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시민에게 일부 개방된 미군기지 내 조성된 용산공원은 요즘 뜨는 사진 맛집이라네요! 주말에 가면 입장하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만큼 떠오르는 사진 맛집이라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었어요. 용산공원 미군기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일본군과 미군들이 사용하던 곳으로 일반인들에게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철옹성 같은 철조망이 쳐진 담벼락 너머에 있는 작은 미국을 엿볼 수 있어 요즘 핫하답니다. 2020년 정부는 본격적인 반환 이전을 추진하고 용산기지 내 장교숙소로 사용됐던 곳을 문화·전시·체험 공간으로 개방했습니다. 담장 위쪽으로는 철조망이 있지만 공원 안쪽에서 본 담장은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부 시설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했으며, 대부분 사용했던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빨간 벽돌로 된 주택과 단풍으로 물든 나무, 초록빛 잔디밭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이 풍깁니다. 서울 중심에 자리 잡은 용산 미군기지 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어디를 찍어도 포토존이었습니다. 미군 장교숙소 5단지를 용산공원 내 개방부지로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반환 이전을 추진하고 용산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용산공원은 누구나 무료로 ...
낙산공원은 성곽을 따라 걸으며 산책도 하고 서울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길게 뻗은 서울성곽이 낙산공원을 통과하고 있으며 인공 빛으로 그려진 밤 풍경은 성곽길과 어우러져 독특하면서 아름답지요. 성곽 밖으로 오밀조밀하게 모인 마을의 풍경과 성곽 안쪽의 높은 빌딩들은 서로 오버랩 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화려함이 극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성곽 뒤로 촘촘하게 불을 밝힌 아파트가 서울의 단면인 듯 보입니다. 낙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시원한 서울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성곽 너머로 서울 시내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감격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멋진 서울 야경! 성곽을 기준으로 근경은 창신동 주택 풍경이 중경은 흥인지문과 DDP가 원경은 남산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낙산 몽마르뜨라 불리는 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젊은이들은 마음도, 생각도 쉽게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서울 야경 명소" 놀이마당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모습입니다. 남산 쪽의 야경은 나무로 가려 일부는 보이지 않네요. 은은하면서 정감이 가는 야경을 감상하며 손잡고 산책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성곽 아래 설치된 불빛이 높은 성곽을 비춰 화려함과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조명을 받으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에서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성을 지켜준 우직함이 와닿았습니다. 노을이 사라지면 채워지는 파란 하늘...
SNS핫플 서울 가볼 만한 곳 청운문학도서관은 주말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 한옥도서관의 특별함을 접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청운문학도서관은 전통적인 분위기의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한옥으로 된 본채 옆 작은 연못 위에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정자에 들어가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정자의 실내에 앉아서 바깥풍경을 바라보면 아늑하고 편안한 풍경이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SNS의 폭포사진을 보고 의정부와 안양에서 여기까지 오셨다고 합니다. 이분들은 캘리를 하시는 분들이었는데 즉석에서 멋진 글씨를 써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자하문로에 자리하고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은 폭포 소리를 들으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종로구 최초 한옥 공공도서관입니다.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의 운치 넘치는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은 문학 특성화 도서관입니다. 시·소설·수필 위주의 다양한 문학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독서모임 장소와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문학작품 및 작가 중심의 기획전시와 인문학 강연, 시 창작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옥 통로에 올라 한옥도서관을 바라보면 멋스런 한옥이 녹음 속에 포옥 안겨있는 그림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서울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종이 향기가 유독 어울리는 곳, 청운문학도서관 즐기기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서울시 온...
지리산 둘레길 여름 여행 대원사계곡에서 힐링해보세요~ 여름 여행으로 산청 지리산 대원사 계곡 다녀왔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너른 바위들을 감도는 우렁찬 물소리에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습니다~^^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대원사 계곡길 입구입니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은 시원한 계곡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람한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산도 있고 물도 있는 계곡, 저는 해수욕장보다는 계곡이 좋더라고요.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물소리는 그 어떤 합창소리 보다 아름답고 시원하게 들렸어요. 대원사 계곡 둘레길 풍경! 초록의 물빛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계곡을 따라 걸으니 시원하고 가슴도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지리산 둘레길 대원사계곡은 걷는 내내 숲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경쾌한 물소리에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물이 맑고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탐방로와 데크도 잘 되어있어 트래킹 하는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멋진 모습에 가다 서다를 반복했어요. 탐방로를 걸으며 여름의 정취와 푸르름을 마음껏 품어보았습니다. 시원한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여름 여행! 맑은 물 소리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산청 가볼 만한 곳 지리산 대원사계곡! 지리산 <대원사 - 유평마을> 계곡길입니다. 대원사(大源寺)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에 있는 사찰로 지리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
