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조림
92022.12.06
인플루언서 
러브체인
5,765푸드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2
19
동태조림 만드는 법 /동태요리 /생선조림

이상하게 겨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동태.... 사실 동태라는건 명태를 얼린 것을 동태 라고 하지요. 그런데 참 재미 있게도 분명 같은 생선이건만 생태와 동태가 다르고 동태와 코다리가 맛이 다르게 느껴져요. 뭐 더 말린 황태나 북어는 말할것도 없지만요. 오래전엔 생태가 참 별미 였지요. 싱싱한 생태로 엄마가 탕을 끓여 주시면 그 보들보들한 살이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동태야 생태 보단 한수 아래로 느껴지고요. 그런데 이젠 국산 생태는 찾아 볼수 없고 생태가 주로 일본산이라 해서 안먹게 되더라구요.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습니다만... 오늘은 동태로 동태조림 한번 해보자구요^^ 이게 또 코다리 보단 훨씬 부드럽고 진한게 아주 맛있거든요 ^^ 재료: 동태(1마리), 감자(중 2개), 무(감자 1개 정도 분량), 양파(1/2개), 대파(1대), 청양고추(1개), 붉은고추(1개), 물(1.5컵) 양념장: 고추장(2큰술), 다진마늘(1.5큰술), 진간장(3.5큰술), 맛술(3큰술), 후춧가루(0.5작은술), 고춧가루(1.5큰술), 다진 생강(0.5작은술), 참기름(0.5큰술) 감자는 껍질 벗겨서 두께를 1.5센치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요. 무는 두께 1센치 정도로 썰어요. 무는 감자 1개 정도 분량 느낌으로 준비해주세요. 양파 도톰하게 채썰고. 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길게 쭉 갈라준 후에 4-5센치 정도로 잘라줘요. 양념장 섞어 두시고요. 동태는...

2022.12.06
동태조림 : 딱 맛있어! /동태요리/겨울요리

옛날엔 동태가 참 싸고도 싼 생선이었지요.뭐 아주 멀고 먼 옛날옛날 아니고저 결혼하고 신혼때...그로 부터도 몇년은 더 쭉~튼실한 1마리에 보통은 1000원.... 동네 시장에서 세일하면 500원!그런데 요즘은 뭐 그냥 그렇고 그런 사이즈 동태도 한마리에 3000원이 넘더라구요.좀 크다 싶으면 4000-5000원.뭐 물가가 오르는거야 당연한 것이고 세월이 또 얼마냐? 하면 할말 없지만그에 비하면 월급이 오르는 속도 보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만만하게 서민들이 즐겨 먹던 동태가 어느덧 제법 당당한 몸값의 소유자가 되었다는것이 씁쓸 합니다.그래도 가끔 한번씩 사다 먹게 되는 생선.주로 동태찌개나 동태탕 해먹게 되는데 오늘은 감자 깔고 동태조림 해보았어요.제 처음 책인지 두번째 책인지에도 넣었던 레시피 인데오랜만에 한번 다시 올려 봐요 ^^ 재료: 동태(1마리), 감자(중간사이즈 3개), 양파(1/2개), 대파(1대), 청양고추(1개),붉은고추(1개), 물(1.5컵)양념장: 고추장(2), 다진마늘(1.5), 진간장(3.5), 맛술(3), 후춧가루(0.3),고춧가루(1.5), 다진생강(0.3) 감자는 이렇게 보시듯이 껍질 벗기고 두툼하게 썰어 주세요. 냄비 바닥에 감자 깔고 그 위에 깨끗하게 씻은 동태를 올려 주세요.이번 동태는 사이즈가 좀 큰거에요. 동태도 비늘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비늘이 아주 자잘하긴 한데 가능...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