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산책길에서 화려한 수국을 감상하며 여름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6월에 피는 꽃을 상상하면 가장 먼저 어떤 꽃이 떠오르나요? 저는 수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바야흐로 수국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숲 수국길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서울숲 수국 길은 느린 산책의 정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국 품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도심 속의 녹지로서 서울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서울숲에 수국이 만발했습니다. 서울숲 수국 길가에서 수국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여러분이 수국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1. 산책과 감상: 서울숲 수국 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수국을 감상하세요. 다양한 수국 품종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꽃잎을 즐겨보세요. 2. 사진 찍기: 수국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주제입니다. 아름다운 수국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특히 아침이나 저녁에 빛이 좋아요. 3. 피크닉: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른 잔디밭 위에서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지금 서울숲 볼거리는 단연 사랑스러운 수국입니다.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가에 파랑, 보라, 분홍빛 등의 다채로운 수국들을 만날 수 있고, 서울숲공원 곳곳에서 파란색의 산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을 보며 위로받고 치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휴식과 독서: ...
서울숲에 노란 산수유와 떨리듯 수줍게 피어있는 목련 꽃이 아름다웠어요. 서울숲공원 은행나무 숲길은 산책하기 좋아요. 벚나무 가로수길에 노란 산수유가 피어 칙칙했던 겨울 색을 버리고 산뜻해졌어요. 서울숲 어린이 놀이터 앞에는 커다란 산수유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었고 튤립은 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노랑 노랑 산수유 보러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숲으로 봄나들이 오면 좋아요. 어린이 놀이터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어요. 모래 놀이터에서 아빠와 아기들이 놀고 있어요. 신기하게 아빠들만 있네요. ^^ 가족마당의 살구꽃은 30% 정도 개화했었는데 이번 주는 70~80% 개화할 것 같네요. 뉘엿뉘엿 저녁해가 넘어가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네요. 서울숲 가족마당은 소풍을 즐기기도 좋고 공을 차거나 아이들이 자전거 타며 놀기도 좋아요. 잔디가 파릇파릇 나오면 더욱 예쁠 것 같네요.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서울숲 대표 사진 명소 거울연못은 물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조형물을 넣어 사진을 찍어보세요. 수선화는 막 피어나고 있었어요. 방문자 센터 앞 정원에는 키가 큰 목련나무들이 있었어요. 햇살에 젖어 떨리듯 아름다운 목련꽃 아래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서울숲은 서울의공원 중에서도 추천할만 해요.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고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기 좋아요. ...
안녕하세요? '감동의 순간들' 그린필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숲이 펼쳐진, 서울숲 겨울빛 윈터라이트를 소개합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으로 서울숲 겨울빛 윈터라이트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특색 있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울숲 윈터라이트는 앞으로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펼쳐질 공공예술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전시라고 합니다.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 개의 LED 조명이 30분간 음악에 맞춰 오묘한 빛을 선사합니다. 서울숲의 색다른 놀거리 즐길 거리라 할 수 있죠. 2024년 1월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전시입니다. 높이 6.5m, 폭 26m, 깊이 20m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물 사이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관객들로 하여금 거꾸로 뒤집힌 동화 속 숲으로 빠져들어 가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전시장 네 모퉁이에 안개를 쏘아 올리는 장치가 설치돼 있어 안개가 뿜어져 나올 때는 몽환의 숲이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작품과 마주 서서 변주하는 빛과 리듬으로 ...
서울숲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으러 갔었는데 겨울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에 들어서면 경마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서울숲이 만들어지기 전, 이곳이 경마장으로 쓰인 것을 기념해 제작했습니다. 스타트(START, 출발)이라는 제목을 가진 군마상은 새로운 도약을 상징합니다. 서울숲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사계절 모두 매력 있는 길입니다. 거울연못 옆 조각 공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손을 보면 겸손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젊은 세대도 서울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 붉은 단풍이 남아있어 사진을 찍으니 화려한 색감이 나오네요. 서울숲 '겨울정원'입니다.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겨울에는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숲의 겨울 풍경은 사진을 찍어 기념할 만큼 아름답고 특별했습니다. 서울숲은 겨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숲 호수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서울숲의 고요한 풍경 속에 머물다 왔습니다. 도시 속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서울숲 은행나무 길은 ...