지난 일요일 보름날에 남산골 한옥마을에 갔었습니다. 한옥마을도 돌아보고 남산에 올라 남산 둘레길도 걸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할 때쯤 다시 남산골한옥마을로 돌아와서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를 보았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는 세시풍속의 멋을 되살리기 위한 민속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지게를 짊어지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마네킹에 아이가 얼굴을 맞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이 아빠가 힘껏 안아올려줍니다. ^^ 한옥과 전통 정원을 거닐며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느껴보았습니다.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과 N서울타워를 같은 프레임에 넣어 담았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타임캡슐광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 다리를 건너면 남산둘레길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벗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중간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입니다. 남산둘레길을 걷다가 바라본 N서울타워입니다. 소원나무와 부럼 깨기 체험은 모두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4년 만에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입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4일)에 입춘첩을 적어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에 붙이는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달집태우기 행사에 앞서 화재 위험이 있...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이 야간에도 개방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고즈넉한 밤 풍경을 만끽해 보고 싶다면 남산골로 가보세요. 고즈넉한 한옥에 은은한 불이 켜지면 사위는 고요했습니다. 한 발짝씩 발걸음을 옮겨 전통가옥 이곳저곳을 내 집처럼 둘러보았습니다. 마루에 앉아 보기도 하고 정원에 서서 달빛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흰쌀밥을 튀겨놓은 것 같은 하얀 꽃송이는 가지가 찢어질 듯 탐스럽게 피어있었습니다. 윤택영 재실의 뜰에 서서 남산을 바라보니 남산 서울 N 타워가 코앞에 있는 듯 가깝게 보였습니다. 복잡한 도시의 한복판에서 너무 한가롭고 이색적인 풍경을 보는 것이 생경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정문입니다.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하차하여 3번 출구로 나오면 남산골 한옥마을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고 100m 정도 올라가면 남산골 한옥마을 정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커다란 나무 한 그루와 어우러진 천우각의 모습이 멋졌습니다. 천우각 앞 작은 무대에서 찍은 천우각 정면의 모습, 조선시대에는 계곡 옆에 있어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였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신분과 직책이 달랐던 5인이 소유한 가옥들로 구성돼 있다. 관훈동 민씨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윤택영 재실, 옥인동 윤씨 가옥, 이승업 가옥 등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전통공예관입니다. 전통공예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4월 8일부터 남산자락 아래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남산골 전통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약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옛 가옥서 즐기는 '전통체험' 궁금할 땐 남산골로 오세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서울시대표소통포털-내 손안에 서울에 실린 글 고추장 만드는 순서는 조청을 녹이고 1년 이상 간수 뺀 소금을 넣는다. 물 180ml 정도 붓고 젓는다. 덖은 늘보리 가루를 넣고 젓는다. 100%로 콩으로 만든 전통 메주 가루를 넣고 젓다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술을 조금 넣고 태양초 가루를 넣고 잘 저으면 완성된다. 좋은 재료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 보니 맛이 좋았다. 냉장고에서 2주쯤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이라 했다. 2주 후에 열무를 넣고 보리고추장에 비벼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침이 고인다. 고추장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후기였고, 대중화가 된 것은 영조임금 때라고 했다. 영조는 음증이 있어 식욕도 별로 없고 대사 기능도 떨어져 있고 소화도 잘 안 되었는데 약간 자극적이고 따뜻한 고추장을 드시고 입맛이 살아나서 몸이 좋아지셨다고 한다. 그 소문이 퍼지면서 집집마다 고추장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살갗에 스치며 "봄이다!" 외치는 바람에 활들 짝 놀랐습니다. 매화 꽃잎이 다 떨어지고 몇 잎만 남아서 더 운치 있게 보였습니다. 피어나라 봄! 봄꽃으로 꽃대궐을 이룬 남산한옥마을은 고즈넉함이 더해져 운치 있었습니다. 잘 지어진 한옥과 잘 가꾸어진 조경! 이런 멋진 곳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특별한 혜택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2년 여간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봄을 보내야 했는데 올해는 조금 완화된 방역조치 속에서 오랜만에 완연한 봄을 만끽해 봤습니다. 천우각 건너편 계단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열린 대문 밖으로 피어있는 명자나무 꽃이 햇살에 반짝였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도심에서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서울 벚꽃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따라가면 남산 자락으로 이어집니다. 도심의 고층 빌딩과 한옥이 기와지붕이 공존하는 모습이 이색적으로 보였습니다. 서울 벚꽃명소 기왓장으로 이어진 예스러운 담벼락에 몽글몽글한 꽃송이들이 쏟아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절정인 벚꽃을 보러 남산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활짝 피어난 벚꽃들이 행복한 마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봄꽃들이 화들짝 놀라 일어나 일제히 함성을 지르는 듯합니다. 약간 응달진 곳에 핀 분홍빛 진달래꽃은 쉼터로 만들어...
서울대공원 식물원을 보기 전 동물원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동물원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을 관람하려고 해도 동물원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본 동물은 타조입니다.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아래에 있는 서울대 공원 동물원 가장 높은 곳에서 침팬지 두 마리가 묘기를 부리 듯 오르락내리락 하더라고요. 추워서 동물들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나와서 놀고 있었습니다. 거친 땅에서도 적응력 최고인 망토원숭이는 보통 숲이나 초원에서 살지만, 암석 지역 같은 거친 곳에서도 잘 지내며, 에티오피아에 사는 망토원숭이들은 대부분 절벽에서 자곤 한답니다. 겨울인데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사막의 배”라는 이름이 있듯이 사막에서의 운반이나 여행에는 퍽 유용한 동물 단봉낙타 동물원과 식물원을 보고 라이언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밀린 이야기를 했습니다. 차와 빵을 먹으며 겨울 햇살을 즐기는 사자를 구경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2023 점프 프로젝트’ 야외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입니다. 포옹하고 토닥이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을 표현한 <Dreaming>, 오누리 작품 '토끼가 응시하는 것이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며 바라보게 한 이용태 작가의 <바라보다> 분홍 꽃잎 위에 토끼가 앉아 있는 노승옥 작품 <생각...
