿡킹 되어 버렸어요.. 요거 보단 좀 덜 노릇할 정도면 되는데 에프마다 느낌이 다르니 중간에 한번씩 들여다...
27오늘도 가지 요리 한가지 올려 드립니다. 냉장고에 가지가 많아서 ㅋㅋㅋ 그리고 늘 말하지만 제가 가지를 좋아 하기도 하고 말이죠. 오늘은 가지를 구워서 조림을 해서 밥에 올려 먹는 구운가지덮밥 입니다. 가지는 기름에 지글지글 구워 주었을때 맛도 최고가 되고 또 영양소 흡수도 좋다고 해요. 근데 이걸 단짠한 소스에 조림을 해서 먹으니까 맛이 기가 막혀요 ^^ 가지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재료: (2-3인분) 가지(3개), 식용유(적당량), 참기름(조금), 깨소금(조금), 송송 썬 대파, 송송 썬 꽈리고추, 밥, 고춧가루 양념장: 진간장(1.5큰술), 참치액(0,5큰술),올리고당(1큰술), 물(3큰술), 맛술(3큰술), 다진마늘(1큰술) 저는 이렇게 생긴 블랙뷰티 라는 가지를 사용 했습니다만 이거 시중에 못구하니까 일반 가지를 쓰시면 됩니다. 사실 블랙뷰티 라는 가지가 훨씬 조직이 단단해요... 그래서 결과물에서는 차이가 날수 있지만 맛은 똑같아요. 식감이 살짝 차이나고 보기가 달라서 그렇지요. 저는 뚱뚱한 가지라서 두께가 1.5센치 정도로 잘라 주었지만 왠만한 날씬한 일반 가지라면 그냥 반으로 쭉....길게 잘라 주시고 가운데 길이로 한번 댕강~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뒤로 칼집을 넣어 주시는데... 깊게 넣으면 나중에 너덜너덜해지니까...표면만 살짝 느낌 있게 격자로 칼집을 살짝 넣어 주세요. 뒷부분도 넣어...
22싸다 싸다 가지 싸다... 좋아 하는 가지를 듬뿍 먹을 수 있는 이 계절이 좋아요. 오늘은 흔하게 가지볶음이나 가지나물이 아니라 가지조림을 만들어 보아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짭쪼롬하니 졸여 두면 쫄깃하고 맛있거든요 ^^ 전에는 이거 후라이팬에 일일이 뒤집어 가며 구웠는데 이번에 에어프라이어로 해보니까 너무 좋네요 ^^ 싸고 맛있는 가지로 가지조림 만들어 여름반찬으로 드셔보세요 ^^ 재료: 가지(2개=350g), 식용유(1큰술), 깨소금(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후춧가루(조금) 양념장: 진간장(1.5큰술), 가쯔오부시 국시장국(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맛술(1.5큰술), 생강즙(1/4작은술) 가지는 길게 반 자른 후에 3등분 합니다. 맨 위에 가는 부분은 3등분으로 다시 자르고 그 아래 통통한 부분들은 4등분 5등분 식으로 비슷한 두께로 잘라 줘요. 가지에 기름 1큰술을 넣고 버물버물 고루 기름이 조금씩 묻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오븐식 에어프라이어를 쓰기 때문에 밧드에 종이호일 깔고 가지런히 가지들을 올려 주었습니다. 제가 사용 하는 오븐의 경우엔 윗단에 놓고 230도에서 10분 굽고 보니가 노릇노릇 해져서 한번 싹 뒤집어서 다시 8분 구웠습니다. 그랬더니 요런 느낌으로 구워졌고 부피도 확 줄었어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따라서 온도나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들여다보고 노릇노릇 해지도록 구워지게 해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