수국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성수동 서울숲공원에 가면 어여쁜 수국을 볼 수 있어요. 수국은 안에 작은 꽃이 진짜 꽃이고 흰색의 큰 꽃잎은 작은 진짜 꽃을 보호하기 위한 눈속임 꽃입니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다고 해서 바위수국으로 불리는 꽃입니다. 신한금융회사에서 1차, 2차로 나누어서 조성한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입니다. ‘진심, 변덕, 처녀의 꿈’ 등의 꽃말을 가진 수국은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로 인기를 끌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고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뀝니다. 수국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5월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수국 꽃밭이 열리면서 수국축제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재생 종인데 울릉도나 제주도 산간 지방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여름 대표 꽃인 밝고 화사한 수국은 결혼식 부케로도 많이 쓰입니다. 수국의 개화시기는 6~7월로 지금 가면 싱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수국을 보고 싶다면 서울숲 느린산책의 정원을 찾아보세요~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가에서 가장 빛났던 '제주 별 수국'입니다. 별 모양의 겹꽃으로 피고, 개화하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제주산수국입니다. '느린 산책의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갖가지 야생화와 눈을 맞췄습니다. 마켓컬리 샛별 정원에 ...
요즘 눈이 자주 내리네요. 눈 내린 겨울날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길입니다. 사과나무 길이라고 하는 곳이지요. 어떤 분이 트리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은 것을 보니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설렘정원 옆으로 빛이 떨어지는 듯한 조명을 달고 있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설렘정원입니다. 푸른 조명이 인상적인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중앙 연못 주변으로 조명을 설치해 놓아 어둠 내린 서울숲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동화 속에서 아이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어린이 정원' ‘My kid in Wonder Land'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며 재미난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엄마의 정원’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어린이 정원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판타지 동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입니다.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숲공원입니다. 서울숲 크리스마스트리 예쁜 트리들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서울숲 동부공원여가센터 1층 서울숲이야기관에서 공원사진사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입추가 지나갔는데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촉각을 곤두세우다 보니 여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헤어질 때가 왔네요. 아쉬운 여름밤의 열기를 달래줄 2022 서울숲 그린나이트 축제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숲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가 마련돼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는 공간은 휴식처이자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서울숲을 일러스트 그림으로 만나는 ‘숲 산책’展 그림책을 마음대로 펼쳐 볼 수 있는 ‘그림책 숲’展 메타버스 세계 속의 ‘그림책 박물관’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누구나 자유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센터 물빛갤러리의 빔프로젝트 전시가 통유리로 된 창문을 통해 보입니다. 서울숲 중앙호수 주변에 별빛정원의 불빛이 새어 나와 운치를 더합니다. 그린나이트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가족마당 잔디밭에 애완견을 델리고 나온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가족마당 잔디밭을 크게 한 바퀴 돌면서 숲 산책을 했습니다. 도시락정원 뒤로 밤의 서울숲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밤의 거울연못은 더욱 운치 있고 멋졌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야간 서울숲 탐험'을 나선 어린이들이 숲을 배우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모과나무도 불빛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조명이 밝혀진 숲길을 따라 밤에 걷는 것은 꽤 낭만적이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별빛따라~ 숲길따라 야간 스스로 탐방'...
초록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짙은 초록이 매력인 여름, 서울숲과 서울보라매공원의 사진스팟을 소개합니다. 서울숲에 들어서면 만나는 넓은 잔디밭 '가족마당 무대' 벤치를 중심으로 한 미니 가든 중앙호수 산책로 주변에는 수국이랑 노랑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중앙호수 산책로에서 보행 가교를 찍으면 터널 뷰가 만들어져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지금 서울숲에 가면 목수국 라임라이트가 만개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 구조물을 이용하여 Frame to Frame의 재미있는 사진을 담아보세요. 거울연못 옆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사계절 멋진 포토스팟입니다. 서울숲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스팟 거울연못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반영 사진을 담았더니 정말 거울처럼 완벽하게 담아내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꽃도 아웃포커스로 색감의 느낌만을 표현한다면 색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향기정원에 가면 배롱나무꽃 아래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친구끼리 가족 간의 정겨운 모습은 어디에서 담아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군마상 주변에 목수국과 비비추 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라매공원 느티나무 길을 지나 중앙잔디광장 쪽으로 가는 길에 새로 조성된 숲길이 보입니다. 푸릇푸릇 한 잔디가 깔려있어 보기도 좋았고 눈도 편했습니다. 중앙잔디광장 주변에 능소화 꽃이 더운 여름에도 생기있게 피어있었습니다. 다양한...