서울대공원 ‘겨울정원’ 겨울철 꽃과 나무와 각종 장식들로 특별해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겨울을 맞이하여 겨울철 대표 식물들을 테마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북극곰과 산타할아버지와 눈사람 등이 입장객들을 반겼습니다. '겨울정원'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출입구입니다. 실내에 들어섰을 때는 겨울철 테마로 꾸며진 겨울철 꽃과 나무와 각종 장식들로 가득해서 겨울의 황량함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온 듯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1985년에 개원하여 올해로 40년 가까이 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시온실은 총면적 2,825㎡(856평)의 넓이에 최고높이 25m인 대규모 식물원입니다. 사막관에는 기묘한 형태와 다양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이 가득했습니다. 열대1관, 연평균 강수량이 2,500mm가 넘고 1년 내내 비가 오는 열대기후를 재현하고, 이 지역에 사는 식물 중 잎을 감상할 수 있는 관엽식물 50여 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실컷 봤던 동백을 여기서 보니 반가웠습니다. 열대식물의 크고 푸른 잎을 보며 눈과 마음에 생기를 담았습니다. 고가 관람로를 따라 높은 위치에서 식물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 내부는 식물의 특성과 자생지 환경을 고려하여 사막관, 열대1관, 열대2관, 온대관, 식충식물관 모두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식물을 재배・전시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잎모양을 가진 몬...
코로나19로 무뎌졌던 감각을 깨울 수 있었던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있는 홍릉수목원입니다. 홍릉수목원에는 ‘천년의 숲길’, ‘황후의 길’, 숲속 여행길, 천장 마루길, ‘문배 나무길’ 5가지 테마의 숲길이 있습니다. 청량한 여름향기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듯합니다. 수생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노란 모감나무 꽃이 피어있습니다. 모감나무는 노란 비가 내리듯 꽃비를 내려 바닥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약용식물원에 토종 원추리 꽃이 피어 있습니다. 온전히 숲속에 몸을 맡기고 자연의 이끌림을 따라 홍릉숲을 산책했습니다. 제2수목원(침엽수원) 왕벚나무 쉼터 앞쪽으로 길게 이어진 데크길이 있습니다. 제3수목원(활엽수원)에 아주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듬뿍 들이마시며 산책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오솔길과 푸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호젓했던 산책길입니다. 숲속에 고고하게 피어있는 란은 용설란과의 실유카입니다. 제2수목원(침엽수원)에 정문까지 이어진 길게 뻗은 숲길이 있습니다. 정문으로 향하는 길로 아기 손을 잡고 걷는 부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홍릉수목원 정문을 들어서면 무궁화 꽃이 반겨줄 것입니다. 홍릉숲의 산증인이라고도 불리는 반송은 줄기가 지표면 1m 정도에서 굵은 가지로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의 형태를 이룹니다. 만병을 다스린다는 만병초 나무도 보았습니다. 종 모양의 흰색 꽃이 피고 지는 꽃댕강나무의 꽃말은 '평안함'이라고 하네요...
감동의 순간들! 그린필드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걷기 좋은 서울의 산책코스 한 군데가 더 생겨서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로 종묘와 창경궁을 잇는 궁궐 담장 길인데요.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 고즈넉하게 걸어보았습니다. 종묘에서 시작해서 궁궐 담장길을 따라 동순라길을 지나 90년 만에 복원된 길을 걸었습니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담장과 울창한 나무들이 엄숙함 마저 들게 했습니다. 호젓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종묘 돌담길 동순라길은 때로는 높고, 때로는 낮은 종묘 돌담을 따라 거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원남동 사거리 쪽 터널 입구에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엘리베이터 옆으로는 걸어서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율곡로 궁궐 담장 길은 원남동 사거리와 창덕궁 삼거리 위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차도인 율곡로 위쪽을 녹지로 만들어 서울 산책로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차량 통행을 위한 터널을 만들면서 인도도 터널로 만들었고, 위로는 녹지가 조성된 궁궐 담장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궁궐담장길에서 바라본 창경궁입니다. 아쉽게도 현재 종묘와 창경궁의 출입 및 입장 체계가 달라서 당분간은 율곡로 궁궐담장길에서 종묘와 창경궁을 출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터널 위 녹지에서 바라본 원남동의 모습입니다. 90년 동안 끊어져 있던 율곡로를 조선시대 임금이 이용했던 옛 지형으로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자동차...
