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야구김하성의 2023시즌 총정리
2024.07.27콘텐츠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였고, WAR에서는 8위로 리그 Top 10에 들었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에 발표되는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역대 한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시즌 중 하나로 꼽히는 2023년을 보낸 김하성의 한 해를 정리해보았다.

01.김하성 끝내기 홈런, 파드리스 최초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끝내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김하성은 폭발하기 시작했다.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파드리스는 대타 데이빗 달과 김하성이 각각 동점과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8, 9번 타자가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끝낸 최초의 사례였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끝내기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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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김하성은 어떻게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발돋움했나(전반기 결산)

전반기에 김하성은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장타력까지 향상되어 OPS+ 113, WAR 4.1을 기록했다. 특히 수비 WAR는 리그 1위, DRS는 약 +17로 내셔널리그 전체 포지션 플레이어 중 가장 높았다.

WAR로 봤을 때 김하성의 전반기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의 WAR을 기록했던 추신수, 류현진, 박찬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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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김하성, 내셔널리그 WAR 1위에 오르다

7월 2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마침내 내셔널리그 WAR 1위에 올랐다. 특히 안정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이 도움이 되었다.

김하성의 WAR은 5.0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이며, 오타니 쇼헤이만이 그보다 높은 WAR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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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김하성, 마침내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

김하성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루수 부문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지난해부터 신설된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내야수로서 골드글러브를 받게 됐다.

김하성은 각종 수비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를 차지했으며 2루수 외에 유격수와 3루수로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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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김하성의 성공스토리

박찬호를 잇는 메이저리거로 성장한 김하성의 성공 스토리를 정리해보았다.

현지에서도 2023년은 박찬호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해라고 평가할 정도로 김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KBO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상을 받았던 김하성은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받으며 최고의 내야수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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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이저리그#MLB#김하성#한국인메이저리거#샌디에이고파드리스