지난겨울 모처럼 눈이 펑펑 쏟아진 날, 사진으로 담고 싶은 장면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서울숲에 도착했을 때는 날이 저물고 눈은 그친 상태였습니다. 풍경 속 하얗게 내려앉은 눈을 보는 순간, 지루했던 일상은 까맣게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을 이리저리 헤매며 서울숲의 설경을 만끽했습니다. 공원은 도시민의 여가 및 체육공간이자 매일의 통행공간으로 자리하지요. 특히 20대, 30대 청년들이 즐겨 찾는 서울숲은 피크닉 문화와 SNS를 통한 인증 문화가 널리 퍼져있는 곳입니다. 공원 곳곳에 놓여 있는 조각품들과 계절마다 색다르게 꾸미는 다양한 이벤트도 한몫했을 것입니다. 이런 작품들을 배경으로 모델 촬영, 스냅 촬영, 웨딩 촬영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겨울 여행지' 하면 지방의 겨울 축제만 생각할 수 있으나 서울에도 둘러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숲은 겨울나무와 길이 예뻐서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좋아요. 설경과 함께 서울숲 메타쉐콰이어 길의 파란 조명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푸른 조명을 받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군마상은 ‘스타트’라는 작품명으로 서울숲 광장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하루빨리 마부의 마스크를 벗겨주고 싶네요. 시민의 녹색 권리를 위해 조성된 서울숲공원, I · SEOUL · U 조형물 위에 앙증맞은 눈사람이 놓여있습니다. 파란 나무에 눈까지 내려 정말 이색적인 풍경이었...
작년부터 서울숲에서 제주겹산수국을 볼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넓지 않게 분포되어 있지만 서울숲에서 탐스러운 수국을 볼 수 있답니다. 6월 서울가볼만한곳, 군마상 주변으로 화려한 여름꽃이 피었습니다. 숲을 담고 있는 그릇처럼 보였던 파란색 조형물 그늘막을 쳐놓은 것 같은데 지붕에도 식물이 자라고 있네요. '성수동 서울숲공원' 좌우로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 사이를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됩니다. 체육공원 주변 산책길이에요.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도 많고 그늘도 많아서 피크닉 가기 딱 좋은 공원입니다. 뜨거운 햇볕도 울창한 나무 숲길에서는 살짝 자리를 피해주더라고요~ 잔잔한 산수국은 서울숲 곳곳에 피어있었어요. 오작교도 사진 스팟입니다. 이 주변에서도 웨딩촬영을 많이 해요. 수국이 피는 6월은 화려한 백합도 주인공이에요~ 어린이 정원 건너편에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이 있어요. 서울에서 제주겹산수국을 볼 수 있는 곳, 서울숲입니다. 어린이 정원 마녀의 집(통나무집)도 사진 스팟이에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나라처럼 나옵니다. 서울숲에서 제주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니...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여름꽃 수국이 아침 빛에 싱그럽게 빛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분포지역이 넓은 구주소나무와 우리나라 소나무의 자연교잡종이며, 백두산 일대에 제한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백두산 미인송' 작년 제주도에 갔을 때 사려니 숲길에서 많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다중이용 공공시설이 휴관하고 있어요. 저도 강의를 안 나가고 하루 종일 집에서 밀린 일 했어요. 이 사진들은 지난 토요일 서울숲에 나 홀로 출사를 다녀온 것이에요. 단렌즈 하나 들고 서울숲 한 바퀴 돌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겨울 속에서 색과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마른 가지에 작은 솜들이 달려있는 듯 보였고 자기들끼리 속삭이는 듯 보였어요. "우리를 꽃처럼 봐주면 좋겠다고.." 곤충 집에 렌즈를 대고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어요. 마스크를 한 가족이 지나가네요. 고양이가 자기 몸을 핥고 있다가 인기척이 나니까 무섭게 쳐다보네요. 건물의 뼈대만 남은 곳에 나무뿌리와 줄기가 얼기설기 얽혀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과 대조되는 온실이 보이네요. 나무수국이었던 것 같은데 겨울에도 아름다움이 남아있네요. 마른 나뭇잎을 전경에 두고 조리개를 열어서 찍었더니 아리아리한 붉은빛이 겨울의 삭막함을 상쇄시켜 주네요. 시멘트 벽을 타고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었네요. 마지막 나뭇잎 하나는 가을의 느낌표였던 것 같지요? 이 길에 모델이 서 있다면 아주 멋지게 나올 것 같아요. 렌즈를 위로 향하고 대나무 숲 쪽을 바라보았어요. 들리나요? 서울숲의 겨울 이야기가... 쓸쓸함이 묻어나는 숲속 산책길이에요. 서울숲에 쓸쓸함만 묻어나는 것은 아니었어요. 배춧잎 같은데 이 화사함은 무엇일까요? 제가 이날 서울숲에서 본 것 중 가장 ...