기나긴 펜데믹과 거친 겨울 동장군을 견디고 이겨내어 마침내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은 희망을 상징하기도 하지요. 자연은 이미 희망을 싹 띄우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이 봄에 조심스럽게 서울 나들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중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를 찾았습니다. 종묘는 1395년 조선의 태조가 한양을 새 나라의 도읍으로 정한 후에 지었습니다. ‘궁궐의 왼쪽에 종묘를, 오른쪽에 사직단을 두어야 한다’는 주례에 따라 경복궁의 왼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의 종묘는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08년에 중건한 것입니다. 유교를 숭배했던 조선시대에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장소였음에는 틀림없는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 비해 덜 알려져 있습니다. 제례를 행하던 곳이다 보니 장소가 넓고 건물이 크긴 해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는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게 사색하기에 좋아요. 한 시대를 호령하던 분들이 잠든 곳이라고 생각하니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르고 소시민으로 사는 것이 행복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역대 왕에게 제사를 지내던 '종묘'를 찾다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클릭하면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온라인 뉴스레터로 넘어갑니다. 자세한 포스트는 그곳에서 읽으시고 좋아요도 내 손안에 서울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낙산공원은 성곽을 따라 걸으며 산책도 하고 서울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길게 뻗은 서울성곽이 낙산공원을 통과하고 있으며 인공 빛으로 그려진 밤 풍경은 성곽길과 어우러져 독특하면서 아름답지요. 성곽 밖으로 오밀조밀하게 모인 마을의 풍경과 성곽 안쪽의 높은 빌딩들은 서로 오버랩 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화려함이 극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성곽 뒤로 촘촘하게 불을 밝힌 아파트가 서울의 단면인 듯 보입니다. 낙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시원한 서울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성곽 너머로 서울 시내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감격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멋진 서울 야경! 성곽을 기준으로 근경은 창신동 주택 풍경이 중경은 흥인지문과 DDP가 원경은 남산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낙산 몽마르뜨라 불리는 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젊은이들은 마음도, 생각도 쉽게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서울 야경 명소" 놀이마당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모습입니다. 남산 쪽의 야경은 나무로 가려 일부는 보이지 않네요. 은은하면서 정감이 가는 야경을 감상하며 손잡고 산책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성곽 아래 설치된 불빛이 높은 성곽을 비춰 화려함과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조명을 받으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에서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성을 지켜준 우직함이 와닿았습니다. 노을이 사라지면 채워지는 파란 하늘...
대학로를 지나 낙산공원까지 걸었습니다. 낙산공원을 지나 이화벽화마을에 갔습니다. 이화벽화마을의 벽화 그리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대학로에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참 많아요. 베트남 쌀국수 집 메뉴를 홍보하는 마네킹이 재미있어서 담았습니다. 오른쪽은 쭈꾸미, 족발, 보쌈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유쾌하게 웃어주니 기분 좋을 것 같네요. 자갈로 쌓은 벽과 출입구에 심어진 배롱나무처럼 반들반들한 나무가 특이해서 담았습니다. 이제 경사진 길 끝까지 올라왔습니다. 개의 눈빛을 따라가면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이 보입니다. 볕이 좋으니까 할머니께서 쓸고, 물을 뿌리며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봄이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쉬이 닿는 곳에 피었으면 귀한 대접을 받을 텐데 산 밑에 피어서 그냥 슬쩍 보고 지나쳤습니다. '동숭 어린이집' 담벼락이 예뻐서 개나리와 함께 담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벽화마을의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옛날 교복 스튜디오가 있네요. 전에 여기 오면 교복 입고 사진 찍는 학생들 많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한 명 도 못 봤습니다. 원숭이 두 마리가 색을 칠하고 있네요. 커피 전문점 앞의 암탉 조형물은 유난히 꼬리 부분을 부각시켰네요! 저기 보이는 계단에 꽃이 그려져 있었는데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지운 곳이에요. 미용실 벽의 벽화는 참 오래가네요. 이 벽화는 필요에 의해 끝까지 갈 것 같네요. 조용히 해달라는 벽화잖아...
문경 레일바이크를 타면 경북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강과 터널이 철로를 달리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동영상을 감상해보세요. AI가 작사 작곡해준 노래로 만들었어요~ 문경철로자전거 타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저희는 진남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진남역은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간이역입니다. 현재 노선은 폐지가 되었고 지금은 철로 자전거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문경 철로자전거는 레일바이크로도 알려져 있어요. 진남역 철로 자전거는 2인승, 4인승으로 구분되며 요금은 각각 15,000원/ 25,000원입니다. 문경철로자전거는 2005년부터 폐철로를 활용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었어요. 상부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게 그늘막 시설을 해놓았고 전동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철로자전거 타고 달려가~ 문경의 초록 풍경 속으로~~ 문경철로자전거는 20여 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가 이젠 관광 자원으로 변모하여 전국 최초로 철로 위를 달리는 '문경 철로 자전거'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정선이나 삼척 등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가 더 유명하지만, 그곳에 영감을 준 건 문경이었습니다. 문경 철로자전거는 석탄 역사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문경의 초록 초록한 세계를 느껴보세요! 문경의 철로자전거 체험은 봄이나 여름에는 풍경이 더욱 아름답고 겨울에는 바람막이를...
문경 sns 서포터즈로 2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진남역에서 출발하는 철로자전거를 탔었는데 신나게 페달을 밟아 운동도 되고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즐겁게 탔었습니다. 올해는 구량리역에서 문경 철로자전거를 타봤습니다. 구량리역은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에 있는 가은선의 기차역으로 진남역과 가은역 사이에 위치합니다. 1956년 5월 15일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1969년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현재는 폐역되었습니다. 9시부터 운행이 시작된다고 하여 9시 전에 구량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 앞에 전시된 문경시 철로자전거를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문경하면 오미자를 빼놓을 수 없지요. 문경에 갈 때마다 오미자 원액을 사 와서 요리에 첨가하기도 하고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 아자개 장터를 홍보하는 마스코트도 보여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선비 여행길 포토존입니다. 선비가 마중 나와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철로자전거가 줄 맞춰서 정리되어 있습니다. 맨 앞에 있는 철로자전거를 타고 1등으로 출발했습니다. 철로자전거 작동 방법 전기모터: 오른쪽 앞자리 전동석에서 지속적으로 페달을 돌려 구동합니다. (헛바퀴로 천천히 굴려 센서만 동작시키면 됩니다. ) 전동석은 신장 130㎝ 이상의 지속적으로 페달을 밟을 사람이 앉으면 좋습니다. 운행 중에 브레이크를 잡고 있을 경우 전기모터가 구동되지 않습니다. 구량리 철...
제주도에서도 또 한 번 배를 타고 가야하는 우도 넉넉한 시간 속에서 차분히 둘러봐야 할 섬 속의 섬 ! 제주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우도 비양도입니다. 우도 비양도 일출 소원성취 의자 앞에는 여행의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비양도는 섬 속의 작은 섬이라 30여 분 산책하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린 날 느긋하게 돌아보았습니다. 우도 비양도는 우도 안의 동쪽 해변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우도(牛島 ; 소섬)는 제주도(濟州島)의 62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에 속합니다. 우도는 오래전부터 제주도의 가장 뛰어난 관광지로 알려져 온 곳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우도로 갈 수 있는 교통 편이 편리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우도를 찾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우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인도교를 연결하여 걸어서 갈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바위가 줄지어 늘어선 푸른 바다를 터전으로 우도 해녀들이 계절마다 제주도의 싱싱한 해산물을 수확하는 곳입니다. 우도등대에서 우도봉의 능선을 따라 검멀레해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검멀레해변은 검은 모래가 있는 해변을 뜻합니다. 해안 도로에서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해안절벽뿐 아니라 해변에 검은 기운이 가득합니다. 우도봉 해안 절벽의 위용을 볼 수 있는 곳 우도 속의 섬인 비양...
이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아침 일찍 운동할 겸 북서울꿈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월영지의 물이 잔잔한 가운데 노란 국화꽃의 반영이 수채화처럼 보였습니다. 장미가든은 누구나 좋아하는 꽃길이었습니다. 거울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날씬하게 보이는 거울 같았습니다. ^^ 고양이가 도망가지도 않고 빤히 쳐다보네요! 살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만나듯이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났습니다.
북서울꿈의숲에는 다채로운 숲길, 연못과 넓은 잔디밭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습니다. 구절초, 국화, 갈대 등 가을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아이템들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 했어요. 사슴방사장 옆 초화원에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노래했어요. 사슴방사장에서 마주친 사슴들은 사람을 보고 반가워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둘레길과 연결된 산책로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어요. 방문자센터를 지나 몇 걸음 걸어 올라가는데 잔디밭에 하얀 구절초 꽃이 피어 있었어요. 잠시 쉬었다 가면 좋은 정자주변에 억새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월영지 주변 억새의 부드러운 몸놀림에 취해있는데 대숲에서 스쳐 오는 바람 소리가 들렸습니다. 월영지 주변에 국화꽃을 심어놓아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듯했습니다. 상상미술관 앞에 걸려 있는 커다란 양동이에 눈길이 갔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월영지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 같습니다. 억새가 피어있는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 감성에 젖어 보았습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창령위궁재사는 한옥의 멋스러움과 주변 수목의 어울림이 좋아 사계절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북서울 꿈의숲에서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 감성에 푹~ 빠져보았습니다. 서울 북동쪽에 살고 있는 것이 특혜 받은 것 같고 행복하...
서울에 두 번째 함박눈이 내리던 날 사진 찍으러 북서울 꿈의 숲에 갔었어요. 원래는 서울숲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상황을 보니 길이 너무 막힐 것 같아 북서울 꿈의 숲으로 목적지를 바꿨어요. 택시를 탔는데 앞이 잘 안 보이고 길이 미끄러워 기사 아저씨도 힘들어하셨어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무사히 도착했어요.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모습을 보니 들뜨기 시작했어요. 약간 장노출을 주면 눈 입자가 이런 식으로 찍혀요. 수형이 멋진 소나무 한 그루를 그림처럼 담아보았습니다. 가로등 불빛 아래를 찍으면 눈 내리는 모습이 실감 나게 찍혀요. 나뭇가지마다 눈이 쌓여 겨울에도 살아있음을 한껏 뽐냅니다. 낭만적인 겨울밤입니다. 몽글몽글 피어있는 겨울 꽃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대나무숲 옆에 강아지 집처럼 보이는 작은 지붕 위에도 하얀 눈이 쌓였어요. 우산을 쓴 주민들이 야밤에 산책을 나오셨습니다. 서울이 아닌 제주도 한라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4년 전 겨울에 한라산 등반을 한 적이 있거든요. 서울 함박눈이 내리 던 날, 북서울꿈의 숲! 렌즈에 눈이 쌓여 뿌옇게 보입니다. 원경, 중경, 근경을 담고 클로즈업 샷도 담았습니다. 클로즈업 샷은 분위기를 전환할 때 쓰면 좋거든요. 기와에 쌓인 눈을 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눈이 내린 다음은 여러 가지 생활에 불편이 있지만, 눈 내리는 것을 보는 것은 행복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아이와함께갈만한곳 #예산내포보부상촌 #테마파크 #가족여행추천 예산 내포 보부상촌은 역사 향기 가득한 예산군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로 한국의 전통 유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재현 테마파크입니다. 주소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이고, 평일 10시~20시, 주말 10시~21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내포보부상촌 테마파크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가족여행지로도 좋고요. 입구에 들어서면 포토존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출발하면 좋아요. 내포보부상촌 안으로 들어서면 청년 포동이가 반겨줍니다. ^^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가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감상할 수 있어요. 입구에서 아이들이 굴렁쇠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금방 쓰러지곤 했지만 계속하면 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총천연색 바람개비가 가득하여 축제 분위기가 납니다. 형틀 수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천백 년 역사! 향기 가득한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 입구에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장소들이 있나 살피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잣거리, 부대시설, 놀이시설, 체험공방, 편의 시설로 크게 나누어놓았어요. 아이와 가볼만한곳 예산 내포보부상촌은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과 매점, 카메 등이 있어서 돌아보다 지치면 쉬면서 식사도 하고 간식도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념품점과 ...