벚꽃이 만개했을 때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고, 공원 안 사슴방사장 주변은 특별히 더 예뻤어요. 양쪽 벚나무가 서로 손을 맞잡고 터널을 이룬 모습은 참으로 황홀하여 마음이 심쿵했습니다. 생태숲 가는 길의 벚꽃이 가장 화려했습니다. 개울가에도 벚꽃잎이 떨어져 물속에 꽃이 핀 것 같네요. 벚나무 길인데 가운데에 통제를 알리는 빨간색의 고깔모자가 있어 사진 찍기는 안 좋았어요. 숲속에는 새순이 돋고 분홍 진달래가 피어 4월에만 볼 수 있는 예쁜 자연의 색을 마음껏 볼 수 있었어요. 서울숲의 촬영 명소 거울연못입니다. 거울연못에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봄빛이 반사되어 참 예뻤어요~~ 서울숲에서 가장 높은 바람의 언덕에는 한적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걷는 두 분의 모습이 그림 같습니다. 경마장이었던 서울숲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군마상’ 주변에 튤립꽃을 심어놓았습니다. 튤립꽃을 전경에 두고 군마상을 담았더니 동화 속 나라처럼 느껴지네요. 서울숲, 벚꽃으로 심쿵!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서울시 온라인 뉴스레터 '내 손안에 서울'에 실린 글입니다.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약 35만 평의 부지에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 생태원 그리고 한강시민공원까지 크게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긴 장마로 지쳐가는 이때 서울숲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겠네요. 서울숲의 향기정원 배롱나무꽃은 숲속의 자연에 방점을 찍고요. 습지원에 가면 노란 어리연을 볼 수 있고, 도심에서 보기 힘든 벼도 있고, 사과나무도 있어요. 빌딩이 투영된 모습은 이 연못의 이름이 왜 거울연못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울숲 거울연못은 반영 사진 찍기에 좋아요. 구름 낀 파란 하늘도 거울연못에 그대로 담깁니다. 문화예술공원 구역의 바닥분수 앞에 마련된 'I SEOUL U’ 조형물에서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아빠 여름이면 서울숲에 가득 피어있는 하얀 나무수국이 만개했습니다. 따릉이를 타고 서울숲 한 바퀴 돌아보아요. 거울연못 옆으로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있고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거울연못에서 인생 사진 한 장 건져볼까? 서울숲은 어른들에게는 정신적인 휴식처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자연 생태 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물놀이터 주변 싱그러운 자연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네요. 수변쉼터 앞 연못은 평화롭기 그지없고요. 서울숲을 마음먹고 둘러보려면 4...
초여름 서울숲공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비가 와서 사람이 없어서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연못 중간을 지나가는 수변쉼터 앞 다리는 연못의 푸르름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그리고 연못 주변의 벤치는 앉아서 쉬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고요. 초여름 서울숲공원은 봄의 초록색에 한 겹 더 칠한 듯 진한 색으로 변해가고 있었어요. 나무 그늘이 있는 수변쉼터, 쉬는 날 여기 와서 시간 보내면 좋아요. 시원한 초록 빛깔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말을 아끼고,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향기로운 결과로 나오기를 바라면서요. 지금 서울숲공원에는 청순하고 예쁜 수국이 막 피어나고 있어요. 숲 속의 시냇가 물놀이터 그네다리 반영, 까마귀 두 마리가 놀고 있네요. 같은 사진인데 다른 느낌으로 보정해 보았어요. 소시민들에게 공원은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곳이 경마장이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만든 군마상은 서울숲의 랜드마크처럼 관리해요. 여기는 항상 잘 꾸며 놓더라고요. 제가 저녁때 갔는데 한 30분 사진 찍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들어간 곳이 '설렘 정원'이에요. 이곳에 공감 가는 말이 팻말로 여러 개 세워져 있었어요. 좋은 날 좋은 너랑 꽃을 보니 엄마 생각이 났어 보통 엄마들 꽃 좋아하시잖아요. 그래서 엄마 생각이 났나 봐요? 요 작은 송이의 꽃들은 작지...