한여름 더위 탈출은 예산 '내포보부상촌' 전통문화 체험 테마파크에서 해봐요. 앞으로 2년 동안 예산군 SNS 군정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어제 첫번째 취재를 나갔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나가면 미세 물안개가 뿜어져 나와 시~원했습니다. 내포보부상촌은 예산군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로 한국의 전통 유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재현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내포보부상촌은 지난해 7월 24일 개장했습니다. 첫 방문에 느낀 바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네죄를 알렸다" 형틀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예산에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내포지역 유통의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호황을 누렸으며, 보부상 유물(중요민속자료 제30-2호 등)이 잘 보존돼 있는 곳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니가 엄마가 물풍선을 계속 던져줍니다.^^ 여기는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는 쉼터였습니다. 저잣거리인데요. 당시의 모습을 잘 재현에 놓아서 드라마세트장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옛 보부상들의 고유문화를 활용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선시대 저장거리, 난장, 보부상 유통문화 전시관,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체험공방 등이 있어요. '소담정'이라 쓰여 있는 곳에는 아이들...
효창공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효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효창공원의 입구인 창열문 앞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쁜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만난 것 같아 좋았어요. 임정 용인 묘역 앞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뿜어내는 듯 보였습니다. 효창공원은 김구 선생의 묘소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인 이동녕, 조성환, 차이석 선생의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소,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유서 깊은 공원이다. 새집이 아파트 형태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새집의 내부가 궁금하네요. 공동주거 형태인지 개인주거 형태인지...^^ 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마련된 운동기구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정자의 지붕 위에 낙엽이 내려앉아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었네요. 효창근린공원의 환경적 분위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성역의 현대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계획한 조형물 ‘접지’ 주변에 자주색 소국이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생태연못 주변으로 소소한 풍경들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효창공원은 일상 가까이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공간입니다. 가을의 향기가 진하게 배인 국화꽃 앞에서 한참을 머물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서울 용산구 가볼 만한 곳 효창공원의 가을 모습입니다. 올가을은 유독 빨리 ...
한여름 더위 탈출은 예산 '내포보부상촌' 전통문화 체험 테마파크에서 해봐요. 앞으로 2년 동안 예산군 SNS 군정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어제 첫번째 취재를 나갔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나가면 미세 물안개가 뿜어져 나와 시~원했습니다. 내포보부상촌은 예산군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로 한국의 전통 유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재현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내포보부상촌은 지난해 7월 24일 개장했습니다. 첫 방문에 느낀 바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네죄를 알렸다" 형틀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예산에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내포지역 유통의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호황을 누렸으며, 보부상 유물(중요민속자료 제30-2호 등)이 잘 보존돼 있는 곳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니가 엄마가 물풍선을 계속 던져줍니다.^^ 여기는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는 쉼터였습니다. 저잣거리인데요. 당시의 모습을 잘 재현에 놓아서 드라마세트장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옛 보부상들의 고유문화를 활용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선시대 저장거리, 난장, 보부상 유통문화 전시관,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체험공방 등이 있어요. '소담정'이라 쓰여 있는 곳에는 아이들...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 전북 부안 내소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을 걸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가을이 되었는데 푸릇한 사진을 올리려니 안 맞는 것 같아 색감 조정을 좀 했어요. 캔바 사이트에서 Text to image로 만든 사진 시간이라는 것은 객관적이면서도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1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재수생에게 물어봐라 한 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미숙아를 낳은 산모한테 물어봐라 일주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주간지 편집장한테 물어봐라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밥벌이도 하면서 아이 네 다섯을 혼자서 가사 육아까지 하는 주부한테 물어봐라 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연인과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젊은이한테 물어봐라 1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방금 열차를 놓친 승객한테 물어봐라 1초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간만의 차로 교통사고를 면한 행인한테 물어봐라 0.1초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위해서는 100m 경주에서 은메달 딴 선수에게 물어봐라 내소사 입구에서 절까지 가는 길은 꽤 길어요.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오는 가운데 흙냄새를 맡으며 걸었습니다. 가지가 축축 늘어진 나뭇가지가 땅에 닿을 듯했습니다. 오늘 시간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 시간은 물리적인 단위이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경험이라고 합니다.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펼쳐지는 전...
문경 오미자테마공원 프리마켓 "빨강시장"에서 일상탈출!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빨강시장 아세요? 2021년 10월 30(토) ~11월 13(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공연, 예술인, 농부마켓, 나눔이벤트 등이 열려요~~ 오미자, 사과, 한우의 공통점은 뭘까요? · · · 네, 모두 빨강색이 들어가 있지요? 빨강시장은 오미자, 사과, 한우 그리고 도자기와 석탄의 불꽃을 '빨강'이라는 컨셉으로 담아서 문경의 정체성을 가진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어요. 문경 여행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합니다. 문화예술의향연도 누려보세요~ 문경사회적기업협의회, 관광두레, 문경청년연합,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협업하여 지역 관광의 통합모텔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요즘 단풍구경하러 문경새재 많이 가시잖아요? 문경새재에서 찍은 사진인데 감성적인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어요. 가을 두 잎이 떠다니네요! 빨갛게 익은 감을 보거나 마른 나뭇잎이 발 아래서 바사삭 부서질 때면 가을을 음미하며 생각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새재 가는 길에 오미자테마파크에 들려서 좋은 물건들 구경도 하고 사 가세요. 폐역을 예쁘게 꾸며놓아 사진찍기 좋은 곳 카페 가은역에서는 사과쿠기, 스콘 증정이벤트도 하네요 문경 오미자테마공원 빨강시장 마켓을 이용하고 깐부가 되어서 추억의 게임에 참여해 보세요~ 천연염색제품이 화학제품 보다 우리 피부에 좋잖아요?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활용한 염색...
안녕하세요? 그린필드입니다. 6월에 1박2일로 문경 여행을 다녀왔는데 문경 여행지 중에서 오미자 터널은 시원하여 여름 여행지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진남교에서 오미자 터널로 연결된 다리를 멋지게 장식해 놓았네요! 오미자 터널 입구입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입구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단체의 경우 조금 더 할인이 됩니다. 꼬마 손을 잡은 젊은 엄마 아빠가 막 들어가고 있네요. 새빨갛게 익은 문경 오미자를 테마로 만든 오미자 테마 터널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는 공간입니다. 오미자 테마 터널은 바깥과의 온도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여름 여행지로 최고였습니다. 렌즈를 오미자 조형물 가까이 대고 초점을 멀리 보이는 사람들에게 맞춰찍었습니다. 주렁주렁 열린 오미자 아래로 별빛 터널의 모습이 보이는데 신비로운 느낌도 들어 설레었습니다. 오미자를 주제로 한 식재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문경 여행에서 오미자 진액을 2병이나 사 가지고 와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건강에도 좋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와인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와인을 시음하거나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날씨가 많이 더워져 여행하기가 힘든데 오미자 테마 터널은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에도 딱 ...
서울숲 산책길에서 화려한 수국을 감상하며 여름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6월에 피는 꽃을 상상하면 가장 먼저 어떤 꽃이 떠오르나요? 저는 수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바야흐로 수국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숲 수국길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서울숲 수국 길은 느린 산책의 정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국 품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도심 속의 녹지로서 서울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서울숲에 수국이 만발했습니다. 서울숲 수국 길가에서 수국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여러분이 수국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1. 산책과 감상: 서울숲 수국 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수국을 감상하세요. 다양한 수국 품종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꽃잎을 즐겨보세요. 2. 사진 찍기: 수국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주제입니다. 아름다운 수국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특히 아침이나 저녁에 빛이 좋아요. 3. 피크닉: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른 잔디밭 위에서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지금 서울숲 볼거리는 단연 사랑스러운 수국입니다.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가에 파랑, 보라, 분홍빛 등의 다채로운 수국들을 만날 수 있고, 서울숲공원 곳곳에서 파란색의 산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을 보며 위로받고 치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휴식과 독서: ...
서울숲에 노란 산수유와 떨리듯 수줍게 피어있는 목련 꽃이 아름다웠어요. 서울숲공원 은행나무 숲길은 산책하기 좋아요. 벚나무 가로수길에 노란 산수유가 피어 칙칙했던 겨울 색을 버리고 산뜻해졌어요. 서울숲 어린이 놀이터 앞에는 커다란 산수유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었고 튤립은 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노랑 노랑 산수유 보러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숲으로 봄나들이 오면 좋아요. 어린이 놀이터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어요. 모래 놀이터에서 아빠와 아기들이 놀고 있어요. 신기하게 아빠들만 있네요. ^^ 가족마당의 살구꽃은 30% 정도 개화했었는데 이번 주는 70~80% 개화할 것 같네요. 뉘엿뉘엿 저녁해가 넘어가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네요. 서울숲 가족마당은 소풍을 즐기기도 좋고 공을 차거나 아이들이 자전거 타며 놀기도 좋아요. 잔디가 파릇파릇 나오면 더욱 예쁠 것 같네요.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서울숲 대표 사진 명소 거울연못은 물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조형물을 넣어 사진을 찍어보세요. 수선화는 막 피어나고 있었어요. 방문자 센터 앞 정원에는 키가 큰 목련나무들이 있었어요. 햇살에 젖어 떨리듯 아름다운 목련꽃 아래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서울숲은 서울의공원 중에서도 추천할만 해요.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고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기 좋아요. ...