오늘 포토샵강좌는 서울숲 벚꽃사진을 보정해 보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포토샵 메뉴의 이미지-조정-색상 검색을 선택하여 kodak 5205 Fuji 3510 cube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분주하게 달려오기만 했던 삶을 잠시 멈추게 한 코로나19.. 이젠 집에 있는 시간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이 시간에 순응하며 숨을 고르며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 있네요. ACR(Adobe Camera Raw) 기본화면에서 어두운 영역과 검정색 수치를 빼주면 됩니다. 그리고 분홍빛 벚꽃 색감이 나도록 하기 위해 HSL 패널에서 파란색의 채도를 올려주고, 자주와 마젠타 계열의 광도를 끝까지 올려줍니다. 끝으로 보정필터에서 색조를 자주쪽으로 드래그하고 톤곡선에서 밝게 조절해서 만든 사전설정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포토샵 메뉴의 이미지-조정-색상 검색을 선택하여 Fuji ETERNA 250D Fuji 3510 cube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포토샵 메뉴의 이미지-조정-색상 검색을 선택하여 kodak 5205 Fuji 3510 cube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 위 사진 색감들이 맘에 든다면 유튜브 강의를 들어보세요~~ 벚꽃은 적정 노출보다 +2/3이나 +1 정도 과다 노출로 찍어 보정하면 화사한 색감을 만들 수 있는데요. RAW 포맷으로 촬영하여 ACR(Adobe Camera Raw) 기본화면에서 어두운 영...
서울숲 공원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5일 전에 왔을 때는 거울연못에 물이 없었는데 오늘 가니까 물이 있어서 반영을 찍을 수 있었어요. 6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가로등이 켜져 있었어요. 사진은 가로등의 영향으로 더 붉게 보이더라고요. 사계절 달리는 군마상들입니다. 막바지 가을을 힘차게 달리는 듯했어요~~ #서울숲공원 깊어가는 가을! 사진 폴더에 사진이 잔뜩 쌓였는데 왜 자꾸 #서울숲 사진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이 메타세쿼이아 길은 조금 더 물들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았어요. 개울가에 댑싸리가 예쁘게 물들고 있었어요. 함께한 분들이에요. 할로윈축제를 위한 조형물도 있네요. 사슴목장 앞 숲속에서 한참을 이러고 놀았어요~~^^
향긋한 꽃향기가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들더니 이제는 푸르른 5월이 되었네요! 서울숲의 방문자센터 앞이에요. 공원이 년수가 어느 정도 되니까 나무가 자라서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참 좋네요. 공원이 좋은 이유는 평지라서 몸이 좀 불편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아요. 이곳이 옛 경마장이었던 것을 상기시키고자 만들어진 조형물이에요. 바닥분수가 나오는 곳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예요. 지난 5월 4일 서울숲에서는 그린피크닉 행사가 있었어요. 그늘막 없이 돗자리 하나씩만 들고 와도 나무그늘에서 쉬었다 가면 좋아요. 아이들은 직접 만든 비행기를 날리며 좋아하네요. 숲에서 즐기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서울숲 #그린피크닉 #숲에서즐기는 #플라스틱없는하루 많은 사람이 참여했더라고요. 친환경 물건들을 만들어요~ 예뻐서 물었더니 바느질로 만든 것이래요. 천을 이용해서 예쁘게 만들었네요. 조각보처럼 보이는데 거실 창가에 이것 하나 쳐놓으면 좋겠어요. 가정의 달이고 연휴인 지난 주말에 참 많은 사람이 공원을 찾았더라고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겠지요. 조금 따가웠지만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오후였어요. 투명한 풀과 튤립이 참 예쁘네요! 호수 근처의 튤립 꽃은 마지막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어요. 이제 초록에게 역할을 양보해야겠지요~ 풍경 속에 그림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서울숲에서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