안녕하세요? '감동의 순간들' 그린필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숲이 펼쳐진, 서울숲 겨울빛 윈터라이트를 소개합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으로 서울숲 겨울빛 윈터라이트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특색 있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울숲 윈터라이트는 앞으로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펼쳐질 공공예술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전시라고 합니다.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 개의 LED 조명이 30분간 음악에 맞춰 오묘한 빛을 선사합니다. 서울숲의 색다른 놀거리 즐길 거리라 할 수 있죠. 2024년 1월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전시입니다. 높이 6.5m, 폭 26m, 깊이 20m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물 사이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관객들로 하여금 거꾸로 뒤집힌 동화 속 숲으로 빠져들어 가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전시장 네 모퉁이에 안개를 쏘아 올리는 장치가 설치돼 있어 안개가 뿜어져 나올 때는 몽환의 숲이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작품과 마주 서서 변주하는 빛과 리듬으로 ...
서울숲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으러 갔었는데 겨울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에 들어서면 경마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서울숲이 만들어지기 전, 이곳이 경마장으로 쓰인 것을 기념해 제작했습니다. 스타트(START, 출발)이라는 제목을 가진 군마상은 새로운 도약을 상징합니다. 서울숲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사계절 모두 매력 있는 길입니다. 거울연못 옆 조각 공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손을 보면 겸손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젊은 세대도 서울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 붉은 단풍이 남아있어 사진을 찍으니 화려한 색감이 나오네요. 서울숲 '겨울정원'입니다.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겨울에는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숲의 겨울 풍경은 사진을 찍어 기념할 만큼 아름답고 특별했습니다. 서울숲은 겨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숲 호수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서울숲의 고요한 풍경 속에 머물다 왔습니다. 도시 속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서울숲 은행나무 길은 ...
안동 여행의 필수 코스 안동 하회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 안동 하회 마을의 유래 안동 하회 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전통 마을로, 6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해요. 마을 이름인 '하회’는 낙동강이 마을을 S자 모양으로 감싸고 흐르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어요. 이 마을은 고려 중기에 김해 허 씨와 광주 안씨가 이주하면서 형성되었고, 14세기 후반에는 풍산 류 씨가 정착하면서 더욱 번성했답니다. 안동 주요 관광 포인트 부용대: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으로,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양진당: 조선 중기의 문신 류운룡의 집으로, 전통 가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병산서원: 서애 류성룡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탈춤 공연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이 열려요. 공연 시간은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좋아요. 삼신당: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마을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장소예요. 구상나무 이 구상나무는 1999년 4월 21일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11세가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은 것입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전동차를 타고 투어를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전동차를 타길 잘 한것 같았습니다. 전동차 대여는 3인용/60분 3만...
제주도에서도 또 한 번 배를 타고 가야하는 우도 넉넉한 시간 속에서 차분히 둘러봐야 할 섬 속의 섬 ! 제주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우도 비양도입니다. 우도 비양도 일출 소원성취 의자 앞에는 여행의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비양도는 섬 속의 작은 섬이라 30여 분 산책하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린 날 느긋하게 돌아보았습니다. 우도 비양도는 우도 안의 동쪽 해변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우도(牛島 ; 소섬)는 제주도(濟州島)의 62개 부속도서 중 제일 큰 섬으로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에 속합니다. 우도는 오래전부터 제주도의 가장 뛰어난 관광지로 알려져 온 곳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우도로 갈 수 있는 교통 편이 편리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우도를 찾고 있습니다. 비양도는 우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인도교를 연결하여 걸어서 갈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바위가 줄지어 늘어선 푸른 바다를 터전으로 우도 해녀들이 계절마다 제주도의 싱싱한 해산물을 수확하는 곳입니다. 우도등대에서 우도봉의 능선을 따라 검멀레해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검멀레해변은 검은 모래가 있는 해변을 뜻합니다. 해안 도로에서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해안절벽뿐 아니라 해변에 검은 기운이 가득합니다. 우도봉 해안 절벽의 위용을 볼 수 있는 곳 우도 속의 섬인 비양...
이번 제주여행에서 좀 여유 있게 우도 한 바퀴를 돌았어요. 점심은 제주도 우도 맛집 서빈백사 해변 바로 앞 '회양과 국수군'에서 우도 황제 물회와 회 국수를 먹었어요. 전에 제주도 우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우도 서빈백사 해변을 찾았어요.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백사장은 역시나 아름다웠어요. 백사장을 좀 거닐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바로 앞에 '회양과 국수군' 식당이 보였어요. 이웃 블로그에서 우도를 대표하는 노포식당으로 여러 번 소개한 것을 봐서 아주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식당 바로 앞에 서빈백사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회양과 국수군입니다. 제주도 우도 맛집으로 우도를 대표하는 식당이라고 여기저기 홍보를 해놓았네요. 식당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을 선호하는 것 같아 우리도 야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수족관에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했어요. 밑반찬 중에서는 콩나물에 손이 많이 갔어요. 황제물회는 여름철 별미로 개발한 메뉴라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산 싱싱한 해산물에 양념 육수는 따로 부어졌습니다. 처음부터 육수를 부어오는 것보다 해산물의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해산물의 양이 푸짐하게 들어간 황제 물회 육수에 특이하게 된장이 들어갔다고 했어요. 그렇게 하는 것이 전통 제주도식 물회라고 하네요.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저는 식초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